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가 행안부 등 관계 기관들과 지난 13일 해빙기 대비 경주 토함산 일원 땅밀림 현장을 방문해 산사태 피해지 복구‧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오병권 행안부 자연재난실장,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점검단은 토함산 일원 땅밀림 현장, 석굴암 인근 산사태 현황과 복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오병권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산사태가 발생한 현장인 만큼 오는 9월 태풍을 대비해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더 이상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토함산 일대 산사태 피해지 복구 및 예방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을 재확인했다”라며 “금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바 산사태 경보 발령 시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주민대피 계획에 따라 신속히 대피 유도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토함산 일대 산사태 피해지 복구를 위해 26억 원으로 사방댐 10곳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올해는 38억 원을 들여 사방댐 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인원이 13일 기준 9,976명으로 61%를 넘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횡성실내체육관 현장 접수, 정부 24 온라인 접수, 등기 우편을 통해 보상금 신청을 받고 있다. 소음피해 보상지역은 횡성읍 29개 리로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7천여 세대가 대상이며 작년 미신청자도 소급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영원 환경과장은 “대상 주민분들은 오는 28일까지 잊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란다”며 “피해지역 범위와 보상금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국방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하고 있으며 군용기 소음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횡성군은 근로자의 장기재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은 기업 15만 원, 근로자 15만 원, 횡성군 20만 원을 5년간 적립하고 만기 시 3,000만 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명, 총 100명(2025년 50명, 2026년 50명)을 선정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실질 임금을 개선하고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기업은 핵심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횡성군에 사업장을 둔 상용근로자가 1인 이상인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소상공인 포함)이면 횡성군 일자리 안심공제 홈페이지에서 1차 신청할 수 있고, 근로자가 2차 신청을 하면 된다. 단,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자산형성지원 사업과는 중복참여가 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종료 자 등은 가입이 불가하다. 최성희 경제정책과장은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고용률과 실업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농지법 시행 이전에 형질변경 된 농지 790건에 대한 지목변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이 추진되면 73년 1월 농지법 시행전부터 주택이나 창고용으로 이미 형질은 변경됐으나 아직까지 전, 답, 과수원 등 농지로 남아있는 토지를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지목변경과 등기까지 한 번에 정리하게 된다. 그동안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매매나 증여가 어려웠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의 올바른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노후화된 건물 철거 후 건축 인·허가를 받게 되면 농지전용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나 이번 사업으로 지목을 변경하는 경우 부담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다. 군은 관계 부서로부터 과세자료를 받아 자체시스템 시계열 항공사진을 활용한 1차 조사를 시작으로 현지 확인 등 2차 조사로 대상 물량 확정 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지목 현실화로 재산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없애고 이용현황과 일치되는 과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2025년 3월 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문화활동 수강생 및 수료자로 구성된 ‘문화활동 동아리’ 12개를 운영한다. 문화활동 동아리는 지역 학생, 학부모, 일반성인에게 능동적인 평생 학습 활동을 통한 자생적 발전 가능성을 열어주고, 지식 나눔을 통해 교육 기부 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활동 동아리는 최소 8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주 화~금(09:00~18:00) 지정시간에 활동할 예정이다. 동아리별로 문인화, 산수화, 한문서예, 한글서예, 컴퓨터, 문학회, 전래놀이. 세라믹 아트, 바느질 공예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김선인 관장은 “문화활동 동아리를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예술, 인문, 교양 등 배움과 함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와 사업의 장애요인 제거를 올해 구정 활동의 핵심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국‧소‧원 3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정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2025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는 그동안 구상하고 방향을 설정한 창업, 마을, 돌봄, 문화 등 4대 혁신을 실행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주력해야 한다”라며 “현장에서 사업 분야별 민간 주체나 관계자,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구청장은 일론 머스크가 6개 기업을 운영하면서도 혁신을 창출하는 비결을 언급하며 “주요 현안이나 장기 미해결 과제의 장애요인을 해결하고 해법을 찾을 때까지 관련 담당자들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구청장은 “한정된 인원으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서 간, 직원 간 협업과 소통·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에서 개최하는 ‘2025년 도시재생 담당자 워크숍’에서 도시재생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경북도 및 시군 담당자 54명은 2월 14일 오전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꼽히는 창의문화센터, 별의별문화마당, 어울림복합타운, 건강문화캠퍼스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창의문화센터를 찾아 성주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물 내 주차장, 어린이집, 가족센터, 영화관, 국민체육센터를 둘러보았다. 이어 24년 준공한 별의별문화마당, 어울림복합타운, 건강문화캠퍼스를 방문해 주차장, 공원, 성주읍행정복지센터, 문화센터, 지역예비군센터, CCTV통합관제센터를 둘러보고, 재생센터와 사회적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성주군 도시재생은 복합화를 통해 성공적인 시설건립과 안정적인 조합 운영을 하고있는 타 지자체가 본받을 만한 사례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도의 여러 시군이 벤치마킹을 하고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경북 시군에서 도시재생사업을 벤치마킹하러 방문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주민, 조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오는 3월 1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총 34차에 걸쳐 고전인문교양 강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신도서관 고전인문교양 강좌는 지난해에 이어 전라정신연구원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주역에서 길(吉)을 찾다’와 ‘논어! 소인이 군자 되는 법’을 주제로 각각 18회씩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의는 김학권 원광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와 김윤곤 전라정신연구원 사무총장이 각각 맡는다. 먼저 ‘주역에서 길(吉)을 찾다’ 강연에서는 △‘주역’의 건괘(乾卦) △‘주역’의 곤괘(坤卦) △‘주역’의 준괘(屯卦) △‘주역’의 몽괘(蒙卦) △‘주역’의 수괘(需卦)혜 등을 다룬다. 또한 ‘논어! 소인이 군자 되는 길’ 강연의 경우 △왜 ‘논어’인가? △천명(天命)과 인성(人性) △군자: 소인, 야인(野人), 비인(鄙人) 등에 대한 강좌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동양 고전에 담긴 옛 성현들의 삶의 자세와 지혜를 알려 현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오는 3월 7일 한옥마을도서관에서 김신지 작가를 초청해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법’을 주제로 한 저자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 김신지 작가는 한옥마을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기록을 해야 하는 이유와 나만의 기록 테마를 찾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신지 작가는 월간 ‘PAPER’ 에디터와 캠퍼스 매거진 ‘대학내일’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의 순간을 기록하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제철 행복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이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특강은 기록이 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된다는 것을 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옥마을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옛 전주공예명인관 내부를 정비해 지난 2022년 개관한 한옥마을도서관은 한옥마을 찾는 시민과 여행자들이 한옥의 멋을 느끼고 삶 여정을 풍요롭게 채우는 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청년들을 글로벌리더십을 갖춘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 지난해 국제기구에 파견했던 청년들이 인턴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귀국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약 8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세계지방정부연합-아시아태평양지부(이하, UCLG-ASPAC,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Asia and Pacific Region)로 파견됐던 청년인턴 2명이 오는 17일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전주시는 지역 대학교(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만 30세 이하 청년 2명을 해외로 파견하는 ‘전주시 지역청년 국제기구 인턴십 사업’을 추진 해 왔다. 파견된 청년인턴들은 그동안 △회원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데이터 업데이트 프로젝트 △자카르타 지역 환경 및 위생보건 조사 및 개선 업무 △UCLG 주최 위생포럼 참석 및 주요 이슈 정리 △전주시 주요 정책 및 현안사업 홍보(전주 막걸리 축제, 전주 국제영화제, 전주페스타 2024, 전주야행 관련 기사 작성) △전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