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이 발의한 ‘유등교 가설교량의 철저한 공사관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 의원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유등교 일부 구간이 침하되어 교통망이 차단되고, 하루 6만 대가 통행하던 유등교가 폐쇄되면서 교통 혼잡과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구와 중구 주민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며, 인근 상권인 도마큰시장은 방문객 감소로 매출이 30% 이상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광역시가 유등교 가설교량을 신속히 설치하겠다고 밝혔으나, 시공사들의 공사 포기로 착공이 지연됐고, 11월 20일 10순위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후 공사가 시작됐으나 품질 저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전 의원은 유등교 가설교량의 안전한 공사를 위해 대전광역시의 철저한 공사관리와 품질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공사 난도가 높은 만큼 기술 지원과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하며, 주요 교량의 정기 점검과 노후 교량의 조기 보수를 위한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병순 의원(국민의힘/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이 발의한 ‘대전 결혼장려금 지원 대상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결혼 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한 대전시의 결혼장려금 정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언급했다. 해당 제도는 18세에서 39세 이하 초혼 청년 부부에게 최대 500만원의 결혼장려금을 지원해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로, 시행 초기임에도 약 9,000건의 신청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초혼 연령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비해 지원 대상을 39세 이하로 한정하는 것은 정책 효과를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3.7세, 여성은 31.3세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40대 초반 초혼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결혼 초기에 자녀 양육과 은퇴 준비를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40대 초혼 부부에게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발의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 참여형 반려견 순찰대 도입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서울시에서 2022년 시범 운영된 반려견 순찰대 ‘해치펫트롤’이 첫해에 약 2,300건의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 신고를 기록하며 지역 치안 개선에 기여한 데 이어, 대전 대덕구의 반려견 순찰대 ‘덕구즈’ 역시 지역 내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반려견 산책과 지역 방범 순찰을 결합한 주민 참여형 치안 정책인 반려견 순찰대를 확대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서 의원은 반려견 양육 실태 관련 대전광역시 사회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그 대안으로 반려견 순찰대가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치안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펫티켓 준수를 적극 홍보하며,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마지막으로 서지원 의원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2·3동, 만년동)이 발의한 ‘대전 서구 청소년수련관 건립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대전시 내 청소년수련시설이 15개소 운영되고 있으나, 서구에는 구립 청소년수련관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구는 대전시 청소년 인구의 약 33%인 7만 8천명이 거주하는 청소년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체육, 진로 분야의 요구를 만족시킬 시설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육 시설을 제공하며,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전인적 발달을 돕는 중요한 공간임을 덧붙였다. 이어 정 의원은 광역시장과 구청장이 각각 청소년수련관을 설치하고 운영할 의무가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명시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서구는 이 의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인화 의원은 대전시가 청소년수련관 설치·운영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의장 조규식)는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4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의결 ▲'대전광역시 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7건의 조례안·일반안건을 가결했다. 또한 ▲정인화 의원의 대전 서구 청소년수련관 건립 건의안 ▲신혜영 의원의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서지원 의원의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 참여형 반려견 순찰대 도입 건의안 ▲최병순 의원의 대전 결혼장려금 지원 대상 확대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유등교 가설교량의 철저한 공사관리 촉구 건의안 ▲정홍근 의원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 적체 해소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어 ▲전명자 의원의 도마동 재개발 제외 구역 노후주택가 정비 촉구 ▲서지원 의원의 지역경제를 이끄는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는 3일 호텔 ICC에서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4년 바이오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기업, 연구소,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구소 등 혁신 주체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발대식과 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순서에서는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아이빔테크놀로지’, ‘토모큐브’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규모 기술이전에 2년 연속 성공하며 주목 받은‘오름테라퓨틱’이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협력기관 유공자로는 ▲한국과학기술원 김수길 팀장 ▲나노종합기술원 이태재 센터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연구 책임연구원 ▲충남대학교병원 이상일 교수 ▲ 대전테크노파크 민대홍 대리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3일 복지환경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지현 의원은 가양동 7구역 재건축 사업이 1년가량 공사가 중단되어 조합원 및 인근 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공사중단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분쟁조정위원회 활용 등 신속한 구의 중재 및 협의 노력을 당부했다. 성용순 의원은 가오동 숨두부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숨두부를 특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청 급식에 숨두부 급식을 제공하는 등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내 판매를 활성화할 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재규 의원은 안심귀가 보안관 사업이 취지와 주민 반응이 좋은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서비스 이용 주빈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한 스마트폰 앱 개발을 제안했다. 김영희 의원은 풍수해보험이 정부지원으로 자부담이 적고 큰 효과가 있음에도 아직 주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며, 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가입 비율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강정규 의원은 인동국민체육센터가 공사가 중단되며 시공이 계속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공사중단 과정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작은 나눔의 마음들이 모여 우리 사회에 온정이 넘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500박스의 김장김치는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2.3. 15:00∼17:00간 중구보건지소4가~보문5가 등 무단횡단이 잦아 사고위험이 높은 18개 구간에서 보행자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고위험 행위와 무단횡단에 대해 동시다발 대대적인 계도·단속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에는 대전경찰청 교통싸이카와 암행순찰팀, 경찰서 교통외근, 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총 122명이 운전자 대상 신호위반 11건, 중앙선 침범 1건 등 총 15건의 고위험 행위를 단속했고 무단횡단 보행자에 대해서는 지도장을 발부(49건)하는 등 계도중심의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보행자를 위협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보행자 보호의무위반·신호위반·중앙선침범 등 고위험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나가는 한편, 무단횡단에 대해서도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오전 6시경 중구 유천동에서 무단횡단 보행자를 버스가 충격하여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보행자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면서, 차에서 내리면 운전자도 보행자라는 생각으로 보행자 보호에 앞장서 주시고, 보행자도 ‘나 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지방단위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과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하여 ‘대전유보통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과 시․구청 보육팀장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유보 관리체계일원화 준비를 위한 2025년도 교육청 인력의 시․구청 파견근무 시행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0월 30일 발의된 유보통합 3법 개정법률안이 교육부의 계획대로 올해 말까지 국회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지자체의 보육업무는 경과 기간을 거친 이후 교육청에서 단독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시․구청 파견근무는 개정법률안의 공포․시행을 앞두고 차근차근 유보통합을 준비해 나가기 위한 첫 번째 과제이다. 파견근무는 오는 1월 1일부터 보육업무 담당자와 교육청 인력이 1:1 매칭 근무가 가능하도록 사무공간이 확보되어 있는 구청을 우선 진행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청 인력이 영유아보육 업무를 공동 수행하면서 유보통합 추진상의 각종 현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과장은 “유보통합 3법 개정 상황을 살피며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