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는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정위탁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정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탁부모의 전문성과 양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와 함께 △가정위탁제도 및 지원 △위탁아동의 자립 및 심리적 특성 이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의 내용을 통해 위탁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양육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 “아동에 대한 이해와 위탁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아동 양육에 있어 어떻게 실천해 나가야 할지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위탁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아이들의 삶에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희망을 안겨주는 일이다”라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위탁부모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의 가정위탁 현황은 친인척 위탁 23명, 친인척 외 위탁 5명, 전문위탁 2명 등 총 30명이 위탁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호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으로 관내 공동주택과 복합건축물 등에 설치된 차량 출입 차단기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소방정책을 홍보하는 배너 설치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시책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피를 위한 행동요령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지하주차장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이어지면서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도 담겨 있다. 차량 출입 차단기는 아파트나 대형 건축물 입구에 설치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의 눈에 쉽게 띌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화재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매체로 평가받고 있다. 배너는 다음 달 23일까지 관내 주요 공동주택과 복합건축물 차단기 등에 순차적으로 설치되며, ▲“불나면, 살펴서 대피” 등 개선된 대피요령 문구 홍보 ▲비상구 확보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K급 소화기 비치 권장 등 세 가지 핵심 메시지를 차단기 바에 노출해 입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안전 정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최근 실시된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119구조대 소방사 이원섭 등 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검정하는 시험으로, 고난도의 체력과 수중 구조능력을 요구하는 시험이다. 2급 시험은 기초수영능력, 구조장비 활용능력, 응용구조기법 등 실전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평가항목을 포함하고 있어 소방공무원 사이에서도 높은 난이도로 알려져 있다. 소방서는 구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인명구조사 1·2급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한 ‘맞춤형 멘토링 인명구조사 양성교육’을 자체 추진해왔다. 이 교육은 수중이론교육, 기초수영능력 향상, 구조기술능력 배양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1 멘토제를 통한 실전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이번 합격자 배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희곤 서장은 “이번 자격 취득은 평소 훈련과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월 24일, 드론을 활용한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제5회 대구광역시 소방드론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무인 멀티콥터 4종 이상 자격 보유자 14명이 2인 1조로 구성된 7개 팀이 참가했으며 ▲건물 내부 구조대상자 탐색, ▲ 산악지역 실종자 수색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대상자 탐색 및 정확한 정보 식별 능력을 선보이며,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연 결과, 정보 식별 능력, 운용 효율성, 팀워크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우수 1팀, 우수 2팀이 선정됐으며, 이 중 최우수로 선정된 달성소방서(소방사 이홍식, 소방사 김민호)는 오는 6월 열리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드론 부문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드론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장비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드론 운용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25일 증평군과수농업인연구회에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농가용 앞치마 15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폐현수막 재활용은 2024년부터 센터가 중점 추진 중인 ‘리싸이클링 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행사와 홍보를 위해 사용된 현수막을 수거해 실용적인 물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이번에 기증된 앞치마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방수 기능이 있어 현장에서 일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용성이 높은 아이템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앞치마 제작에 참여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버려질 뻔한 현수막이 농촌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가치 있는 소비’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처혁 회장은 “작업할 때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주시니 더욱 의미가 깊다”며 “회원들과 함께 감사한 마음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자원봉사종합센터는 폐현수막 재활용 외에도 폐우산을 활용한 장바구니 제작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동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주군은 4월 25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 보건소 ․ 읍면 노인 돌봄 담당공무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급증하는 돌봄 수요를 해결하고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성주군 의료- 돌봄 서비스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대비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교육내용으로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이해 △전라남도 담양군의 통합돌봄 추진사례 등 시범사업에 대한 실무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어르신들과 대면 소통하고 있는 노인돌봄업무 담당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2026년 3월부터 전국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을 대비하여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 노인복지과는 지난 23일, 현곡면 진덕여왕릉 일대에서 ‘APEC 클린데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활동에는 노인복지과와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이 참여해 진덕여왕릉 진입로 및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생활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를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힘썼다. 이번 ‘APEC 클린데이’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경주시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손님맞이 환경정비 활동의 일환으로, 경주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노인복지과 직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경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힘쓰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자발적 환경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참여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23일 오후, 서북구 성거읍에 위치한 보명사를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대비해, 사찰 내 화기 및 전기시설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사찰 관계자 간담회 및 화재 예방 당부 ▲전기 시설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 확인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또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차량 부서 위치 및 진입로 장애 요인 등을 점검하고, 관계인에게는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종욱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수의 인원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촛불과 전기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에 각별히 유의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에 성공한 의령군 칠곡면행정복지센터 문민욱 주무관이 제45회 장애인 날 기념식에서 모범장애인 군수 표창을 받았다. 문 주무관은 뇌병변 장애인으로 칠곡면 장애인일자리 단기 행정 보조 일을 하다가 지난해 사회복지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현재 칠곡면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성숙 장애인복지팀장은 “문 주무관은 현실에 절망하지 않고 공무원이라는 꿈을 발견하고 성취한 청년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에 성공한 본보기 사례”라며 “특히 같은 장소에서 장애인일자리 참여부터 공무원 최종 합격까지 거둔 서사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의령군민공원 다목적구장에서는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이진배) 주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의령군 장애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장애인 단체와 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의령군 합창단 및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령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5일 대천체육관에서 뜻깊은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관련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보령시 시니어 모델 단체인 터닝포인트의 화려한 패션쇼로 시작된 식전 공연에 이어, 1부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함께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장 수여식이 거행됐다.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