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5월 27일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보건소 1층 치매안심센터 내 안심카페에서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이동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지역 주민과 사업체 근로자가 검진 대상이며, 검사 당일 선착순 200명에 한해 진행된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 질환이다. 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침범해, 감각마비, 운동마비, 신체 조직변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적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합병증과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한편, 이날 검진에서는 한센병 외에도 무좀, 습진, 만성 피부염 등 일반 피부 질환의 피부과 전문의 진료도 진행되며, 피부 관련 상담 및 약 처방도 가능하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한센병은 예방과 조기 치료가 특히 중요한 만큼, 피부 질환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잡지협회 소속 청진회 회원들과 대하 역사소설 ‘대발해’ 작가인 김홍신 소설가는 5월 21일 속초를 방문해 발해의 의미를 이해하고 한민족의 자존심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에는 잡지사 발행인 25명이 함께했다. 회원들은 속초시립박물관 내 발해역사관을 찾아 우리 역사 속 발해의 발자취를 걷고, 관련 강의를 들었다. 발해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강의는 김홍신 작가가 직접 진행했다. 역사 문화 기행에도 함께한 김 작가는 “속초 발해역사관에서 ‘대발해’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확인하고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우리 민족의 역사인 발해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참여자들은 발해역사관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독창적 음식문화를 바탕으로 글로컬 문화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속초의 맛과 멋을 즐겼다. 이들은 산·바다·호수·온천이 있는 속초의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며 속초에 대한 추억을 쌓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대한민국의 문화, 경제, 정치, 관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가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동주택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속초시에는 총 851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있고, 이 중 48% 수준인 409기가 공동주택에 있다. 공동주택 충전시설의 62%인 255기가 지하에 설치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속초시는 총 1억 4천만 원을 투입, 충전시설의 해체·이동·재설치 등 지상 이전에 드는 비용에 대해 1기당 최대 300만 원, 총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건설된 공동주택 중 지하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공동주택이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 6월 20일까지 하면 된다. 시에서는 접수된 서류에 대한 심사와 조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전대책을 강화함은 물론,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신속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선마을이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고, 가족이 함께 교감하는 특별한 주말을 제안한다. 강원도 홍천의 대표 웰니스 리조트 힐리언스 선마을(대표 최홍식)은 자연 체험과 가족 참여 활동이 결합된 ‘꼬마 숲 탐험대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자연이 주는 신체적 활력과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기 어렵다. 하루 대부분을 스마트폰 앞에서 보내면서 가족 간의 대화도 줄었다. ‘꼬마 숲 탐험대 패키지’는 이러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직접 보고, 만들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감각을 확장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패키지는 선마을이 위치한 치유의 숲 종자산에서 새 둥지를 관찰하는 생태 체험으로 시작된다. 산림교육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알을 품고 새끼를 기르는 과정을 가까이서 살펴보며,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순환을 배운다. 이후 진행되는 가족 공예 활동에서는 나뭇잎과 나뭇가지 등 자연 재료로 새 둥지를 만들고, 그 안에 서로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는다.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며 부모와 자녀가 깊이 소통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양구군청 공감카페에서 2025년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통합창구를 운영한다.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확정신고 기간으로,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춘천세무서와 함께 양구군청 공감 카페에 ‘통합창구’를 마련했다. 창구 이용 대상자는 개인지방소득세의 세액·납부 계좌 등이 함께 기재된 안내문을 발송 받은 ‘모두채움 대상자’이다. 통합창구에는 양구군 세무 담당 직원 1명과 춘천세무서 직원 1명이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세무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는 주민등록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합창구로 방문하면 자세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양구군은 지난 3월 ‘2025 알기쉬운 지방세’ 리플릿을 제작해 양구군 전 세대에 배포해 군민들에게 알기 쉬운 지방세 정보를 제공하며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창구에도 리플릿을 비치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산책로, 공원, 신규 교통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 설치 및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범죄 예방과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총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산책로와 신규 교통시설 설치 지역, 중요 사각지대 등 총 45개소를 대상으로 신규 CCTV 설치 및 노후 장비 교체가 이뤄졌다. 주요 정비 장소로는 서천 비봉교 인근 산책로, 송청리 택지, 양구초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등 13개소에 신규 CCTV가 설치됐으며, 주요 교차로, 마을 안길 등 32개소에는 노후 방범용 CCTV 48대를 교체 완료했다. 현재 양구군은 관내 총 363개소에 1054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운영 중이며, 이들 장비는 양구군 통합관제팀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되고 있다. 관제센터는 관제요원과 경찰관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안전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박금배 안전총괄과장은 “군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디엠지펀치볼숲길은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6월 7일~8일 양구 해안면 일대에서 ‘2025 펀치볼 감자꽃·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DMZ펀치볼둘레길의 만대벌판길 및 오유밭길과 감자꽃이 만개한 감자 종자 채종 단지를 결합한 코스로 DMZ자생식물원, 송가봉 쉼터, 대암계곡, 감자꽃길, 만대저수지, DMZ자생식물원 등 총 6.6km 거리의 숲길을 걷게 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에게는 중식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산나물을 활용한 숲밥이 무료로 제공되고, 감자전 부치기 체험 또한 무료로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특산품 판매 장터도 열려, 시래기, 고사리, 질경이, 돼지감자순, 명이나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디엠지펀치볼숲길 관계자는 “이번 감자꽃·숲길 걷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민족 분단의 아픔과 평화가 공존하는 이곳 펀치볼에서 DMZ 일대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와 원주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농업인들이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가 상승하고 불경기로 농산물 판매에도 애로사항이 많아지는 데다 잦은 재해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농업·농촌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양질의 농축산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새마을금고에서는 조합원들에게 홍보하고 판로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농업인들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내 다른 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5월부터 민간 병·의원과 연계해 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원격협진을 통해 진료 및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이다. 기존에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간 원격협진이 이뤄졌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병·의원 7곳과 보건진료소 간의 연계를 확대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연중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 건강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영업용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및 주기장 이탈 건설기계에 대한 집중 야간계도·단속에 나섰다. 최근 관내 주택가나 공원 인근, 공한지 및 이면도로 등에서 밤샘 주차하는 영업용 화물자동차 및 건설기계로 인해 쓰레기 무단투기, 소음공해, 교통안전 문제 등의 시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어, 시는 지난 20일과 21일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계도 및 심야단속을 실시했다. 영업용 화물자동차는 허가받은 차고지 외의 지역에서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 1시간 이상 밤샘주차를 하는 경우 10∼20만 원의 과징금이, 건설기계는 주기장을 이탈하는 경우 5∼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단속반을 꾸려 현장 점검과 시민 제보를 통해 밤샘주차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까지 영업용 화물자동차는 17회의 야간계도 및 1회 심야단속을, 건설기계의 경우 7건의 현장 계도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밤샘주차 금지 계고 229건과 과징금 처분 및 해당 관할관청 이첩 10건 등을 처리했다. 한편 원주시는 집중단속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