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의 3차 연도 사업을 통해 동산동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시는 2023년 사업에 선정돼 10억 원을 지원받아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1년 차인 2023년 동산동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을 토대로 주민참여형 자생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동산동에 주민공유공간 '새꿈동'를 조성해, 사회적·물리적으로 고립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쉽게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올해 4월과 5월에는 '다이로움 밥차'와 협력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공연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마을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노인 친화 마을환경 개선 △1인 가구 지지체계 구축 △주민공유 공간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마을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사업은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유휴공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는 7일 완주군청을 방문하여 경북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참석은 이종준을 비롯하여 김순영 부회장 , 민국렬 파크골프회장, 권승환 승마협회장, 김철웅 야구협회장, 박명균 수영연맹회장 등과 완주군체육회 직원들이 함께 합심하여 마련한 성금 273만원을 유희태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산림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완주군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 그리고 직원들의 정성이 모아져 마련됐다 성금을 전달 받은 유희태 군수는 “지난해 여름 완주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성금과 아낌없는 손길들로 재난을 극복할 수 있었는데 오늘 완주군체육회에서 모아진 작은 정성과 기금으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희망과 기쁨이 되는 성금이 되도록 전달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준 회장은 “완주군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뿐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데에도 앞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TF팀’ 운영을 시작했다. 생활인구 TF팀은 최정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 유입과 문화·체육, 관광·행사, 마케팅, 홍보 등 5개 분야, 19개 팀의 실무진(팀장급)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민등록인구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록 인구, 체류 인구를 포함하는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부서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사업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 유입 분야에서는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외부 인구 유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행사 분야에서는 계절별·테마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 행사 운영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게 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지역 내 소비 촉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먹거리, 기념품 등을 발굴한다. 홍보 분야에서는 지역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전략 홍보를 진행하며 홍보 채널을 확대하는 등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며 도시형·농촌형 농업의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박진상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위원장, 라승용 농업농촌분과위원장은 8일 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을 통해 △농업 분야 조직 확대 개편 △농업 재정 확보를 위한 매년 농업 예산 증가 △농업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농업발전기금 1000억 원 조성 등 3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한 농업 분야 완주-전주 상생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이는 효율적인 통합시 운영을 위한 통합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 등을 포함한 행정복합타운을 완주군에 건설하겠다는 첫 번째 상생발전 비전과 광역생활권 구축을 위한 교통 분야 비전에 이은 세 번째로, 완주군민협의회에서 제안한 사업들을 반영해 구체화한 것이다. 먼저 시는 통합시의 출범과 함께 농업의 발전을 위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행정과 농업기술 조직을 이원화하는 농정조직의 전면적인 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농업정책의 효과적인 수립과 사업 총괄 기능을 전담할 ‘농업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맥시칸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생활시설 아동들을 위해 치킨 68상자·소떡소떡 200개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치킨과 소떡소떡은 총 200만 원 상당으로, 아동양육시설 3개소와 그룹홈 2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삼모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맥시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맥시칸치킨은 전국에 45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제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하림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며, 2023년부터 매년 익산시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등시립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 활성화와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가족 대상 체험 △그림책 작가 강연 △가족 공연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일에는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부송도서관에서 공연 '마술사의 일기장'이 운영된다. 영등도서관에서는 '나는 컵이 아니야'를 쓴 나다울 그림책 작가와 함께 연극 놀이와 신체 놀이를 해볼 수 있는 '나다울 그림책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16일부터 24일까지 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에서 △카네이션 석고 방향제 △나만의 모루인형 △우드버닝아트 △가죽공예 가방 △돼지 과자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일상 속 독서문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식품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이미푸드㈜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소이미푸드㈜는 2013년 충남 계룡시에 설립된 두부 전문 식품기업이다.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이미푸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2만 2,910㎡(약 6,930평)의 부지에 총 13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약 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이뤄진 것으로, 지역 식품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희수 대표는 "국가 식품산업의 핵심 거점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빠른 투자 이행으로 사업을 확장해 익산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내·외 경제위기 속에서도 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25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이웃과의 왕래가 적은 노인 등 평소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또한, 건강음료를 함께 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말벗이 되어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실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돌봄 공동체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박만식 위원장은“어버이날 하루만 감사를 전하는 날이 아닌 지속적으로 찾아뵙고 안부를 묻는 효 사랑 실천의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7일 복지관을 방문하고 이용하는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임실동중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어르신 맞이를 해주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전 행사로 선배시민시낭송봉사단에서 공연을 비롯하여 북부권노인복지관 민요팀의 공연을 더해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효행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과 중식 제공 후 축하공연을 마지막으로 뜻깊은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서비스를 받으시는 750명의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어버이날 선물을 드리고,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도 감사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경로당 10개소에 물품 등을 나누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학성 관장은“부모님 세대의 헌신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행사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이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5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건전한 벼 육묘 관리를 위한 중점 현장 관리 지도에 나섰다. 벼농사의 절반은 건강한 모기르기부터 시작하는 만큼 농가별 이앙 시기를 고려한 못자리 설치 및 건전모 생산을 위한 육묘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한 후 30~32℃에서 3일 내외로 상자 쌓기를 하는데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차광막을 씌워 상하부 온도 차이로 인한 고온 피해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부직포 육묘는 피복 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을 상자 옆에 1~1.5m 정도 간격으로 얹어 고정하고 고랑에 물을 충분히 대주어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한낮에는 부직포를 열어 환기하고, 야간에는 덮어주는 등 보온 관리를 철저히 해줘야 한다. 또한, 하우스 육묘 시에는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모판을 깔아 모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20~30%의 차광망을 씌워서 고온 피해나 백화현상을 피하도록 하는데 차광망을 씌우지 못한 경우에는 모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