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장유현)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부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ZOOM(줌)을 활용해 ‘영화로 만나는 세계문학의 작가들’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양질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문학의 작가’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는 영화평론가이자 작가인 최은 강사가 나와 비커밍 제인, 카잔자키스 등 영화를 통해 문학작가를 살펴보고, 그들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문학을 접하고, 깊이 있는 통찰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가 학교맞춤형 인재 발굴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본부장 김영호)는 지난 24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2024 부산 잡(JOB) 페스티벌’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교육사업을 홍보하고, 우수 인재 모집에 힘썼다고 29일 밝혔다. 본부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원봉사자, 기간제교사, 대학생 지원 인력 유치에 공을 들였다. 학교와 구직자의 희망 사항을 모두 반영한 입체적 취업연계에 신경썼다. 본부는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예비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모교 교육활동 지원 분야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통해 학교 맞춤형 인재 선발로 모두가 만족하는 인력 충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지원본부는 하반기 90%가 넘는 채용 지원 만족도를 달성했다. 상반기에 비해 10% 이상 향상한 이번 결과는 사업에 대한 다각적 홍보와 현장밀착형 지원이 이끌어 낸 성과로 보인다. 이어 남은 하반기 경비원과 환경미화원 채용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선옥)은 오는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부산시내 3~5세 유아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자격반(17기)’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기 발달 및 자녀 기질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도와 바람직한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현장 연수와 비대면 연수로 진행한다. 11월 12일은 한영신 뉴트리아이 대표가 ‘잘먹고 재능있는 아이로 키우기, 뇌발달과 식사육아!’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22일은 정의석 지역사회심리건강지원그룹 대표가 ‘심리적 유연성을 기르는 관계중심 부모역할!’에 대해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26일은 홍광표 울산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뉴노멀시대, 우리아이를 위한 디지털 퍼실리테이션 기술!’에 대해 전달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는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유아기 신체·정서·사회발달에 대한 이해를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4일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험장 준비와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안정적인 수능 시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시험장학교 교감, 교무부장, 파견관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 업무처리 지침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험장 운영, 감독관·수험생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24일에는 고3 담임교사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유의 사항 설명회’를 열었다. 수험생 유의 사항, 부정행위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설명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궁금증도 해소해 줬다. 특히, 학생들이 수능 당일 규정 미숙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의 사항을 정확하게 전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안내를 마친 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시험장학교 현장점검에 나선다. 파견 감독관이 시험장을 찾아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자연재해 대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승차 구매점(드라이브스루)'의 공통된 관리기준 마련 및 개선방안 제시를 위해 시 최초로 성과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승차 구매점(드라이브스루)은 자동차에 탄 채로 쇼핑할 수 있는 상점으로, 햄버거 등을 편리하게 구입하기 위해 아동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나, 매장에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등 최근 여러 가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부산에는 맥도날드 해운대 디티(DT)점(1992년)이 한국 최초로 등장한 이후, 승차 구매점이 꾸준히 증가해(최근 3년, 26%↑) 지난해 12월 말 기준 78곳으로 특광역시 중 최다를 기록했다. 위원회는 감사 기간 ▲매장 진출입 차량 이동이 빈번한 승차 구매점 주변에 법령에서 규정한 안전시설(반사경, 경보장치, 과속방지턱 등) 설치가 미흡하고, ▲승차 구매점 진출입로와 통행을 위한 보도 구간 간 구별이 어려우며 ▲나무, 입간판에 가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진출입 차량으로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이 위협받는 등의 문제점을 확인했다. 또한, 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입법정책개발포럼이 지난 10월 28일 월요일, 중구의회 소회의장에서 ‘부산광역시 중구 청년 인구 유출 원인과 해결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포럼 대표 및 회원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지방전략연구원 관계자, 중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 및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용역 수행 업체는 이번 보고회에서 중간 성과를 발표하며, 중구 청년들의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SWOT 분석을 통해 도출한 강점, 약점, 위기, 기회를 바탕으로 중구 실정에 맞는 전략을 최종보고회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FGI(표적 집단 면접) 조사에서는 청년 주거 안정 관련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으며, 특히 전세 사기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아젠다로 도출되었다고 설명했다. 입법정책 개발포럼의 강희은 대표는 “중구 청년 정책에 포함된 기존 사업들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연구 보고서에 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2대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 가능 자원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수거하는 기기이다. 사용 방법은 무인회수기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후,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한 생수, 음료수병을 투입하면 자동 인식해서 포인트를 지급한다. 유색 페트병이나 음료가 남아있는 페트병을 넣으면 투입 불가로 인식된다.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10원)가 적립되고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앱(수퍼빈 앱 또는 웹사이트)을 활용해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무인회수기의 위치와 사용 가능 여부 역시 ‘수퍼빈’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처럼 사용자는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경제적 보상도 받을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무인회수기를 통해 귀중한 자원 확보는 물론 환경보호도 실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8일, 부산참여연대가 선정하는 ‘제6회 구·군 좋은 정책상’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축제 ‘낙동독서대전’으로 ‘자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구·군 좋은 정책상은 부산참여연대가 정책 혁신으로 공공성과 자치성, 혁신성을 강화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초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북구, 사하구, 수영구 총 3개 구가 선정됐다. 북구의 낙동독서대전은 지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래, 꾸준히 독서를 매개로 주민, 지역 도서관, 서점, 독립출판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축제로 발전시켜 지역독서문화를 선도하고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을 위한, 주민들에 의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여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5일 온천천에서 주민걷기 행사‘걷기에 반할지도’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치매 질환자와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워크온 앱 등으로 신청한 일반 참가자와 보건소 걷기동아리 회원, 치매 질환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온천천 어울마당에서 출발해 약 1시간 동안 온천천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기념사진을 지급했다. 행사 외에도 온천천 어울마당에서는 숟가락 난타 등의 흥겨운 식전 공연과 만성질환, 감염병, 치매, 영양, 구강 등에 관한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꾸준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건강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8일 금정구 소재 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일원에서 2024년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금정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병행하여 민·관·소방·경찰 등 11개 기관·420여 명이 참여했고, 긴급환자 이송 헬기를 포함한 50여 대의 장비가 도입된 가운데 구청장 주재로 금정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한 ‘토론훈련’과 실시간 연계하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륜 결과에 불만을 품은 이용객의 방화로 인한 경륜장 대형 화재를 중점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다중 밀집 인파 사고 등 최근 발생하는 대형 참사 유형들에 착안하여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상황 접수·전파 및 초기대응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등을 통해 신속한 현장 복구 대책을 마련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단체들이 유기적으로 실제상황처럼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