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다양한 도서 접근 기회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그림책 원화 전시를 마련한다.
이번 원화 전시는 ‘호라이호라이’ 그림책을 주제로, 어느 날 알을 깨고 탄생한 달걀프라이 '호라이'가 갖는 자신에 대한 의문과 깨달음,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공깃밥을 박차고 나오는 내용의 원화가 전시된다.
전시 도서로는 고미 타로의 ‘뭐든지 할 수 있어’, 임수정의 ‘대단한 참외씨’, 최영미의 ‘꿈 성장판이 열렸어요’ 등 10권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호라이처럼 작고 가녀리게 보이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다채롭고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호라이호라이’ 원화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자신의 가능성을 믿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