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울산 최초로 재가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을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 치료를 위한 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소득 기준에 해당되는 울주군민은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치매질병분류코드와 치매약제명이 포함된 진단서 또는 처방전 △신분증 △통장사본 등 관련 서류를 치매안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가족의 돌봄 부담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 확대로 더 많은 치매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울산 최초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에 이어 재가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치매 예방 및 치료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내 단독주택용지와 지원시설용지, 복합용지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금회 분양은 △단독주택용지 총 13필지, 전체 4천121.3㎡ △지원시설용지 총 19필지, 전체 2만8천64.5㎡ △복합용지 총 6개 필지 전체 2만7천849.5㎡ 규모로 이뤄진다. 복합용지는 건축물 연면적의 50% 이상을 산업시설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필지당 면적과 공급예정금액은 △단독주택이 312.7㎡-320.3㎡, 필지당 1억9천982만원에서 최대 2억1천444만원 △지원시설은 1천51㎡-1천19㎡, 6억6천550만원에서 최대 12억6천600만원 △복합용지는 4천495㎡-4천827.2㎡, 24억1천606만원에서 최대 26억4천772만원이다. 평균 공급예정금액은 단독주택 ㎡당 64만8천원, 지원시설 ㎡당 66만1천원, 복합용지 ㎡당 554천원 상당이다. 분양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며, 공급예정금액(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구민들의 알권리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전산자료 이용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토지를 파악하고 싶거나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 플랫폼)을 통해 조회해 주는 무료 행정서비스이다. 제공되는 정보는 주로 위치확인과 상속등기·회생(파산) 신고 등에 활용된다.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2,721명이 신청해 1,049명의 숨은 땅 4,649필지(256만㎡)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본인의 거주지나 토지 소재지에 관계 없이 전국의 시·군·구 토지관련 부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시에는 본인 신분증과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 사망자의 상속인이면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사망자의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구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신청 시에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와 배우자, 자녀의 토지로 조회 대상이 한정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신규 이용자를 2월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6개 사업에 대해 71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150~160% 또는 180% 이하 가구로 사업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5일간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선정 결과는 2월 말까지 본인에게 우편 등의 방법으로 통지하고, 3월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특색과 욕구에 맞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발굴해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청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째 실시되는 통계청 주관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남구 관내 모든 사업체(약 44,856개)이며, 61명의 조사요원이 현장 방문 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하고, 조사 여건에 따라 전화조사 등의 비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는 9월 잠정 결과가 공표되고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업체조사의 결과는 국가의 정책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실효성 있는 결과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이수한 173명에게 학력을 인정했다. 이번 학력 인정 대상자는 초등과정 40명, 중학과정 133명으로, 평균연령은 68세였다. 최고령자는 초등과정을 이수한 84세(40년생) 학습자이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소속 공공도서관(울주·남부·동부도서관)에 설치된 평생학습관 3개와 평생교육시설인 울산시민학교, 울산푸른학교 2개 기관에 초등과정 9학급과 중학과정 10학급을 개설해 운영했다.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학습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일정 교육 시간과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기초 생활 능력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수리력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학력을 인정받은 졸업자 중 학습 우수자에게는 모범학습자상도 수여된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읽기, 쓰기, 셈하기, 영어 등 기초 교육을 비롯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관리 교육,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컴퓨터 활용, 무인 안내기(키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북구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2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서비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초·중·고등학생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성인은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서비스는 학생 대상 2개월 과정(3월에서 4월), 성인 대상 1개월 과정(3월)으로 운영되며, 사회배려대상 학생은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북구는 외국어 학습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학생 대상 월 1만원이던 지원금을 올해부터 월 1만5천으로 인상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 접근성을 높이도록 했다. 선착순 모집에서 제외된 모든 학생과 성인은 북구 화상영어 서비스를 소비자가의 4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원어민 화상영어 서비스는 주민들의 외국어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지원금 인상을 통해 화상영어 학습서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가칭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지난 1월 23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울산교육청이 제출한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2028년 9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교육부 신설교부금 3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439억 6,000여만 원을 들여 중구 성안동 822번지에 전체 면적 5,59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특수교육연구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1층은 장애인식 개선과 공감 문화 형성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2층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개발해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 4층은 특수교육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연수와 연구 공간으로 꾸며진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0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연간 이용자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센터 내 1층 수영장에서 직원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과 동시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코드블루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모의 훈련은 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코드 블루팀이 실전 상황에서 행동 요령을 익히고,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수영장 내 익수자 발생 상황을 시작으로 익수자 구조, 심정지 확인, 119 신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순으로 진행되었다. 훈련 후에는 직원들 간 미비점 및 개선점을 논의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추후 119 구조대원과 함께 2차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기관과 협력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다양한 도서 접근 기회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그림책 원화 전시를 마련한다. 이번 원화 전시는 ‘호라이호라이’ 그림책을 주제로, 어느 날 알을 깨고 탄생한 달걀프라이 '호라이'가 갖는 자신에 대한 의문과 깨달음,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공깃밥을 박차고 나오는 내용의 원화가 전시된다. 전시 도서로는 고미 타로의 ‘뭐든지 할 수 있어’, 임수정의 ‘대단한 참외씨’, 최영미의 ‘꿈 성장판이 열렸어요’ 등 10권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호라이처럼 작고 가녀리게 보이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다채롭고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호라이호라이’ 원화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자신의 가능성을 믿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