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지욱)은 8일 평택대학교 내에 위치한 평택산업진흥원에서 평택 권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21일 인천지방조달청장이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면담에서 논의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방안 중의 하나로 평택시 관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진입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방조달청(경기조달지원센터)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공공조달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올해 새로 개통된 차세대 나라장터 활용법 등의 최신 조달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혁신기업의 제품을 정부가 먼저 구입해 판로를 지원하는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비롯한 조달청의 다양한 판로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공공조달길잡이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공공조달시장 진입 초기에 필요한 기초 정보부터 공공 판로 확대 방안까지 기업별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여 참여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욱 청장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조달진입 정보를 몰라 유망기업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7일 밀알복지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굿윌스토어 밀알주안점’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사는 3억 원 규모의 후원금과 주안점 개소를 기념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함께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품, 재고품을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재활시설로,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고 있다. 공사는 2022년부터 이 취지에 동참해 매장 설립 및 운영을 후원해 왔으며,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밀알인천점(2022년 12월 개소), 영종도에 위치한 밀알영종점(2023년 1월 개소), 서구에 위치한 밀알석남점(2024년 5월 개소)을 건립했다. 이번에 개소한 밀알주안점은 4번째 매장으로 장애인 직원 5명을 포함한 9명의 신규 인력이 채용됐으며, 공사는 기존 20명(1호점 11명, 2호점 4명, 3호점 5명)을 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8일(목), 해사 사건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독립 법원인 ‘해사법원’ 본원을 인천에 신설하는 법안 6개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해사법원 신설을 위한 패키지법은 「법원조직법」, 「각급 법원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선박소유자 등의 책임제한절차에 관한 법률」, 「유류오염손해배상 보장법」, 「중재법」,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6개 법률안이다. 대한민국은 선박 제조 분야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물동량, 보유 선박 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양강국으로 손꼽히고 있음에도, 정작 해양분쟁을 해결하거나 중재할 수 있는 인프라가 미비해 대부분의 해사 관련 분쟁 해결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해사 분쟁에 따른 법률비용 국외 유출을 막고 해운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사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해사법원’ 설치가 오래전부터 화두에 올랐으나, 지역 간 유치 경쟁과 전문법원 설치 필요성 및 우선순위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며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배준영 의원은 해사법원 설치법을 대표발의하며 “지난해 국내 항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해 방화복 등 물품의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행위가 발생했다며 시민과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송도소방서에 재직 중인 A씨의 명함을 도용한 사기범이 블라인드 업체 3곳에 연락해 블라인드 제작을 의뢰하고, 동시에 방화복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해당 업체들이 실제 창문 실측을 위해 송도소방서를 방문하면서, 담당자와의 직접 대화를 통해 해당 요청이 사기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고, 다행히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결제를 지시하는 일이 없다”며 “이와 같은 의심스러운 요청을 받을 경우 즉시 가까운 소방서나 인천소방본부, 또는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유사한 사기 행위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련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민 대상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천초은초등학교 등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정에서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의 소각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로 재배한 카네이션을 활용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어버이날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꽃 나눔을 넘어, 폐자원 기반 에너지 생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면서, 환경기초시설이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이 아니라 자원을 재사용하고, 탄소배출 감소로 기후변화에 대응에 효과적인 시설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생활폐기물 여열을 활용해 꽃을 재배하고, 이를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자원 순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시설과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환경기초시설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광성중학교와 인성여자중학교, 인천초은초등학교, 인천청량초등학교 총 4개 학교에서 진행되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연수구의회 정보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일,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가족을 돌보는 책임을 짊어진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연수구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돌봄 불평등 해소와 청소년·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책임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해당 조례를 통해 연수구는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의 실태조사를 실시 ▲상담·정서지원, 학업 및 취업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고, ▲민간단체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보다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를 발의한 정보현 의원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설계할 기회를 온전히 갖지 못한 청소년과 청년들이 있음에도, 이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조례는 이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지원하겠다는 제도적 선언이자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수구가 선제적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인스, ㈜신성하인스 박근영 대표이사가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박종태)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 기부자 박근영 대표이사, 이준한 상임이사, 최욱 산학협력단장, 유순동 산학협력중점교수, 임태진 전무이사, 김보성 이사, 김류우 이사, 전수호 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발전기금 전달식 및 감사장 수여, 그리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였다. ㈜하인스는 고객의 건강과 위생을 책임지는 HACCP 주방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열 순환 구조 특허 기술을 통해 전력소비 38.4%를 절감한 위생안전과 에너지 절감 제품을 대규모 급식시설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신성하인스는 친환경 전기주방 제조 전문회사로 단체급식 인덕션 조리기구와 AI로봇교반기, AI무압 취사기, 휀과 필터가 없는 에어후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박근영 대표는 ESG경영을 선도하면서 2024년 서구 지역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하인스, ㈜신성하인스 박근영 대표는 인천대학교와 인연을 맺고 인천대학교에 각별한 애정과 학교 인재 양성을 위해 1천만원을 기탁하여 이번 발전기금은 학교 발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눈은 단순히 보는 기관이 아니라, 몸 전체 건강의 거울이다. 단순히 ‘피곤해서’, 혹은 ‘잠깐 그랬다 말겠지’ 하고 넘기기 쉽지만, 이러한 증상 뒤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가천대 길병원 안과 신영인 교수는 급성 시력 저하가 눈뿐 아니라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력 저하나 시야장애는 주로 시신경, 뇌혈관, 뇌종양 등 중추신경계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신경안과 영역에서는 시력 저하가 뇌졸중, 자가면역 질환, 뇌종양의 첫 징후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 눈의 각막, 수정체, 망막뿐 아니라 시신경과 뇌까지 포함한 여러 부위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급성 시력 저하가 발생하면 원인 기관과 질환을 파악한 후, 정확한 진단을 위한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검사보다 더 먼저 중요한 것은 임상적 소견을 점검하는 것이다. 증상이 갑자기 생긴 것인지, 어느 상황에서 인지했는지, 통증이나 구토 같은 증상이 동반됐는지 등이 진단에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 급성 시력 저하, 원인은 어떤 것일까? 급성 시력 저하가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핸드레일)의 고장 재발방지를 위해 오는 5. 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약 한 달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부평 역사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핸드레일) 고장 사례를 계기로 인천도시철도 1·2·7호선에 설치된 전체 에스컬레이터 614대를 대상으로 손잡이(핸드레일)의 설치 및 동작상태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의 재발방지는 물론, 앞으로도 예방 정비를 보다 강화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교통공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인천시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승강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8일 공사 홍보관에서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임직원 청렴선포식과 청렴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공사 임직원, 시민환경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 임직원이 윤리헌장을 선언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법령에 대한 실무적 특강을 실시하여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과 법령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송병억 사장은 “공사가 국민과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전문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청렴한 조직문화와 윤리경영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4월 윤리헌장을 포함한 임직원 윤리규범을 개정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윤리경영 체계 고도화와 청렴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