[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자유시장 공영주차장(간석동 37-109번지 일원)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104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기존 31면이던 지평식 주차장을 2층 3단 입체식 주차장으로 조성해 총 113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충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7기(급속 1기, 완속 6기)를 설치해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구에 따르면 간석자유시장은 2020년, 2023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으며,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확대를 위한 주차장 확대 필요성이 높았다. 구는 사업을 통해 간석자유시장 방문 고객에 대한 주차 편의 향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변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세대 밀집 지역에 어우러지는 공영주차장으로, 고객과 지역 주민들이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보 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2024년 여성농업인스타’에서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정현옥 회장이 영농분야 스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농업인스타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생활개선회 활동이 모범적이고 성공한 여성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으로 영농, 생활기술, 경영 3개 분야에서 선발하며 각 분야별로 스타상(장관상), 준스타상(청장상), 장려상(중앙회장상)을 수여한다. 정현옥 회장은 낙농업에 종사하며 전북 우수목장 선정, 젖소 사양관리분야 우수 강사로 활동하는 등 임실군 낙농업 발전을 선도했다. 또한 애향장학금 기탁, 옥정호 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고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4년 여성농업인스타 영농분야 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현옥 회장은“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생활개선회원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업・농촌을 지키는 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브루노 얀스(Bruno Jans) 주한 벨기에 대사가 임실군을 전격 방문했다. 임실군은 지난 18일 브루노 얀스(Bruno Jans) 주한 벨기에 대사와 미킬 클레만스(Michiel Ceulemans) 외교관이 임실을 방문, 임실군과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브루노 얀스 대사는 지난 8월 새로 부임한 이후, 벨기에 출신이자 임실치즈의 아버지인 故 지정환 신부의 얼이 깃든 임실군을 처음 방문했다. 브루노 얀스 대사는 군수실에서 심 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장 등과 면담을 갖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우호 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면담 후에는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로 자리를 옮겨 유럽형 장미원과 함께 여러 유럽풍의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특히, 故 지정환 신부님의 역사와 업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을 찾아 척박한 산골 임실에 오셔서 1967년 산양 2마리로 최초의 임실치즈를 만들고 발전시켜 온 과정이 담긴 영상과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대한민국 치즈의 탄생과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나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의 대표 겨울 축제이자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2024 임실산타축제’가 오는 21일, 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2024 임실산타축제는 21일부터 성탄절인 25일까지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군은 지난해 산타축제 3일간 전국 각지에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1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인기를 실감한 만큼, 올해는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5일간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한층 더 풍성해진 먹거리와 볼거리, 눈썰매 체험 등 즐길거리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먼저 겨울철 체험거리로는 올해 처음으로 이벤트 광장에 길이 50m의 대형 눈썰매장이 선보인다. 5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 연인 모두 눈썰매를 타며 짜릿한 스릴과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끽하게 해줄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겨냥한 치즈 컬링과 챌린지 에어바운스, 가족 트리 만들기,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도 풍성하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뜰채를 이용한 빙어 잡기 체험도 마련,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테마파크 메인 안내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17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행안부는, 올해 1월부터 11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에게 유사하거나 중복된 위원회, 활동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정비를 요청하고, 매월 그 현황 점검 상황을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업무혁신 과제 중 하나로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삼아 올해 6월부터 각종 위원회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3년 동안 미개최, 활동 실적 저조 위원회의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서 선별된 18개의 위원회의 통합, 비상설화를 결정하고,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해 위원회를 정비했다. 나아가 체계적 사전 컨설팅으로 실효성 없는 위원회 신설을 지양하고, 유사 기능 위원회 업무는 주요 위원회에 편입하는 등 불필요한 위원회 설치를 줄여왔다. 특히, 평범한 영암군민이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회 위촉직 위원은 군 홈페이지 등에서 공개 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레드카펫 위의 작은 나눔이 큰 사랑으로 이어졌다. 정읍시 내장상동에서 열린 사랑의 일일찻집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17일 내장상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송래정)가 주관하고 내장상동 기반조직원 대표자회가 후원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일일찻집’이 빅토리아 커피(대표 김시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시언 대표는 장소를 무료로 대관해주고 음료 가격 인하로 협조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행사는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며 동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특히 모금함에 성금을 넣는 순간, 레드카펫을 깔아 연말 시상식의 주인공처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돌아가는 이들에게는 즉석에서 만든 뻥튀기 선물이 제공돼 추억과 온정을 동시에 나눴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 1700여만원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송래정 새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시목협의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미래를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시목협의회는 지난 16일 정읍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인재를 지원하고 정읍의 밝은 미래를 위해 꾸준히 이어온 시목협의회의 나눔 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속되고 있다. 김재조 회장은 “정읍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에 동참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시목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매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시목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목협의회는 매년 꾸준한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사랑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화상병 사전 예방과 방제 지침을 강조하며 사과·배 농가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탄 듯한 증상을 보이며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발병 시 나무를 제거하고 매몰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정 작업 시 도구를 반드시 소독하고, 유사 궤양 발견 시 즉시 제거하며, 타 농장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농업기술센터에 즉각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궤양 제거 시에는 증상 부위에서 40cm부터 70cm 아래를 절단하고, 사과부란병 및 배줄기마름병 도포제를 사용해 남은 부위를 꼼꼼히 처리해야 한다. 시는 내년 3월 상순까지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농가에 공급하며, 농업인들이 3회에 걸쳐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농가들은 방제 확인을 위해 빈 약제 봉지와 방제확인서, 과원 관리일지를 1년간 작성·보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배 농가의 수시 예찰과 전정도구 소독, 예방 약제의 적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고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예비 청년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농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사업 안내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관련 지침 등을 상세히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의 신청 자격은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영농경력 3년 이하이거나 예비 청년농업인이어야 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 원까지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후계농 정책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정읍에는 총 90명이 신청해 최종 71명이 선발됐으며, 이는 도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선발 인원이다. 이용관 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친절 행정의 모범이 된 공무원 3명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시민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타의 모범이 된 직원 3명을 ‘2024년 하반기 친절공무원 및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는 북면 최지훈 주무관과 입암면 이명원 주무관이 뽑혔다. 최지훈 주무관은 민원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명원 주무관은 농업 관련 민원 상담 시 민원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명확하게 안내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올해 상·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4명 중 시민 중심 민원행정 서비스를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직원을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는데, 사회복지과 김혜연 주무관이 이에 선정됐다. 김혜연 주무관은 시민 중심의 친절 행정을 실천하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친절공무원들에게는 근무실적 가점 등 인센티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