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76일간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875명이며,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유무, 정신건강, 의료 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보건의료원장의 직인이 날인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해 응답 내용을 기록한다.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에 참여한 군민에게는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군민의 건강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다 실효성 있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디지털 활용 역량 향상을 위해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6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62종과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3종, 청각·언어장애인용 45종 등 총 130종으로, 장애 유형에 따라 적합한 보조기기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청서류를 갖춰 단양군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보급대상자는 중복지원 여부 확인과 심층 방문상담,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7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며, 충청북도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시책을 발굴해 군정 혁신과 행정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자 ‘군정발전 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단양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일상 속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로 연결하고자 마련됐다. 저출생 극복과 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 인구정책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군민 소통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군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참신하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다. 심사는 노력도와 구체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의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사전 검토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보다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즉시 시행하거나 중장기 과제로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생활인구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해 각 지역의 관광 자원과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4월 공식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와 지질투어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했다. 단양은 충청권 최초이자 국내 여섯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질 유산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정책과 고향사랑기부제, 디지털관광주민증 등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소개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귀농귀촌 상담부스에서는 단양의 정주 여건과 지원 제도, 주거환경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자연 친화적 환경과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또한 홍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는 12일(월) 내수면 수산자원조성 및 보호를 위해 수산종자매입방류 사업 등 5종에 9.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①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 1,756천 마리, 6.1억(도비 5.5, 시군비 0.6) ②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 : 6개소, 1.1억(도비 0.2, 시군비 0.9) ③ 내수면 유해어류 포획 지원 : 45톤, 1.4억(도비 0.3 시군비 1.1) ④ 깨끗한 어장가꾸기 사업 : 100ha, 1억(도비 0.3, 시군비 0.7) ⑤ 봄철 산란기 내수면 불법 어업 지도·단속 먼저, 어린물고기를 방류하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은 도내 댐과 강·하천에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등 내수면 어종을 방류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10월 말까지 1,756천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내수면산업연구소가 치어를 생산, 제공하고 어업인이 직접 키우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붕어치어생산 및 제공, 기술지도 : 내수면산업연구소 → 어업인 · 붕어치어 육성 및 방류 : 어업인 · 치어생산 사업비 교부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더 안전한 충북, 함께하는 자치경찰' 실현을 위한 2025년도 자치경찰사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충북경찰청, 흥덕경찰서, 상당경찰서, 청원경찰서에서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 강의는 건국대학교 공공인재학부 이향수 교수가 맡아, ‘충북형 자치경찰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자치경찰제 시행 5년 차를 맞은 충북의 향후 과제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경찰인재개발원의 구대일 교수는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자치경찰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대민 치안 서비스 고도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청주권역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권역별 순회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실질적인 치안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광숙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자치경찰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본격적으로 기온이 높아지는 하절기를 대비하여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알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달 12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알가공품 제조업체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간편 영양간식으로 꾸준히 소비되는 구운 달걀 등 알가열제품을 생산하는 업소 10개소를 사전 선정하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외에 훈제란, 계란말이 등 간편 간식 및 반찬류의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및 '알가열제품 곰팡이 이물 안전관리 가이드' 교육․홍보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제조․가공 등에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등 위생적 취급 여부 △알가공품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주기 및 항목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행정제재를 가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건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는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을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35만 원의 교육비(수강료·교재비)를 포인트 형태로 지원한다. 1차 접수는 일반(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인과 디지털 이용권은 6월 중 별도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에서는 총 3,276명(일반 2,377명, 디지털 279명, 노인 223명, 장애인 397명)에게 이용권을 지원하며, 이는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용권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은 보조금24을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본인 명의 NH농협카드(채움)에 포인트가 지급되며,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평생교육시설·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자격증 취득·취업·어학·인문학·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는 산업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미선나무의 캘러스 액체배양 기술과 주요 기능성 성분인 ‘버바스코사이드’ 함량 증진에 대해 연구한 논문(제목명 : Effects of Elicitation on Abeliophyllum distichum Leaf Callus and Changes in Verbascoside Content)이 SCI급 국제 학술지 ‘Plant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미선나무는 충북 지역에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버바스코사이드, 루틴, 클로로겐산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중 버바스코사이드는 항염 활성, 항바이러스 활성 등이 밝혀져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등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센터와 충북대학교 이화용 교수 연구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공동연구팀은 미선나무 캘러스를 이용하여 버바스코사이드의 생산 가능성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미선나무 캘러스에는 약 60mg/g의 버바스코사이드가 함유되어 있으나 액체배양 중인 미선나무 캘러스에 Methyl jasmonate(메틸자스모네이트) 유도물질 처리로 약 130mg/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는 11개 시·군이 추천하고 심의해 선정한 자연정원 30곳, 조성 중인 지방정원 6곳, 민간정원 14곳 등 총 50개 정원을 한 장의 지도에 오롯이 담아냈다. 이 지도는 김영환 도지사의 충청북도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출발했다. 지도 한 장만 펼치면 자연과 사람, 정원주의 손길이 어우러진 충북 정원 공간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정원의 위치, 개방 및 운영시간, 방문포인트 등 간략한 정원 소개와 각 정원의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정원 대표 사진이 실려 있어, 이용자가 정원별 특성과 매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여행 전·후로 활용하기도 좋다. 충북 정원지도는 주요 축제·박람회 행사 현장, 주요 관광안내소 등 오프라인 배포뿐만 아니라 도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문화관광'정원'자연정원'충북정원지도다운로드) 또는 종이지도 상단 QR코드 스캔을 통해 온라인 PDF 파일로도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정원지도 인증샷’ 이벤트, 정원 스탬프 투어, 정원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확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