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증가하는 불법 산림훼손 행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원상복구 명령 이후에도 추가 훼손이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원상복구 이행을 철저히 감독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불법 산림훼손지에 대한 원상복구 이행 실태를 행정시 공원녹지과, 자치경찰단과 협업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상복구 명령 후에도 계속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원상복구가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또한 2018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불법 산지전용지 원상복구 지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부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자치경찰, 행정시 등과 유관기관 연차회의를 개최해 불법 산림훼손 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 산림은 생태계의 근간이자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불법 훼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제주의 푸른 숲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1,800가구에 대해 5월 2일 자로 생활안정지원금 328억 원을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주택피해는 물론 소상공인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동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 지원대상이 됐으나, 실제 교부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체 예산 330억 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선지급에 나섰다. 지급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서 확정된 1,800가구로, 지급 규모는 △인명피해 구호금 2,000만 원 △주택피해 생활안정지원금 2,000만 원~3,600만 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등 총 328억 원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은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안동시는 생활안정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올해 9월부터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 현재 19세 이상 성인은 k-패스(2024. 7. 1 시행)와 경남-통영형 패스(2025. 1. 1. 시행)를 통해 대중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발맞춰 통영시는 6세~18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행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양육가정의 교통비 부담 경감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에 따르면 당초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Tongyeong-PASS)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사업추진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협의(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관련 절차가 이행되는 기간 동안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어린이ㆍ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현금 및 부모(성인)의 교통카드로는 적용받을 수 없고,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매 후 생년월일을 등록한 경우에만 100원 요금제가 적용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통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안군은 햇빛아동수당을 최초 2023년 연 40만 원 지급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연 80만 원, 그리고 올해 연 12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2025년 상반기 햇빛아동수당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햇빛아동수당 대상자는 총 2,998명으로 작년보다 110명이 증가했으며, 총지급액은 35억 9,760만 원에 달한다. 특히, 대상 아동의 46%에 해당하는 1,381명은 햇빛아동적금에 가입하여 만기 시 7.5%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는 올해에도 햇빛아동수당 지급을 기념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으며, 총 40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그 중 최우수상 1명을 포함한 7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2023년 햇빛아동수당 지급 이후 아동수가 꾸준히 증가해 온 것은 큰 성과이며, 햇빛아동수당이 가정에서 양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인구 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제시는 2일 김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보건소 직원들과 지역 보건 관련 단체 관계자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감동과 휴식을 선사하는 힐링 음악회와 함께 보건의료 유공자 표창, 보건인의 행복과 자기개발을 위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보건의 날은 '국민건강증진법' 제3조의2에 따라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건의료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김제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써온 보건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14명의 유공자와 12명의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보건인 모두가 건강생활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건의료인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제53회 보건의 날 행사를 맞아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 서비스, 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민기식 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한 환경관련 부서장이 환경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반영과 환경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수질 개선, 자원순환 등 환경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함양 위천-하림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지 선정·사업비 지원 △대기배출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지원 △석면건강영향조사 사업 국비 신규 지원 △마을하수저류시설 시범사업·스마트 정수장 도입사업 대상지 선정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불법투기 감시단 운영비 △탄소중립포인트 확대 등 13건을 건의했다. 민기식 도 환경산림국장은 "경남이 환경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역 현실을 반영한 국비지원과 정책지원이 절실하다"며, "환경부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남도는 환경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환경관련 국제행사 유치, 김해 조만강 국가하천 승격 등 지자체만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이 취임 후 관내 파출소 5개소(완도ㆍ노화ㆍ회진ㆍ마량ㆍ땅끝 派)를 방문하며 치안 현장 점검을 마쳤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라는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의 지휘 철학을 바탕으로, 연안 사고 예방과 구조 대응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각 파출장소의 기본업무 이행 실태를 비롯해 지역별 치안 요소 전반을 꼼꼼히 살폈으며 특히, 연안구조정의 비상 출동 태세, 구조장비 작동 상태, 인명구조 장비 실태 점검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현장 준비태세를 강조했다. 이어 주요 항포구와 연안해역 일원을 순찰하며 인명구조장비, 난간, 해양사고 안내표지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 및 유지 상태를 점검했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안전한 바다는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철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응력 확보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 치안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30일 에코참여단과 함께 2025년 제1차‘자원순환 에코투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구청 직원 19명을 제1차 에코참여단으로 구성하여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폐가전회수센터, 생곡매립장 등 3개 시설을 견학하며 환경보호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중구 에코참여단이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과 직원을 재활용 리더로 양성하여 지역 내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자원순환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등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4월 30일 사상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시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개최’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사상구와 공간523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추진하며 올해 총 6회에 걸쳐 지역 내 아동·장애인·노인시설을 직접 찾아가 청년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친다.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숲의 속삭임’이라는 테마로 꾸며졌으며 자연의 향기를 소개하고, 동화 낭독, 이웃집 토토로·벼랑 위의 포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 숲을 주제로 한 동요 부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사상구새마을부녀후원회(회장 전순여)의 후원으로 사상드림봉사단(단장 이영미)이 정성스럽게 간식을 준비하여 아동들에게 간식을 직접 나누어주는 봉사활동으로 따뜻함을 더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청년 예술가들의 재능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군은 2일 군청 우주홀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나눔 이웃사랑 물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출향 향우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단체 3개 팀이 참여해, 2,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탁된 물품은 JCI녹동청년회의소(회장 김상용)에서 쌀 10kg 100포, 라면 100박스, 거성 스폰지(대표 추선윤)에서 매트리스 170개, 농업회사법인(주) 지안물산(대표 박인석)에서 배추김치 3kg 300박스를 기부했으며, 이 물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에 참여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군민들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