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팔복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받았다. 편지를 보낸 학생들은 전교생 56명 규모의 작은 학교인 팔복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 6명으로, 최근 잇따른 산불 진화 활동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윤정 양은 편지에서 “요즘 산불 때문에 많이 피곤하시다고 들었어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산불을 끄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에요.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생명이니까요”라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또한“불이 나면 언제나 출동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고 존경스러워요. 소방관 아저씨 덕분에 매일 안전하고 행복한 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어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순수한 마음을 전해 감동을 더 했다. 학생들의 손편지는 경북소방본부 전 직원들과 공유됐으며, 이는 산불 대응 등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큰 격려와 사기를 북돋는 힘이 됐다. 함께 편지를 쓴 김슬찬, 기윤찬, 양수연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4월 중 2025년 세이브더칠드런 농어촌아동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아동(10가구)에게 아동필요물품을 구입하여 지원했다. 이 사업은 아동권리실현을 목표로하는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중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생활, 교육, 이동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했다. 울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대상아동을 신청했고 선정된 10가구에 (가구당 50만 원 상당) 대상자 희망을 반영한 물품(의복, 도서, 자전거 등)을 구입하여 지원했다. 한 학부모는“최근 아이의 또래 친구들이 유행처럼 자전거를 타고 다녀서 아들이 자전거가 필요하다고 애기를 했었다”며“드림스타트의 노력으로 자전거를 지원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단비같이 지원을 해준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하다”며“앞으로 울진군에서도 아동들이 소외감 없이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은 양파 구비대기를 맞아 기온상승과 잦은 강우로 양파 노균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농가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노균병은 주로 저온 다습하거나 통풍이 불량한 밭에서 주로 발생하고 양파 구비대기가 시작됨에 따라 병해충 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균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병원균이 양파 잎을 침입해 발생하고, 처음에는 연한 황색의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병반이 진전되면 잎 전체로 퍼져 누렇게 변해 말라 죽으며 큰 피해를 준다. 노균병 방제는 적용약제를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서로 다른 계통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번갈아 가면서 살포해야 효과적이다. 양파 구비대가 시작되는 시기 전후에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농가에선 배수로를 정비해 과습을 방지하고 물대기를 해주거나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물을 주면 증수 효과가 커 적정 수분을 유지해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품질의 양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주요 병해충 적기 방제가 필요하고 이상기온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약제 살포 등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에 대해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봄철을 맞아 나들이 차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대부분 엔진 과열 등 기계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연료 등 각종 오일과 차량 내 가연물로 인해 연소가 급격히 확대돼 차량용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지난해 12월 1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차량용 소화기를 구입할 때는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소화기를 확보했다면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비치하는 게 중요하다. 김희곤 서장은 “차량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고 초기 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차량마다 소화기를 꼭 구비해달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소방서는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를 위한 읍ㆍ면 이장단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북일면 관내 마을에서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실질적으로 마을 별 특징과 현황에 익숙한 각 면 단위이장 20명과 소방공무원 등이 모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초동조치를 위한 소화기 사용법 및 119신고요령 ▲밭두렁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안내 ▲주 1회 쓰레기 소각 금지 마을 방송 실시 ▲봄철 산불 화재 예방 사항 안내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주택 등의 화재 예방에 있어 이장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가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기업과 정기 후원을 연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에 참여한 후원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은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과 김제 관내 기업을 1:1로 연결해 정기 후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자녀수와 소득수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가정에 월 1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2024년까지 총 65개 기업이 참여, 93개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특히, ▲농업회사법인㈜농산, ▲연이랑수련연꽃농장, ▲㈜참고을, ▲(주)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유)금란산업개발, ▲(유)삼흥에코그린, ▲(유)삼흥산업, ▲(주)서주, ▲제이앤에스엔지니어링㈜, ▲(주)에이엠특장 김제공장, ▲(주)진우에스엠씨 김제지점, ▲다복솔식품, ▲제이비씨앤에스(주), ▲에스엠산업, ▲청정산업 등 15개 기업은 해마다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4일 14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원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위기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정원문화 도입에 공감하고, 정원에 대한 전국적인 수요 증가와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공원 등 기존녹지를 적극 활용한 서귀포시만의 정원도시 구상을 추진 중이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남양주시의 정원도시 조성 사례'와 '서귀포시만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 마련' 이라는 주제 발표 후 산림 · 조경 · 정원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서귀포형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과 실행목표 ▲도시공원 인프라를 활용한 정원도시 조성 전략 ▲구도심과 혁신도시에 도입가능한 정원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방안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도에서 추진 중인 '제주형 정원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반영 요구하고,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정원도시의 조성방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4월 20일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와 장기·인체조직기증희망등록 제고를 위한 ‘2025년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을 추진하며 제주SK FC 선수단 전원이 장기기증희망등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K리그는 2016년부터 9년간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매년 K리그 신인선수, 구단 선수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K리그 12개 구단 중 3개 구단을 방문하여 오프라인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첫 캠페인은 지난 4월 20일 제주SK FC 대 포항스틸러스 경기가 열리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맞아 제주SK FC 선수단 전원이 장기기증희망등록에 참여했으며, 생명나눔에 응원과 지지를 넘어, 선수들이 생명나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증희망등록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스텝퍼 게임‘희망을 밝혀라!’와 미니 골대 게임 ‘Pass the LIFE(패스 더 라이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week' 운영과 '넷제로프렌즈 3기' 모집을 시작한다. 먼저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week'는 기후변화 주간인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며, 양치 컵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탄녹위 SNS로 신청하면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넷제로프렌즈'는 기후·환경 및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기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이번 넷제로프렌즈 3기는 연구·조사(포스터 발표), 캠페인 기획(아이디어 제안·실행), 시민 기자(취재·인터뷰) 3개 부문별로 구분하여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더 많은 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면서,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와 「넷제로프렌즈」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 2월 23일부터 ‘육아지원 3법’(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이 시행되어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가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체인력 지원금이 월 120만원으로 인상되고 동료업무분담지원금이 육아휴직까지 적용이 확대되는 등 사업주 지원 제도도 강화됐다. 그러나 중소기업에서는 확대된 정부지원금에 대해서 잘 몰라서 제도 활용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고, 특히 인사담당자가 없는 기업에서는 정보를 찾고 지원금을 신청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사업주와 인사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의 주요 내용과 사업주 지원제도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사업주와 인사담당자를 위한 일·가정양립 지원제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에는 ▴임신·출산·육아기의 일·가정양립 지원제도 핵심포인트 ▴사업주 지원제도 ▴노무사가 들려주는 사업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이 수록되어 있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를 통해 가이드북을 배포할 계획이며, 자료는 고용노동부와 일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