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가 물류창고 화재 방지를 위해 인천 영종소방서,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정상기 영종소방서장, 이정재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장은 지난 12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물류창고 화재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물류창고의 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관내 물류센터 운영 기업인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는 물류창고의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 소방, 전기 등의 분야에서 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중구와 영종소방서는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교육·훈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협약기관들은 수범사례를 다른 사업주·기관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물류창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나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관내 화재 취약지역 주민들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등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함으로써,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화재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내부의 소화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아크릴 등의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비상시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구 관내에는 총 59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이 설치돼 있으며, 올해 설치 범위를 확대해 더욱 촘촘한 화재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월 중 관내 소화기함 설치 현황 전수조사와 더불어,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이어 3월부터 중부소방서와 설치 대상지의 적정 여부를 협의하고, 기설치 소화기함을 전수 점검한 뒤 본격적인 확대 설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주택 밀집 지역 ▲전통시장 ▲소방차 진입이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가 인천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새로운 사이다 제품을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시음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입주기업, 관계 공무원, 중구문화재단·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물론, 협업 가능성이 있는 지역 카페, 제과점(베이커리), 상인회가 함께해 청년 창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시음회는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 입주한 초기 청년 창업팀 ㈜컨템플레이티브(대표자 정희수)가 인천 로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입주 6개월 만에 출시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다가 탄생한 인천의 역사성을 살린 제품으로, 최신 유행(트렌드)을 반영한 디자인과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강을 중요시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경향에 초점을 맞춰 ‘제로(0) 슈가(Sugar)’, ‘제로(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조달청은 13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제4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지난해 네 번째 실시한 우수제품 심사에서는 362개 신청제품 중 기술 차별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식회사 금강에너텍의 ‘역률보정형 디밍컨버터가 적용된 LED 등기구’ 등 60개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처음으로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한 기업 제품은 28개로 전체 지정 제품의 4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동일 기술로 4회 탈락하여 신청이 불가했던 제품에 대해서도 한 차례 더 우수제품 심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신청허용 횟수 확대(4회→5회)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전체 합격 제품(60개)의 3분의 1인 20개의 제품이 재도전 기회를 활용하여 우수제품으로 추가 지정돼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을 견인하는 조달청의 핵심 구매 제도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2월 13일, 희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유전상담 서비스 지원을 위해 한국희귀질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희귀질환재단은 유전상담 서비스 지원을 비롯해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진단사업 지원 등 희귀질환 환자 지원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공익 활동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 상담 결과 제공, 유전자 검사 전·후 유전상담, 유전자 검사 결과 기반 치료 방안 제시 및 가족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희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에게 질환 특성, 가족 내 예방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유전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이북5도위원회는 2004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보람된 삶을 영위하고 안정적으로 남한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경조 이북5도위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이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3일, 군민들이 한눈에 인구정책을 살펴볼수 있는 ‘너도나도 살기 좋은 Rainbow Island 옹진’책자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결혼·임신·출산 정책, 보육·교육정책, 일자리정책, 주거·교통정책, 고령사회 대응 정책 등 생애 전반에 걸쳐 군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군민뿐만 아니라 전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도 옹진군의 정책과 지원내용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생장려금 지급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아동수당 지원 ▲천사지원금 지원 ▲외국어 교육지원 ▲일자리 사업 ▲귀농·귀어 지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등이 담겨있다. 특히, 사업별 지원대상, 신청방법, 문의처 등의 상세 정보를 수록해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인구정책 홍보책자를 각 면사무소 및 민원실에 비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인구정책 책자에 옹진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담아 군민에게는 실직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동구 화수2동 민속놀이 한마당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주민화합을 위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8개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단체별로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오곡밥과 나물 등을 먹으며 정겨움을 나눴다. 오주현 추진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많은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2025년 을사년에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다 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경란)는 지난 11일 가죽공예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가죽공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가죽공예 기법을 배우면서 관내 주민들이 수공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2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 10명은 카드지갑, 미니백 등 다양한 공예 작품을 만들 계획이다. 김은희 화수1·화평동장은 “신규 프로그램인 만큼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취미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꿈영도프리토킹 데이’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영도 프리토킹 데이’는 인천 최초로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조성한 동구만의 특색 사업으로, 도서관 이용 어린이(2013~2020년생)에게 종이접기, 신체놀이 등 다양한 활동과 영어 그림책을 매개로 원어민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월 15일부터 올해 12월까지 공휴일이나 도서관 행사 등 다른 프로그램과 운영시간이 겹치는 날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부모들의 영어 사교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영어 자신감과 실력을 높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영어유치원에 보내지 않아도 공교육을 통해 부담 없이 영어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2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2025년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학교 수료식 및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학교를 수료한 강사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은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식, 성폭력예방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학교’는 ‘수레바퀴가 굴러가듯 받은 것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순환한다’는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 연수구만의 특색있는 교육사업이다. 구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경력 단절 주민과 학부모가 학교와 유치원의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강사학교를 통해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63명의 강사가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을 수료한 강사들은 각급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레바퀴 꿈 교실 수업’에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강사는 “강사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교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