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 예은노인복지센터가 상관면, 소양면, 동상면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0여 명과 함께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전주 신일교회에서 지원한 이번 행사는, 고령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고른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카페 문화를 경험하고, 이어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을 관람했다. 정태원 센터장은 “어르신들께서 다시 삶의 의욕을 찾고,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과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복숭아, 배 등 338농가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사전 방제 약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으로 복숭아, 배 등 과수의 수액을 흡즙해 나무 생육을 약화하고 배설물로 과일의 상품성도 크게 떨어뜨린다. 돌발해충은 5월 중순부터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특히 5월 말~6월 초의 약충기, 7~8월의 성충 유입기 두 차례에 걸쳐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 또한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한꺼번에 나타나는 특성으로 인해 과수원에서 방제를 잘해도 산림에서 자생하던 해충이 과수원으로 이동해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고, 노령 유충으로 갈수록 약효가 떨어져 어린 유충기에 약제 처리가 중요하다. 이에 군은 과수 돌발해충이 우려되는 과수원(338농가, 244ha)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초부터 신청을 받아 2회분의 방제 약제를 읍·면을 통해 무상으로 지원한다. 과수 농가에서는 공급지원되는 약제를 적기에 방제해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약제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최장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 및 산불 예방을 위하여 5월 2일까지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를 화목보일러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선충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일러에 사용되는 소나무류 연료의 재선충병 감염 여부 확인 △화목보일러 재처리 등 화재 위험 요소 안전 점검 △소나무류 무단 이동 방지 홍보 등이다. 점검을 통해 무단 이동 등 위법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방제 명령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에 기생하는 선충으로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을 통해 이동하며, 피해목은 잎 전체가 갈변하며 고사 된다. 이를 방치할 경우 소나무림 피해가 확산되고, 고사목은 대형 산불 및 산사태 위험을 높이는 등 2차 재난 피해로 이어져 산림 자원을 크게 훼손할 수 있어 예방과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심 민 군수는“이번 점검을 통해 소나무림의 공익‧경제적 가치를 창출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공공·민간 대표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7회 중구사회복지박람회의 기본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2026년 7월 인천시 행정 체제 개편으로 중구가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나뉘며 중구로서는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가족관계 해체 수급자 26가구에 대한 보장 여부를 심의했으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의 주요 업무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 후 복지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관협력의 중심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구인 만큼, 앞으로도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예정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월 구 협의체와 동 협의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등록면허세 과세를 위해 각종 인허가 부여기관으로부터 과세자료를 수집·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정보 연계 오류와 자료 수집의 부실로 인해 154건에 달하는 납세지 정비 오류가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다. 하남시는 자체 답변에서 ‘인허가 부여기관’의 범위를 ①하남시 내부 부서(예: 식품위생농업과, 보건정책과 등), ②외부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등), ③기타 행정기관이라 정의했으나, 구체적으로어떤 기관에서 과세자료 수집이 누락되었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회피하는 것 처럼 보여진다. 특히, 시민들은 인허가가 완료된 뒤 수차례에 걸쳐 ‘납세하라’는 통보만 받았을 뿐, 정작 본인의 인허가와 과세 간의 불일치를 확인하거나 이의제기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정보 불일치에 대해 시정하지도 않고, 독촉장만 보내는 식의 일방 행정은 시민의 납세 권리와 행정 신뢰를 심가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납세지 오류 154건이 확인되었다는 하남시의 설명 역시 수박 겉핥기식이다. 과세 오류가 발생한 원인을 “자료 연계 미비”나 “시점의 오류”라는 모호한 문구로 얼버무리고 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한 달 동안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군산시·고창군·부안군, 해경과 함께 육상 및 해상에서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란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하에 전북자치도와 3개 시군이 참여한다. 도 어업지도선 1척, 시군 어업지도선 3척과 단속 공무원이 투입되어 본격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주요대상으로는 △무허가·무면허 어선 불법조업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어종 사매매 및 배분량 초과 등 위반 △허가 외 어구 등 불법어구 사용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 등으로 어업질서 위반행위에 중점을 두어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타 도 어선의 도계 침범과 같은 불법 조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도내 어업인의 소득 보전과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정하게 처분하고, 별도로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주민 신뢰를 받는 친환경 축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악취는 저감하고, 가축 질병은 예방하는 등 축산물 신뢰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사 내·외부 관리, 가축분뇨 적정처리, 가축 사육밀도 준수 등 필수요건을 충족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받은 농장을 말한다. 대상 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말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를 위해 ▲지정농가 대상 지원사업 우대 확대(지정농가 한정사업 운영, 지원단가 상향,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신규 희망 농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팜플릿 제작 및 생산자 단체·계열업체 방문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에 대해서는 ‘우수 깨끗한 축산농장 지원사업’, ‘고품질 축산물 생산지원’, ‘음용수질 개선장비 지원’ 등 4개 사업은 지정 농가에만 한정된다. 또한 ‘산란계 칼슘첨가제’와 ‘폭염 스트레스 완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온 상승 및 야외활동 증가로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 활동에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SFTS 환자는 총 2,065명 발생했고, 그중 381명이 사망해 약 18.5%의 높은 치명률을 보였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참진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가을철(9~11월)에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감염 위험 요인으로는 논·밭 작업과 제초작업(성묘, 벌초 등)이 가장 많았고, 그 외 골프, 낚시, 등산, 산책 및 캠핑 등이 있었다. 따라서, 농작업 및 야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는 29일 합천군민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28회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회의장 등 내‧외빈과 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내 4개 군(합천군,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이 참여하는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1994년 창녕군을 시작으로 매년 돌아가며 개최되며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격려사에서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즐기기에 안전하고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방식은 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우승은 합천군 대병팀, 준우승은 의령군 벽화팀, 공동 3위는 의령군 화양팀과 창녕군 우강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제29회 대회는 내년에 창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배회감지기 지원사업 ‘행복한 발자국’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진군은 지난 29일 김태형 강진경찰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발달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회감지기 전달식과 실종 예방 업무 협약을 맺었다. 행복한 발자국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5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스마트태그가 삽입된 인솔(신발 깔창형 위치추적기)을 지원한다. 인솔은 평소 신는 신발에 쉽게 삽입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돼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발달장애인 실종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 5백만 원의 군비가 투입돼 스마트 인솔과 함께 사용 매뉴얼도 배포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제품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군과 강진경찰서는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실종 사고 발생 시 군과 경찰이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