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가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26회 임시회를 2월 5일부터 2월 17일까지 13일간 진행하고, 모든 일정을 마친 뒤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및 부산시교육청 등으로부터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조례안 38건, 동의안 11건, 건의안 1건, 청원 1건 등 모두 5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는'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원안가결 43건,'부산광역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수정가결 4건과'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개 안건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심사보류 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던 것에 이어,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도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하며 부산시와 교육청의 책임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당일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326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공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시어촌 청사포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해운대구는 최근 청사포 어업 다목적센터 ‘청사랑(중동 594-18)’ 2층을 오픈했다. 구는 지난해 연말 도시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사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준공했다. 방파제를 연장하고 등대를 재설치했으며, 어업 관련 다목적센터 청사랑을 건립했다. 청사랑은 총면적 466㎡,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수산물 직판매장과 음식점, 2층은 커뮤니티실, 전망대, 어업인 사무실이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청사랑 2층 커뮤니티실에는 청사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전시물을 배치했다. 월요일과 설․명절 연휴 기간 등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연다. 방문 전에 예약하면 청사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사진, 그림, 영상으로 구현한 청사포 지명의 비밀, 청사포 해녀의 삶, 청사포 미역, 청사포에 사는 물고기 등에 대해 안내한다. 문화관광해설 예약은 ‘비짓부산’ 홈페이지 여행준비-문화관광해설사’에서 하면 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7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직원들의 AI역량 강화를 위해 ‘챗GPT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혁신적인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율과 창의의 융합’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공공 부문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심도 깊게 다루며, 공직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달 37개 부서에 챗GPT 유료 버전 사용자 계정을 보급하는 등 직원들이 AI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분기별로 공공기관 적용사례 및 활용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AI 기술을 공공행정에 더욱 깊이 통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울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 및 울산지역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10시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동해남부전해상 풍랑주의보를 시작으로 이번주까지 한파와 함께 동해남부해상은 최대 3m의 파도가 이는 등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아울러 울산해경은 최근 어선 침몰, 전복 등 대형 해양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해양안전특별경계’를 2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발령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기상특보에 따른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직자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함평군은 17일 “‘정 나눔, 동절기 헌혈’ 행사가 지난 1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정 나눔, 동절기 헌혈’ 행사는 함평군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함께 겨울철 헌혈 참여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헌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평군 보건소와 함평소방서, 함평축산농협에서 진행됐으며 함평군청 앞에선 공직자와 군청 방문객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 독려 릴레이 캠페인이 같이 실시됐다. 헌혈에는 함평군청 및 보건소 직원뿐만 아니라 함평소방서, 함평 축산농협 직원 등 유관 기관 직원들과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생애 처음 헌혈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포함해 다른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돕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헌혈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군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14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내 모터피아 어린이 시설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지로 알려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이, 지역 아동들의 교육 장소로 쓰여 그 가치를 더 높인 것. 삼호어린이집 아동 30여 명은 이 어린이 시설에서 미로 탈출, 익스트림 기구와 전동차 체험 등을 하며 즐겁게 모터스포츠에 다가갔다. 이달 20일 다시 이곳에서 두 번째 체험학습을 진행하기로 할 정도로 아동과 교사 모두가 만족을 표시했다. 영암군은 지역 어린이집들에게 매월 정기적인 체험학습을 지원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과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선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체험학습의 가치를 실감했다.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같은 지역자원을 어린이를 포함한 영암군민이 먼저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항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25년 왕인문화축제는 지난해 보다 왕인박사에 대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외부 관광객 맞이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왕인박사의 업적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하여 가족들이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식 포스터와 함께 발표된 축제 주제는 ‘위대한 항해!’로 선정하였으며 영암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가치와 숨겨진 다양한 자원들을 큐레이션하고 영암이 만드는 축제가 아닌 영암을 만들어가는 축제로 변화하자는 세부 컨셉도 함께 담겨져 있다. 아울러 올해 축제는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왕인박사의 교류 협력 등 프로그램에 내재되어 있는 가치를 강화하여 콘텐츠 축제로 승화한 현대적인 해석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담당자에 따르면 올해 개최되는 문화관광축제 중에 제일 먼저 봄의 서막을 여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명성에 걸맞게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축제 준비를 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통영시는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50인 미만 기업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홍보를 위해 지난 14일 북신시장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단체 70여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안전을 위한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 ▲50인 미만 기업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 겨울철 작업장 안전 ▲전통시장 내 온열기 화재예방 요령 등을 홍보하며, 홍보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각종 팸플릿, 핫팩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아직 겨울철 한파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에서 강조했던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하고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일상에서의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세종특별자치시 외 8개 지자체)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지역을 지난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3단계로 나눠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1단계 대상 지역으로 지난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행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란 이동통신단말기에 암호화된 형태로 설치된 주민등록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사용가능하며,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후, IC주민등록증을 이용한 발급방식과 QR코드를 이용하는 2가지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신청⸱발급받아 본인의 휴대전화에 IC주민등록증을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재발급 받을 수 있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나, IC주민등록증 발급에 따른 수수료가 경우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수반된다. 두 번째 방법은 실물(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성군은 신혼부부의 주거자금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관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자금을 대출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0년 하반기부터 추진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거자금 대출잔액의 이자율 3.0퍼센트 이내에서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되, 연 2회(상·하반기)로 분할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혼인신고일부터 신청일 기준 5년 이내의 부부(최초 신청자에 한해 적용) △부부 모두가 고성군에 주소를 둘 것 △금융기관에서 국민주택 기준 이하 거주 목적으로 주거자금 대출을 받을 것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일 것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자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가 해당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 △1가구 다주택 소유자 △건축물대장 미등기된 건축물을 임차하거나 구입한 경우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주택거래 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 고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