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3월부터 두 달간 관내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과 가로수의 건전한 생육 도모를 위해 ‘봄맞이 가로수 수형 관리 가지치기’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가로수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방축로 등 18개 구간에서 진행되며, 구는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버즘나무와 은행나무 등 4종의 가로수 1,866주를 정비할 계획이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간판 가림, 교통 시야 확보 등 각종 민원 해소에 기여하며, 동시에 도시의 미관을 형성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환경적 효과도 있다. 그러나, 과도한 가지치기는 수목의 급격한 생장을 불러오거나 나무줄기에 불필요한 가지를 만들어 보행 환경에 지장을 주고 경관을 망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구는 자연 수형을 유지하면서 작업의 강도는 최소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작업 노선의 교통 통제가 불가피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2025년 남동구 노동단체 지원사업’의 수행 단체를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동단체가 근로조건 유지 및 개선, 고용안정, 합리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위해 수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단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남동구는 사업의 공익성, 실효성, 타당성 및 예산 지원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지원 단체로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남동구 노동단체 및 노사관계 발전 지원 조례 제3조에 해당하는 기관 및 단체다. 남동구 내 지역·업종·직종별 단위노동조합, 남동구 지역의 노사관계 비영리민간단체, 총연합단체인 노동조합 산하 남동구 지역 조직 등이 이에 해당한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접수 후 자체평가와 남동구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 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면 보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2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참여할 공연 전문 예술인·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은 남동구 내의 공원, 광장 등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제공해 구민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모집 대상은 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전 분야의 공연 전문 예술인·단체다. 지원 자격은 거리공연에 관심이 많은 18세 이상 예술인 또는 대표가 18세 이상이며 거리공연에 관심이 많은 예술단체로 회당 30분 이상 완성도 있는 거리공연이 가능한 예술인·단체다. 재단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류·영상 심사를 거쳐 3월 21일까지 최종 참여 예술인·단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인·단체는 4월부터 10월까지 남동구 공원, 광장, 도로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회당 40만 원의 사례금을 받고 팀당 4회의 거리공연을 펼친다. 특히 남동구 ‘푸를나이’ 출신 청년 예술인과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등본·고유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제일정밀(주) 함께미래관’을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방문은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제일정밀(주)의 ‘함께미래관’을 관람하고 임직원들과 기업 경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1988년 설립한 제일정밀㈜(대표이사 김흥곤)은 다이너마이트 뇌관 케이스와 자동차 부품 및 방산용 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현재 ㈜한화 최우수 협력업체다. 또한, 제일정밀(주)는 2023년부터 지속적인 우수·최우수 업체 품질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기존 재래식 설비에서 자동화 설비로 전환, 생산 효율을 증대하여 해외 업체로부터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함께 미래관’은 ㈜한화의 역사와 더불어 제일정밀(주)의 과거·현재·미래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관이다. 제일정밀(주)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기업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하며 협력사 및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12일 영암청년센터에서 ‘복지·보건 분야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영암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발굴하는 이번 회의에는, 주민복지과를 총괄부서로 가족행복과, 통합돌봄추진단, 인구청년과, 영암군보건소 등 5개 부서의 장과 팀장, 11개 읍·면의 복지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암군의 복지분야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및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토론 방식으로 협업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부서 간 소통 강화, 협력 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한 단계 진일보한 복지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영암군은 2주에 한 번씩 각 부서 팀장과 담당자들이 2주에 한 번씩 협업회의를 정례화해 복지 과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서 영암군민 누구나 고르게 복지를 누리는 복지 정책을 생산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정례화된 협업회의에서 영암군의 복지 및 보건 업무 담당자들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암군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농촌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매년 농번기철 농촌마을 주민들이 영농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급식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61개 마을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등을 최대 242만원까지 지원하여 농번기 동안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마을에 손을 보탤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마을당 15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 가능한 농촌마을이다. 신청은 마을 대표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철에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주민들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시민과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매년 수립되는 것으로, 순천시 산하 사업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5대 중점 과제로는 △위험성평가 전부서 확대 △관리감독자 전팀장 확대 △작업확경측정 사업장 발굴 및 측정 실시 △전부서 직무스트레스요인 평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전담인력 충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대상 사업장 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연 2회 안전점검과 교육, 피드백 등을 통해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지도와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을 시 직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 가이드북과 매뉴얼 3종(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 도급․용역․위탁)을 제작하여 전 부서에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150억 원 규모의 보증 대출과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 보증을 전년 대비 2배인 30억 원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6억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최대 3,000만 원까지 2년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담보 없이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며, 협약된 8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 시, 연 5%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특히, 시의 연 5% 이자 지원 비율은 타 자차제 평균 3 에서 3.5%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협약 은행과 함께 가산금리를 낮춰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2025년 소상공인 금융지원은 분기별로 진행하며, 1분기 대출은 오는 2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순천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역의 자연경관과 미식문화를 결합한 ‘생태미식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미식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 게미진 맛과 자연을 담은 생태미식도시 ‘게미지다’는 먹으면 먹을수록 당기고 그리워지는 맛을 뜻하는 전라도 사투리다. 순천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미식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게미지고 깊은 맛의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서 자연이 주는 먹거리와 이야기를 담아 ‘생태미식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도심 곳곳이 봄 미식의 장이 되는 ‘2025 미식주간’ 펼쳐 순천의 봄은 쑥, 미나리, 오이, 취나물, 두릅이 산과 들에서 나고 도다리, 바지락, 가리맛조개, 칠게, 함초(퉁퉁마디) 등이 순천만 갯벌에서 난다. 시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도심 곳곳에서 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3월 말 ‘2025 순천미식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미식주간은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남문광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정원에서 미식 흥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로 어려운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인천광역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접수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경영난에 처한 지역 업소를 위해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대상으로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접객업소 등에는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총융자 규모 3억 원의 1% 저금리로 상환 조건은 2천5백만 원 이상인 경우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고, 2천5백만 원 미만은 3년 균등분할 상환해야 한다. ‘육성자금’ 한도는 업소당 2천만 원, ‘시설개선자금’은 1천만 원에서 2억 원까지이며 유흥·단란주점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신한은행 연수구청지점에서 여신규정 적격 여부에 대한 사전상담 후 신청서에 확인 날인을 받아 연수구 위생정책과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재원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구비서류, 대출상환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누리집 또는 위생정책과 위생정책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