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 200봉을 상당구 용암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의 올해 첫 번째 나눔행사다. 자원봉사센터는 용암1동을 시작으로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천500여 가구에 누룽지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손맛, 누룽지 나눔’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누룽지를 만들고 포장해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박찬길 센터장은 “나눔을 통해 작은 것에서부터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서로 돕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8일 상당구 가덕면 병암1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역 노인의 여가공간인 경로당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오! 문희’다. ‘오! 문희’는 치매에 걸린 주인공이 기억을 더듬어 손녀를 치고 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코미디 영화다. 영화를 시청한 병암1리 주민들은 “경로당에서 다 같이 모여 영화를 보는 건 처음이었다”며 “영화를 보는 내내 함께 울고 웃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영화관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디지털아트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3월 9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태블릿PC를 활용해 얼굴 라인드로잉을 배우고, 직접 그린 자신의 이미지를 티셔츠로 완성해보는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3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내수도서관 2층 문화교실 슬기샘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 프로그램 신청에서 가능하다. 참여비는 개인당 만 원이며, 태블릿은 개인 기기를 사용하거나 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내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창작 프로그램을 확대하려는 도서관의 기획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며 “단순한 드로잉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다음달 3월 10일까지 ‘2025년 예산성과금’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예산성과금은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기여자에게 그 성과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다. 1인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도 청주시 편성 예산에 대 △예산낭비를 신고해 지출절약이나 수입증대가 발생한 경우 △지출절약이나 수입증대에 관한 제안을 제출한 경우 등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예산성과금 지급신청서와 지출절약, 수입증대를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해빙기를 대비해 공원 및 녹지 내 급경사지 46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빙기, 우기 등에 연 2회 이상 실시하는 것으로, 급경사지 높이나 경사도, 구조 등을 고려해 현장조치 필요여부 및 재해위험도 등을 평가한다. 시는 겨울동안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지반침하, 시설물 균열 등을 살펴, 시설물 안전사고와 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기관을 통해 진행한다. 청주시 공원 녹지에는 지난해 기준 33개소의 급경사지가 있으나, 올해는 선제적으로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등 13개소를 추가로 발굴해 살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경사지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원 녹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수소생산기지와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를 구축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시는 수소충전소 5개를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충전소가 준공돼 선도적인 수소충전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올해 1월 기준으로 수소 승용차 1천139대, 수소버스 16대, 수소 시내버스 6대가 보급됐다. 시는 수소 구매 가격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흥덕구 강내면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와 신대동에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수소생산기지 구축이 완료되면 하루 평균 수소를 3~4톤 생산하게 돼 청주시 및 인근 지역에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수소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수소 교통수단 보급 확대와 산업‧주거 분야에서 수소 활용 시설을 늘리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시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흥덕구 오송읍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수소 관련 행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18일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 홀에서 개최된‘2025년 자원봉사 릴레이 발대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릴레이 참가 27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2025년 사업계획을 설명회와 릴레이 기(旗) 전달식이 진행됐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참가단체가 각 단체의 전문성을 살려 정해진 기간 집중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활동 종료 후 다음 단체에 ‘릴레이 기(旗)’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첫 활동은 3월 2일 ‘직장새마을운동 증평군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기념사에서 “증평군자원봉사센터가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단체와 단체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라며 참여한 단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자원봉사는 지역사회 발전의 또 다른 원동력”이라며, “자원봉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참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전담할 건강리더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보건소 2동 강당에서 매일 2시간씩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베리어프리 무브먼트 랩 대표 임윤경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스트레칭과 근력운동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는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상 · 하지 근력 향상과 미니짐볼을 이용한 균형 능력 향상, 써클링을 서용한 어깨와 엉덩이 관절 주변부 근력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친 건강리더들은 오는 3월부터 노인복지관, 복지회관, 경로당 22개소에서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운동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허약상태 예방과 활력 증진을 위해 근력강화운동과 건강 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리더들이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마을 현장에서 활기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 금성산 정상부에 위치한 공군부대 부지에 국방부의 신규 무기체계 구축 계획이 알려지자 시민사회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나주시도 시민의 안전과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의 생태, 역사문화 자원 보존을 위해 시민단체들과 신무기체계 구축 반대에 나설 계획이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4일 나주사랑시민회 등 지역 시민단체와 만난 자리에서 신무기 배치 계획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시와 시민단체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해 전라남도에 금성산 공군부지 사용허가 갱신과 더불어 신무기체계 구축을 위한 금성산 도유지 4필지 매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신규무기체계 전력화’를 골자로 매입을 요청한 해당 부지 내 토목공사 및 작전시설물 신축, 기존시설물 리모델링, 부대 외곽 경계울타리 개선공사 등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시민단체는 “국방부의 공군부지 사용 허가 갱신 및 매입에 대해 결사반대하며 신무기체계 전력화를 빌미로 금성산을 영구히 군사기지화하려는 계획도 당장 중단해야한다”고 규탄했다. 윤병태 시장은 “금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회복적 공동체’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회복적 정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복적 정의 과정 수료 시민과 관련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기대와 바람 작성 △회복적 도시를 위한 계획 공유 △매직트리 퍼포먼스 △회복적 공동체 임원 구성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에서 회복적 정의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회복적 정의는 단순히 법적 해결 방안을 넘어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화해와 치유의 과정”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