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4일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향후 5년간 한의약 정책 방향을 담을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수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기획 회의(Kick-off, 주재 : 공동단장 고성규 경희대 한의학과 교수, 정영훈 한의약정책관)를 개최했다.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은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 한의약 정책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현재 시행 중인 제4차 종합계획(2021~2025)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제5차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된다.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 수립 추진단은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며, 학계·유관기관 전문가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등 관계부처 공무원이 참여한다. 정책·제도적 개선사항의 이해 조정과 합의 도출을 위해 한의계(협회·단체) 및 공익 대표로 구성된 ‘한의약 발전협의체’도 상시 운영한다. 현재 한의계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및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국가적 재난 위험의 일상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화의 가속화, 세계 전통의약 산업시장의 다변화 등 대내외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늘봄학교로 선정된 완도군 소재 화흥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하며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완도해경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구명조끼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은 물론, 바다에서의 위기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에코백이 교육 도구로 활용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에코백에 해양안전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교육 내용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학생들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늘봄학교란, 방과 후 교육활동을 내실화하고 돌봄의 질을 높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으로,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정인장애인복지회(이사장 이봉우)는 지난 24일 사문진나루터에서 ‘2025 정신적장애인 인식개선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지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정신적장애인 및 그 가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사문진나루터에서 달성습지로 이어지는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허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봉우 이사장은 “정신적장애인은 특정 질병을 가진 이웃일 뿐이며, 그들 또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신적장애인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정인장애인복지회는 2011년 설립 이후, 공동생활가정 ‘꿈드림하우스’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5년 구직여성 경력이음교실’기본 2기 과정을 운영해 경력보유여성과 구직청년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성고용시장이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를 통한 여성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25년 구직여성 경력이음교실’기본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구직자들이 교육을 통해 구직 의사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성공에 이르도록 구직기술향상을 돕는 취업 준비 기초과정이다. 1일 차 ‘취업! 나에게서 답을 찾다’는 내 삶의 본질적 목적과 목표는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진정한 나로 사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또한, DISC행동유형검사는 개인이 각자의 환경에서 서로 다른 행동성향적 특징을 보인다는 것을 알고, 나와 타인의 같음과 다름을 이해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2일 차 ‘토퍼로 하는 셀프응원’은 나의 장점을 바탕으로 나를 소개하는 시간과 감정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3일 유해화학물질 중점관리대상인 SK넥실리스㈜ 정읍공장을 방문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학물질 누출과 폭발 등으로 인한 대형 인명 및 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고위험 사업장의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주요 화학물질 취급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응계획 수립, 안전관리자 교육, 설비 위험요소 확인,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토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소방본부는 SK넥실리스㈜ 정읍공장에서 화학사고 초기 대응 방안과 시설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업체 내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사고 대응 방안 토의를 실시했다. 아울러 정읍소방서 현장대응단과의 합동 훈련을 병행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시창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화학구조대장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서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이번 컨설팅과 합동 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4일 전주시와 군산시 관할 소방차량을 대상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전면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도내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4개 시에 도입되어 있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전주시와 군산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주요 출동 차량이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됐다. 전주시는 2023년부터 지휘차 2대와 구급차 5대 등 총 7대의 차량에 시스템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구급차 7대와 구조공작차 2대를 추가해 총 16대로 확대했다. 군산시도 같은 기간 지휘차 1대와 구급차 14대를 운영해왔고, 이번에 구조공작차 1대를 추가해 전주시와 동일하게 총 16대의 소방차량이 시스템을 활용하게 됐다. 이번 운영 확대는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24일 효성문화센터를 대상으로 국민 참여 화재대피훈련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 피해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대응능력 향상 및 자위소방대 임무 숙달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관계인 초기 대응능력 향상 훈련(초기소화) ▲비상구ㆍ피난계단을 이용한 대피훈련 및 피난시설 점검ㆍ교육(피난유도) ▲내부 구조 확인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형 훈련(현장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화재를 가정해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조치하는 모의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동 훈련 등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와 엔브이에이치 코리아(주) 임직원은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4월 24일 15시, 어울림 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커피 소포장 작업을 진행한 후 제작한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68세대에 전달했다. 엔브이에이치 코리아(주)의 올해 사회공헌활동은 북구 장애인 보호작업장과의 상생 프로젝트, 한부모 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안전한 식탁 만들기 사업, 노인복지시설에 간식을 전달하고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북구 지역 소외 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엔브이에이치 코리아(주) 정태영 상무는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의 작업지원과 제작된 물품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에 참여하면서 뿌듯함을 느꼈고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24일 ‘제1회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후원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행사 공동 주최사인 SK하이닉스 이일우 부사장 등 후원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환경 가치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든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나누고,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환경 협력방안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우리 기업이 일조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와 함께 환경 분야에서의 상생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버려진 게 아니야, 다시 태어나는 중이야’를 주제로 진행되는 청주가 그린 그린 페스티벌은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다.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도록 독려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는 2025년 1월부터‘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75세 이상 중구 거주 어르신에게 목욕비 및 이·미용비로 연간 24만원(분기 6만원)을 바우처카드로 지원하는 것으로, 품위유지비 바우처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목욕탕, 이용원, 미용실에서 사용하면 된다.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중구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행 3개월 만인 2025년 3월 말 기준, 82.2%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4월부터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바우처카드 사용기한을 분기 내에서 반기 내로 확대, 변경시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만족감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우리 구는 2023년 고령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구 노인회관 신축, 병원 동행 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시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