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전거거치대와 비상소화장치 97개 시설물에 정보무늬(QR)코드가 표기된 사물주소판을 시범 설치했다. 사물주소는 버스정류장, 비상소화장치, 인명구조함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다중이용시설물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로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정보다. 스마트폰으로 사물주소판에 표기된 정보무늬(QR)코드를 찍으면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안내하는 음성과 함께 119나 112에 문자로 위치가 신속하게 전송된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신고 기능이 강화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건물번호판과 사물주소판 등 정보무늬(QR)코드가 표기된 주소정보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운영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행사임에도 전시 종료일인 지난 10월 31일 정오 기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 총 2만 1,291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면서 한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 도시를 잇다 ▲한글, 예술을 입다 ▲한글, 놀이가 되다 등 큰 3가지 주제로 구성·진행됐다.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에서 선보인 ‘한글, 도시를 잇다’ 전시에서는 독일의 유명 완구사 ‘플레이모빌’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3m 크기의 세종대왕 피규어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 종로구·청주시 등 전국 도시들과 한글문화 연대를 이뤄낸 전시까지 더해져 ‘한글, 도시를 잇다’에서만 1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에서는 ‘한글, 예술을 입다’를 주제로 강병인, 이상봉, 안상수 등 17명의 저명한 예술가들의 창의성 넘치는 작품이 전시됐으며 3,0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11.1.∼12.15.) 산불 발생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 25곳을 설치·운영한다. 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입산통제구역(4,193㏊)을 지정·고시했다. 또 등산로 작성산(전구간), 동림산 입구(한덕산업)∼장동저수지 출구방향 등 5곳(31㎞)를 폐쇄하는 등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 사전차단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감시원 집중배치, 순찰·계도활동을 강화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저감을 위해 가을철 산불관리 인력을 투입, 영농부산물 파쇄에 집중한다. 방성현 산림공원과장은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은 불법소각, 입산 시 화기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고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산림부서 또는 119등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0월 31일 양파 정식기 연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양파 정식작업 생력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연시회를 개최했다. 양파 정식기는 기계육묘용 448공 화분(트레이)에 육묘한 양파묘를 인력이 아닌 기계로 심는 장비다.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실에 맞춰 인력에 의존하던 정식작업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생력화 장비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전의면 달전리에서 실시한 양파 정식기 시연회에서 농업기술센터는 양파재배 농가와 관계자 앞에서 정식작업을 실증했다. 김정순 양파연구회 회장은 “파종, 정식작업뿐만 아니라 양파 순제거와 수집·운반 작업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해 양파산업 경쟁력을 키워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양파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작물에 대한 정식 수확 작업 기계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1일 ‘보람가득 마을정원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마을정원관리단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보람동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마을정원관리단원으로 활동할 주민들은 보람동 마을정원 관리를 위한 교육을 이수한 후, 보람동의 대표 마을정원인 치유정원 일대에서 전정, 제초, 마사토 복토,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쳤다. 보람가득 마을정원관리단은 주민이 직접 마을정원을 가꾸고 관리하기 위해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67명의 주민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마을정원을 가꾸고 마을 공동체 활동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발대식과 더불어 보람가득 마을정원 중 하나인 ‘보람꽃마당 개장식’도 개최했다. 보람동 763번지에 위치한 보람꽃마당은 올해 산림청이 주최한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로 조성된 정원이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보람가득 마을정원관리단이 마을정원의 푸른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지난달 31일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관내 한파쉼터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세종시가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설·한파 사전대비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어진동은 자체점검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한파쉼터 점검을 시행했다. 어진동 한파쉼터는 어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와 한뜰마을 2·3단지 경로당 총 세 곳이다. 어진동은 이번 점검에서 쉼터 상시개방과 난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겨울철 안전수칙 홍보물을 비치했다. 김은경 어진동 자율방재단장은 “올해 겨울도 기상이변이라 불릴 정도로 추울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이번 겨울도 별 탈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추운 연말 소외된 주민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한파 피해가 없도록 자율방재단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0일과 31일 각각 아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연동면 행복누림터에서 주민들과 만나 생생한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양일간 열린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지역 주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30일 아름·종촌·고운동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크린넷 집하장 악취 해결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출장소 유치 ▲단독주택지 경로당 설치 ▲등·하교 시간 버스 배차간격 조정 등이 제안됐다. 또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정원 도시 조성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반영한 질문도 나왔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각계각층의 시민과 만나 박람회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1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연동·부강·연서면 주민들이 ▲하천 및 침수지역 정비 ▲도로 개선 등 지역 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다정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치료 및 DBT(변증법적행동치료)를 기반으로 부모교육을 전달하기 위해 윌로우심리상담센터 조윤화소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DBT(변증법적행동치료)를 기반으로 한 ‘안전한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부모-자녀관계를 좋게하는 타당화 기술과 갈등을 줄이는 감정조절 기술에 대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청소년기 자녀와 그 삶을 함께 지탱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교육방향과 관점을 안내했다. 강연에 참여한 세종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한 참가자는 부모-자녀관계에 대해 융합된 관계여서 더욱 어렵다고 느꼈지만 본 교육을 통해 보다 객관적으로 부모-자녀관계를 이해하고 나아가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을 주관한 임헌무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지지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자원이자 양육자인 부모님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좋은 부모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1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와 학생 맞춤형 지원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김대용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금까지 굿네이버스의 지원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으며, 특히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은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 분야는 ▲모두이음 학생 맞춤형 지원비 지원 ▲생필품 꾸러미(키트) 지원 ▲방학 중 주말 식사 지원 등이다.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생 20명에게 총 8,000,000원(팔백만원)을 지원하고,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가정에 총 24종의 생필품 및 식료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주말 새벽마다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영양 가득한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배달하여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따스한 손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1일 오후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주체 숙의 대토론회(포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 주체 숙의 대토론회(포럼)’는 교육정책연구소 소관 정책연구인 '학교 교육과 교육공동체의 미래에 관한 교육 주체 숙의 포럼 심화 연구'(한국교원대 서현수 교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2023년에 '9·4 집회 이후 학교 교육과 교육 공동체의 미래에 관한 세종 엠지(MZ) 교사 숙의 포럼 실행연구'에 대한 심화 연구로, 교육 주체 간 의제 도출과 진단. 해법 모색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치유와 재생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찾아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주체별 숙의 대토론회(포럼)’,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나온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체 간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토론회의 주제는 ‘학교 교육과 교육공동체의 미래’로, 대토론회는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공동체의 현 상황을 성찰하고, ‘좋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