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인원이 13일 기준 9,976명으로 61%를 넘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횡성실내체육관 현장 접수, 정부 24 온라인 접수, 등기 우편을 통해 보상금 신청을 받고 있다.
소음피해 보상지역은 횡성읍 29개 리로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7천여 세대가 대상이며 작년 미신청자도 소급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영원 환경과장은 “대상 주민분들은 오는 28일까지 잊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란다”며 “피해지역 범위와 보상금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국방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하고 있으며 군용기 소음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