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진군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2025.2.10.~3.10.까지 ‘2025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울진군의 발전소주변지역은 울진읍, 북면, 죽변면으로 대상자는 해당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그 지역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최대 1천만원이고 연이율 1%,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융자지원계획은 총 2억원이다. 대상자는 최초 융자신청자, 주변 지역 내 장기거주자, 주민등록상 동거자 다수 또는 사업 참여인원 다수자, 자기자본 투자율이 높은 자, 소득증대 사업, 환경개선 사업, 기타 생활 안정 사업 등의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고, 신청자들은 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 신용조사의견서를 발급받을 때 대출 가능 여부 또한 필히 확인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융자지원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이 저금리 대출 혜택을 누리고, 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4일 대한적십자사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인 ‘다같이학교’ 제1회 졸업식에 참석해 우수 학생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차별 없는 포용 정책이 필요하다”며 “구에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내발산동 더뉴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다문화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졸업식은 운영보고를 시작으로 활동영상 시청,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사할린 동포들의 ‘홀로 아리랑’ 축하공연, 다문화봉사회 결성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다같이학교는 한국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필리핀, 일본 등 총 8개국 41명의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년간 한국의 전통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규탄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산구의회는 17일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정부가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의 일환으로 지자체에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를 할당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전국 벼 재배면적의 11.5%인 8만ha를 감축하는 목표치를 시도별 쌀 생산량 비중에 따라 배분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페널티를 부과한다는 건데,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쌀 생산량과 소비량은 각각 14.44%, 9.1% 감소해 결과적으로는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더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생산량 비중을 근거로 재배면적을 강제 조정한다는 것과 농민들의 의견수렴절차 없이 강압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이행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 지자체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 또한 농민들의 영농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무등홀에서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30곳과 자치구 건축물 안전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과 노후화로 인한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건축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토교통부 지침 및 매뉴얼 개정사항 ▲무량판 구조 건축물 점검 장비 및 점검방법 ▲건축물 정기점검 ▲생애이력관리시스템 사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점검기관 지정 절차와 정기점검 결과 평가 기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점검기관의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3월 5일부터 18일까지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일제 점검을 실시해 기술인력과 점검장비를 확인하고, 지역 내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축물 안전관리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점검을 지속 추진해 광주시가 안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14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대의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투명한 노인회 운영을 위한 감사보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 보고가 이뤄졌으며, 참석 회원들은 올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 전반에 걸쳐 많은 성과를 이뤄낸 것은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로당 활성화 사업 지원 등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워홈 생수 지리산수에서 산청 관광캐릭터인 ‘산 너머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산청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아워홈과 ‘산청군 수원지 마케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전준범 ㈜아워홈 마케팅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청군과 ㈜아워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리산수(수원지 시천면) 생수병 라벨에 산청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과 ‘산엔청’ 로고를 삽입한다. 특히 주요 행사에서 공동 부스를 기획해 운영하고 친환경 및 ESG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힘을 모은다. 또 2025 산청방문의 해와 지리산수 산 너머 친구들 패키지 홍보에 협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산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산청방문의 해 더 많은 방문객이 산청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천군은 14일, 다문화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 하이원 스노우월드에서 겨울 스포츠 썰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곧 시작되는 새 학기에 대한 긴장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동계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며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과 멀리 놀러 갈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체험학습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가족 간 유대감을 돈독히 쌓을 수 있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학업과 진로 등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의 아이들에게, 추운 겨울 선물 같은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체험학습이 온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한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코치 이동건으로 팀을 이룬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예선 A조에서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대만, 카자흐스탄을 차례로 승리하여 4전 전승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후 준결승전에서 홍콩을 상대로 13-2로 승리,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최대 다크호스 필리핀을 상대로 3-5로 아쉽게 패배하여 은메달을 차지했다. 의성군청 남자컬링팀 선수들은 “이번 준우승은 꾸준한 훈련과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인 것 같다.”라며“항상 전폭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김주수 의성군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청컬링팀 단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3년 3월 창단 이후 짧은 기간 안에 아시안게임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보여준 선수들의 노고를 크게 치하하며 3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도 잘 준비하여 세계 전역에 의성컬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산시는 무주택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고 보증료를 지원하는 ‘2025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인이 기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금을 전부 또는 일부(최대30만원)를 본인 계좌로 돌려준다. 특히 청년 임차인뿐만 아니라 전연령 임차인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주민등록상 양산시 거주,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청년: 만 19세세부터 39세) 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 7년 이내, 연령무관) 7.5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그 밖에 해당 지자체장이 지원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경우는 지원하지 못한다. 신청기간은 2월 14일부터 예산소진시이며, 신청방법은 방문 신청 및 온라인 신청이 있다. 방문신청은 양산시청제2청사 공동주택과에서, 온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산시가 2025년 2월부터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본격 착수했다. 매년 시행되는 공동주택관리 감사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관리비 집행 및 각종 사업자 선정 부적정을 비롯한 각종 부조리 근절을 위해 전반적인 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명한 아파트 관리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입주민의 권익 보호를 목표로 한다. 공동주택 감사는 연간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회계사, 주택관리사등 전문가를 투입하여 진행되며, 관내 232개 의무관리대상 단지를 순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중, 입주민 민원과 갈등이 많은 단지를 우선적으로 감사 대상으로 선정할 수 있으며, 입주민이 감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요청할 경우 입주민의 20% 동의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추가 감사도 시행될 수 있다. 양산시는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시정 및 환수 조치, 과태료 부과등 엄격한 법적용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부조리 근절에 나선다. 또 매년 감사사례집을 발간해 관계자들에게 배포되며, 이는 투명한 아파트 관리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