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5일 산곡2동 철길정원에 조성한 도시농업공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구의원, 제3보급단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철길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블록정원 투어, 주민 참여정원 기념 식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산곡2동 철길정원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는 2023년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구는 예산 8,604만 원을 들여 산곡2동 철길정원(총면적 2,151㎡)에 주민참여정원, 블록정원, 철길 가는 길 등 기반 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도시농업단체 3개 기관인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인천지회,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은 산곡2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정원관리사를 양성한 뒤 6개 테마의 볼록정원을 조성했다. 또 지역주민들과 도시농업단체가 함께 철길정원 주변 환경정비 및 정원 잡초제거 등의 활동을 실시해 새로운 주민 공간으로의 조성을 마쳤다. 차준택 구청장은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이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6~8일 사흘간 구청 1층 로비 남동마루에서 ‘남동, 청렴에 반하다’ 라는 주제로 청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년간 남동구의 청렴 시책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남동구 민·관 청렴 협의체 5개 기관과 함께한다. 전시회는 △각 부서(동) 청렴 활동 시책 사진 전시 △청렴 표어 캘리그라피 전시 △ 청렴 머그컵 전시 △청렴 서약서 및 달력 전시 △‘조직문화 바로알기’ 카드뉴스 등 전시 존과 △청렴 포토존 즉석사진 이벤트 △청렴트리 ‘나에게 청렴이란’ 표어 이벤트 등 이벤트존으로 나눠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마련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남동구는 청렴 시책 영상을 제작해 전시 기간에 송출하며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남동구 청렴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공직자와 구민 모두 ‘남동, 청렴에 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청렴은 일부 공직자만의 업무가 아니며 남동구 전 공직자와 구민의 참여가 필요하다. 남동구뿐만 아니라 민·관 청렴 협의체가 함께한 이번 전시행사는 청렴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제23회 소래포구 축제와 연계해 소래포구와 관련된 스토리텔링 자원 50건을 엮은 ‘소래포구 스토리북’을 발간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책자는 소래포구와 관련된 문화자원․역사․음식문화 등을 한글 자음별 50건의 키워드를 선정해 집필했으며, 키워드별 소개 글과 일러스트·사진·고지도 등을 함께 수록했다. 책자는 총 137쪽으로 구성됐으며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을 발급받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 보관된다. 또한, 관내 39개 초등학교에 배포돼 초등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책자 원문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책자에 삽입된 일러스트는 지난 7월부터 카드 뉴스 등으로 제작돼 SNS를 통해 소래포구 축제 홍보에 활용됐다. 구는 일러스트를 활용한 엽서를 제작해 축제장에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스토리북을 통해 소래포구와 연관된 다양한 스토리텔링 자원이 한 권의 책자로 정리됐다. 제23회 소래포구 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제23회 소래포구 축제를 맞아 소래어시장 계량기 수시 점검에 나선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수시 점검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래포구축제 전인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및 소래포구종합어시장 등 소래어시장에서 사용되는 계량기 약 525대이다. 구는 소래어시장의 계량기 훼손 여부, 사용공차 및 영점 조정 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합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부정 계량기 사용업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한, 소래어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된 3대의 표준계량대를 점검하고, 시민들이 축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예비 표준계량기 준비 등 사전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불법 계량기 사용 등으로 축제 이용 시민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소래포구 어시장에 있는 표준계량대 또한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난히 자연재해가 많았던 올해 국내 수해·태풍 피해와 수많은 사상자를 남긴 하와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공무원 모금운동을 펼쳐 모인 1,749만 원을 9월 7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국내·외 자연재해 피해돕기 성금 모금은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진행했으며, 총 1,047명이 참여했다. 유정복 시장은 “전례 없는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자연재해에 우리 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성금 모금에 동참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여름 국내 수해 피해 지역은 물론, 인천을 떠나 우리나라 해외 이민의 역사가 시작돼 많은 재외동포들이 거주하는 하와이의 화재의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인천시 직원분들이 수해를 비롯한 국내 재난과 하와이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아 기탁하신 성금은 반드시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며 하나의 문화 장르로 자리 잡은 ‘만화’를 주제로 한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이 인천시 중구에서 열린다. 인천 중구 구립 꿈벗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지역 어린이·성인들을 대상으로 ‘만화, 책을 좋아해’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일 오후 2시 어린이자료실에서 초등 3~5학년 대상 ‘만화가 소복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대표 저작 '이백오 상담소'를 비롯해 '마음 버스', '사자 마트'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한 만화가 ‘소복이’가 만화 그리는 법, 만화가가 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직접 참석자들과 네 컷 만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진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오는 9일 오전 10시 ‘학습만화, 계속 읽어도 될까?’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운영된다. '항상 100점 받는 아이의 독서법'의 저자 이현경이 나서 학습만화의 장단점과 우리 아이에게 맞는 활용법, 학습만화를 성공적으로 흡수해 줄글 책으로 넘어갈 수 있는 독서 교육 방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가 해수욕장 폐장일인 8월 31일 이후에도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을왕리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기간을 오는 9월 10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이는 지속적인 무더위로 폐장일 이후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당초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였다. 이에 구는 관련 기관 등과 협의해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3곳에 대해 물놀이 안전관리 용역과 119 시민 수상구조대 등 안전관리 운영 기간을 9월 3일까지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다만 최근 전국 해수욕장 곳곳에서 폐장 기간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용객이 많은 을왕리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기간을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119 여름 시민 수상구조대 연장 운영 등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의 ‘기업 경영활동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탄력 운영’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실적 평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신규 사례로 선정됐다.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분기별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노력과 실적을 평가, 우수 및 신규 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다. 2023년도 2분기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총 587건의 사례 중 46건이 신규 사례로 선정됐다. 인천 군·구에서 신규 사례로 선정된 것은 중구가 유일하다. 특히 인천 중구는 2022년 4분기 우수사례 1건, 2023년 1분기 신규 사례 1건(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절차 개선)에 이어 2023년 2분기도 신규 사례 1건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신규 사례로 선정된 중구의 ‘기업 경영활동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탄력 운영’은 지자체가 보유한 권한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기업 경영활동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난임 여성의 정신적·심리적 스트레스 경감을 위해 ‘난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1기)과 10월(2기) 중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24명의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기수별 총 4회로, 힐링&테라피 요가와 플라워 테라피 강좌가 실시된다. 아울러 계양구는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 센터와 연계한 ‘난임 관련 Q&A’(1기)와 ‘난임 우울 선별 검사’(2기)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 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난임 여성뿐만 아니라 임신부, 출산가정에 주기적인 교육과 상담 등 연계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10월에 진행될 2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기타 관련 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자 6일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동 맞춤형 복지 담당 공무원과 민간 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계양구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고독사 실태조사’의 분석 결과에 따라 증가 추세인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민관이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이날 교육은 계양구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구가족센터, 노틀담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유품정리사 김석중 대표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석중 대표는 국내 최초로 ‘고독사’의 개념을 소개했으며, ‘유품정리 서비스’를 도입하고 국내 고독사·자살 예방 활동과 강연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김석중 대표의 경험과 현장 사례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민관 사례관리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