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한국BBS 하남시지회(지회장 장갑진)는 지난 4월 26일 하남시 덕풍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하남시지회는 2010년 창립 이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선한 의식을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초대 장장순 회장을 시작으로 박현수, 박희주 회장을 거쳐, 현재는 장갑진 회장이 회장직을 맡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장갑진 회장은 "BBS는 청소년을 위한 국제단체로, 하남시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는 6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청소년 전문 봉사단체로, 불우청소년 및 위기청소년과 1대1 결연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황성예 사무국장은 "탈북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시지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봉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는 결혼 연령 상승과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3년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으로,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관하고 향후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화손해보험의 2천만 원 후원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시행된다. 특히, 충북도의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은 정부의 지원기준보다 대폭 완화돼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결혼 여부 및 소득에 상관없이 난소 기능검사(AMH) 5ng/ml 이하인 여성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비로 난자 냉동 시술을 받은 경우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시술 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최근 사회활동 증가와 결혼관 변화로 여성의 초혼 연령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이로 인해 난소 기능 저하에 따른 가임력 감소와 난임 문제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난소 기능 저하를 회복할 의학적 방법은 없고 난자 냉동 시술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큰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023년 7월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후 LG화학, 대웅제약, GC녹십자 등 주요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약 190여 개 협력기업과 함께 산·학·연·병이 상생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8년까지 R&D, 인프라, 인력양성, 규제개선, 추진단 운영 등 5대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특화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중 주요 추진과제로 추진중인 규제개선 지원사업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지원서비스 및 규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신속한 개발과 사업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도는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2차년도로, 사업화까지 평균 10년 이상 소요되고 규제가 많은 바이오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작년과 달리 ‘계속과제’와 ‘신규과제’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바이오의약품 및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개선 지원 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4개 신청 과제(신규 1, 계속 3)가 접수됐으며, 이 중 3개 과제(신규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증가하는 차량 화재에 대응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 화재는 총 1만1398건으로, 연평균 3799건이 발생해 27명이 숨지고 149명이 부상을 입었다. 차량 화재는 엔진 과열, 정비 불량,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특히 고속도로와 외진 도로에서 발생할 경우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워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2024년 12월 1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의무였던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달리 진동 및 고온 시험을 통과한 제품으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이는 차량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동과 온도 변화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대형마트, 소방용품 판매점, 온라인 판매처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진소방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을 향한 폭언 및 폭행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대원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구급차 폭행방지시스템’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구급차 폭행방지시스템’은 현재 나주소방서 소속 전 구급차량에 설치돼 운용되고 있으며, 차량 내 CCTV, 비상벨, 경찰 자동 연계 시스템 등으로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원 보호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최근에는 바디캠 착용률 확대, 차량 내·외부 경고 문구 개선 등 추가 조치가 병행되며 폭력 억제 효과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나주소방서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금성산 한수제 등 나주시 주요 밀집 지역에는 “구급대원은 생명을 지킵니다”, “폭행은 중대한 범죄입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구급차 외부에도 경고 문구가 부착된 스티커를 부착해 폭행 예방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현장 구급대원을 보호하는 것은 단순한 근무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기도가 28일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문을 열고 북부지역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을 시작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최종희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 고준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전은경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질병관리청 주관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경기북부지역에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신규 운영하는 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선정했다. 국비와 도비가 절반씩 투입되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해 전국에 총 10곳이 있다. 이번 신규 개소로 경기도 북부지역에 11번째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운영된다.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육 ▲보건의료인, 지역주민 등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지원 ▲교육·홍보자료 제작·배포 ▲상담서비스 제공 및 올바른 질환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북부지역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전담해 보건소와의 협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춘천시가 28일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위기상황의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신건강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춘천시정신건강협의체는 춘천시와 경찰, 소방, 관내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 간담회를 열어 정신건강 신속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2025년 제2차 간담회에서는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 정신의료기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춘천시중독관리센터, 춘천시보건소가 참여하여 기관별 애로사항을 돌아보고 보완 방안을 논의하며 정신건강 대응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28일 진안소방서를 방문해 최근 산불 진화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이오숙 본부장은 잇따른 산불 출동으로 지친 소방대원들과 일일이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여름철 자연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구조대가 보유한 수난구조장비와 산악구조장비의 관리 상태와 즉각 대응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하며, 여름철 급증하는 계곡, 하천 등에서의 수난사고에 빈틈없는 대비를 주문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돌발적인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장비 점검뿐만 아니라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훈련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산악지형이 많은 진안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악구조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장비 운용 체계와 출동 체계도 세밀히 살폈다. 이 본부장은 “구조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비 하나하나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는 28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10개 종합건설사가 충북도청에서 ‘장애인 일하는 밥퍼’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유정선 회장 등 10개 중견건설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명문건설㈜(대표 유정선) ▲공영토건(합)(대표 손광섭) ▲㈜한국토건(대표 문양호) ▲부경건설㈜(대표 박정석) ▲삼정건설㈜(대표 임희빈) ▲㈜남선토건(대표 황순환) ▲성주종합건설㈜(대표 이광희) ▲거성건설㈜(대표 김종근) ▲㈜삼풍(대표 이민영) ▲㈜안도종합건설(대표 박철우) 등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10개 종합건설사에서 기탁했다. ‘장애인 일하는 밥퍼’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생산적 복지 정책으로, 기존 60세 노인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장애인까지 확대해 장애인들에게 농산물 전처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받아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기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호남지역 국가유공자 등의 마지막 예우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립임실호국원에 2만기 규모의 제3충령당 확충사업이 완료되어 28일 준공된다. 국가보훈부는 28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 소재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이희완 차관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충령당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임실호국원에는 35,950여 명의 호국영령이 안장되어 있으며, 현재 960여 기의 안장 여력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호남지역 국가유공자 등의 지속적인 안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3월 제3충령당을 착공, 2년여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부지면적 32,317제곱미터(㎡, 9,793평)에 국비 216억 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제3충령당이 완공됨에 따라, 국립임실호국원은 봉안 묘역과 제1·제2충령당 등 총 57,000여 기의 안장 능력을 갖추게 되어 호남지역 국가유공자에 대한 원활한 안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3충령당은 제2충령당이 만장되면 안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