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강화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이해 남녀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화합을 다지고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여성단체 회원들과 강화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 ▲1부에서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현장에서 역할을 해온 유공자 표창과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드림뮤지컬 공연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노래를 곁들인 ‘양성이 평등한 뮤지컬 갈라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호선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이호선 교수의 특강에서는 '시대와 세대, 성별을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가족역사로 쓰는 평등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어른과 선배, 부모의 가치의 의미’와 ‘관찰학습의 중요성’, ‘존중하고 질문하는 습관’ 등을 강조하며 성 평등을 명쾌하고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많은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미경 강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5일 해든뮤지움 박춘순 관장이 강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든뮤지움은 2013년 길상면 장흥리에 개관했으며, 강화의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적 건축물이 어우러진 미술관의 공간적 특성, 문화예술 전문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약 10년간 강화군에서 미술관을 운영해 온 박춘순 관장은 “마음의 고향인 강화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한 경우,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강화섬쌀, 순무김치, 홍삼제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왕의 쉼터, 행복마을 동문안이야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7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 중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강화군 등 총 11곳을 ‘23년 상반기 도시재생 신규 사업지’로 선정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강화군은 총사업비 119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우리동네살리기 재생 사업’은 강화읍 관청1,3리 일원 약 8만제㎡에 마중물 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지방비 40억)과 부처·지자체 연계사업 등 총사업비 119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2015년 서문안마을 새뜰마을사업(31억), 2016년 강화읍 도시재생사업(100억), 새시장 새뜰마을사업(40억), 2018년 남산마을 뉴딜사업(161억)에 이은 강화읍 도시재생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강화읍 관청 1,3리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강화산성 동문을 중심으로 한 마을로, 인근 주요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검단소방서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검단도서관에서 재난 현장활동에 대한 소방대원들의 모습을 담은 소방현장활동 사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전시는 소방서와 도서관의 북큐레이션 ‘치유의 책’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서에서는 지난 1월 개서 이후 현재까지 화재진압 및 소방훈련 등 대원들이 검단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선정해 도서관에 전시했다. 재난안전사고를 대비해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활동 사진을 전시하고 관련된 추천 도서를 추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우울감 및 무력감 감소 등 심리치료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소방서 측에 500권의 도서 기증도 동시에 진행됐다. 심리치료 관련 도서를 전시해 우울증 및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소방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3월 검단소방서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꾸준히 진행된 도서기증 사업이다. 송태철 서장은 “이번 사진 전시를 통해 많은 주민분들이 우리 지역의 안전과 재난대응력에 대해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병원 주변 보행약자를 위해 보행친화 디자인을 개발했다.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에서 남동구청, 길병원과 함께 공공디자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원장과 기관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안심구역역(H-ZONE, hospital zone) 보행환경개선, 공공디자인 개발연구 및 지역사회공헌 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마련했다. ‘H-ZONE’은 보행약자를 교통사고와 보행 안전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병상수 300개 이상의 대형병원 반경 500m이내(보행약자가 도보로 10분 이내 도달할 수 있는 거리) 일정 구간을 보행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최적의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7차 사업'에 착수해, 올해 8월 말 전국 최초로 ‘H-ZONE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무엇보다 사업 초기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보행약자의 불편을 체험하고 해결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이상림 인천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인천시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3기 공공건축가는 총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인천시 도시·건축·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자문과 공공건축물, 공간환경,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부터 기획 및 설계 조정⋅자문,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교육, 포럼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3기 공공건축가는 기존 건축분야 전문가와 함께 도시, 공공디자인 분야 민간전문가를 추가로 선정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특히, 기존 55명 공공건축가 중에서 활동이 우수한 18인의 공공건축가가 연임하게 됐고, 40%는 45세 미만의 신진건축사들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이 선도적 역할을 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의 품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 중, 고, 특수, 각종 학교장 전체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연수를 5일부터 실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개별 사업으로 발생하는 중복 지원 또는 지원 누락을 막기 위한 보완책으로, 복합위기학생에 대한 종합진단을 통해 지원과 치료가 필요한 각 분야 담당자가 함께 모여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해결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제도 개발을 위해 2024년까지 2개 시범 교육지원청, 25개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개별 학생 지원 사업 간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교육청담당자 실무 협의회’를 신설해 사업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행 이후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경찰청 등을 비롯해 지역 학생지원단체(인천해바라기센터, 인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와 지역연계 네트워크망을 구축했다. 향후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복합문제학생 전문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정기적 협의회를 실시한다. 더불어 안정적인 협력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의회와 학생맞춤통합지원 관계 기관 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2기 청소년 방역건강자치단(중·고교생 65명)을 대상으로 미래지향적인 감염병 예방 정책 기획 '감염병 정책 주인은 나야, 나!' 행사를 1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위촉장과 임명장 수여, 2022년 1기 자치단 활동 보고, 자치단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우리, 함께 코로나 극복! 행복 UP!’ 상영 ▶2부= 자치단 역량 강화 교육, 감염병 관리정책 제안, 기획 토론,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자치단 역량 강화 교육은 인천시 감염병관리과 김형두 역학조사관이 ‘감염병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역사적·인문학적 관점에서 감염병에 대해 생각하고 다양한 감염병에 대응하는 창의적이고 현장 중심의 방역 정책을 논의했다. '감염병 정책 주인은 나야, 나!' 정책 기획 시간에서는 학생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인명여자고등학교 청소년 건강자치단 ‘IFID’은 'Always Safe' 정책을 제안했다. 감염병 발생 데이터 체계화 및 감염병 발생 대비 시공간 시뮬레이션 구축, 시범학교 운영, 관련 애플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메타버스 월드를 활용해 인천온라인학교 개강식을 4일 개최했다. 인천온라인학교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등의 방식으로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신산업·신기술 분야 과목 등을 제공하는 ‘학점 인정형 공립 각종학교’다. 인천온라인학교의 교사(校舍)는 2024년 3월까지 부평구 갈산동에 준공할 예정이며, 2023학년도 2학기 교육과정은 별도 장소(계산여자고등학교 명혜관)에서 21개 강좌를 개설해 15개 고등학교에서 307명의 학생이 수강하게 된다. 개강식은 온라인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의 메타버스 월드에서 진행했고, 수강생과 교직원 50여 명이 아바타 형태로 참여했다. 인천온라인학교는 교사(校舍) 준공 이후 별도의 개교식을 2024년 3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온라인학교를 통해 미래 환경·신산업 분야 등 다양한 진로의 수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확장된 학습의 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마음껏 탐구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와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주 내용은 ▶기후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지원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환경교육 활동 지원 및 홍보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협약기관인 녹색환경보전협회는 지역사회 연계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생 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고 홍보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제적으로 심각한 기후변화 현상으로 학생들의 기후위기 대응력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인천 학생들이 내실 있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생태시민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