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갈산동에 위치한 실버빌요양원을 24일 직접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하며, 관계인과 함께 초기 대응체계 점검 및 피난시설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자 등 피난 약자가 생활하는 노유자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화재안전지도 세부진행은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여부 ▲비상 시 대피동선 및 피난구조설비 작동 상태 ▲자체 대응능력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도 병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노유자시설은 화재에 특히 취약한 만큼, 초기 대응체계의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두륜산과 달마산 일대에서 산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악지역에서 실종ㆍ조난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고립자 위치 확인, 항공구조 요청, 응급처치 등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종자 좌표 확인ㆍ전달훈련 ▲헬기 호이스트 항공용 들 것 등 구조장비 사용법 교육▲조난자 수색능력 향상을 위한 드론 조작 훈련 ▲두륜산 케이블카 사고 대응 방안ㆍ협력체계 점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봄철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실종자 구조와 같은 산악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 모두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다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일반 음식점 등 상업용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주방은 식용유 화재와 과열로 인한 불씨가 급속히 번질 수 있는 고위험 공간이다. 특히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거나 상시 운영되는 시설에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철저한 화재 예방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동소화장치는 화염과 온도를 감지해 화재 초기에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장치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해 인명 피해를 줄이고 화재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식용유 화재에 강한 소화 효과를 나타내어 주방 화재 예방에 필수적인 장비로 꼽힌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대형 음식점, 백화점·쇼핑몰 조리 공간, 학교 및 회사 급식시설 등 인원이 밀집한 다중이용업소 주방에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권고하며, 설치 후에는 정기적인 점검과 작동 상태 확인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장애인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연합회 주최로 마련돼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시설 간 교류를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체육대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그리고 시설 간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공굴리기, 줄다리기, 협동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에서 총 160여 명의 참가자들이 열정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평소의 작업공간을 벗어나 봄 햇살 아래에서 활기찬 하루를 보내며, 경기마다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직업재활시설이 단순한 작업장이 아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를 돕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장기요양기관 90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 정기평가에서 합천군 소재 3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평가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항목에 따라 평가를 실시한다. 합천군에서는 (A+)합천재가복지센터, 합천노인복지센터, 미타재가복지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장기요양기관은 투명한 기관 운영, 수급자 권익 보호, 서비스 질 향상, 직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장기요양기관 최우수기관 수상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과 요양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합천군에서도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수돗물 수질에 대한 군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여 가정별 수도꼭지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란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을 대상으로 임실군에서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수질검사는 1차로 7개 항목(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망간)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먹는물 수질기준 초과 시 2차로 1차 항목을 포함한 13개 항목(색도, 경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신청은 물사랑누리집에서 온라인 또는 임실군청 상하수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수돗물 채수일로부터 약 20일 내에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하여 수질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심 민 군수는“군민들이 수돗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설관리 및 과학적인 정수처리로 엄격한 수질기준을 준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국민안전의 달인 4월을 맞이해 재활용선별장의 신호체계 자동화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대기오염 측정기기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재활용선별장 내 차량 출입시 경광등과 경보음을 울리는 자동감지센서를 설치해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방지시설에 실시간 모니터링과 운영 기록의 전산화가 가능하도록 사물인터넷(IoT) 기반 측정기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재활용선별장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신호체계의 자동화와 IoT 기반 환경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활용선별장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어린이 주간’을 맞아 논산시가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평소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충남 최초로 ‘어린이 주간행사’를 ‘아동 중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올해도 어린이 주간을 맞이해서 논산아트센터 및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식 △EBS 어린이뮤지컬 이벤져스 △MC선호 버블쇼 △어린이뮤지컬 알사탕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더 많은 시민과 아이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청년재단 등 아동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문화취약지역인 읍·면 소재지 아동과 사회적약자 아동들에게 우선 관람 기회를 제공했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교를 대상으로 단체 관람객을 모집한 후 논산시 청소년청년재단을 통해 개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현재는 5월 2일 14시 버블쇼 공연을 제외하고, 전 공연이 매진된 상황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복지관 3층 식당에서 약 250명의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천중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박윤홍)와 함께 ‘행복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양수진 인천중부경찰서장, 인천중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박윤홍 회장과 20여 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짜장면 배식을 도우며 지역 장애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매년 거르지 않고 짜장면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받을 수 있어 힘이 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최상희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눔 활동에 앞장선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24일 성동구 신답역 청계천 하류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울교통공사 신답별관 강당에서의 이론교육과 청계천 하류에서의 현장 실습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에 목적을 두었다. 시는 이를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기반의 오염 확산 방지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최근 5년간 하천에서 발생한 수질오염사고는 총 39건으로, 이로 인한 어류폐사 등 환경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연도별 사고 발생 현황은 2020년 8건, 2021년 14건, 2022년 7건, 2023년 4건, 2024년 6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러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방제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 유관기관과 함께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 및 자치구 담당자를 비롯해 미래한강본부, 서울아리수본부, 서울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