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진구가 지난 2일 광진구 민방위센터에서 ‘구의2동·광장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맞춤형 생활안전 개선 활동에 나섰다. 구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재난안전 관리기능을 강화한 동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안전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 설명과 협의체 역량 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지진 체험 등 실습을 통한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구성되어 재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안전협의체는 각 동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통장·방재단 등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 20여 명으로 꾸려졌다. ▲계절별 재해위험지구 사전 예찰 및 점검 ▲재해 취약 가구 발굴 및 관리 ▲화재·범죄·교통 등 분야별 생활안전 개선 사업 추진 등 지역 안전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중곡4동, 구의2동, 광장동 3개동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개최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수단과 관계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주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균과 레지오넬라균에 대한 사전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아시아 45개국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육상대회로,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스포츠 중심지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식중독균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인체에 유입되어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유발하는 세균으로, 대표적인 균에는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병원성 대장균 등이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한 물이나 냉각탑, 샤워기 등 정체된 물에서 잘 증식하며, 오염된 물에서 발생한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두 균 모두 고온다습하고 위생 관리가 미흡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대규모 국제대회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 주요 숙박시설과 식사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급증하는 119구급대원 폭행 사건에 대해‘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강력히 대응하고, 피해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총 42건에 달하며, 특히 올해 4월 한 달에만 3건이 발생하는 등 구급대원과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한 사건에서는 환자가 음주측정기를 구급대원 얼굴에 던져 안면부 및 치아가 파손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또 다른 사건에서는 여성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하던 구급대원이 신고자인 남성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현재 이들 사건은 경북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관이 수사 중이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다음과 같은 구급대원 보호 및 폭행 근절 대책를 위해 ▵구급대원 폭행 가해자에 대한 엄정 처벌 ▵경찰과의 공조 강화와 대원 보호 장비 확대 ▵구급차 CCTV 설치 확대 등 구급대원 안전을 직접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들을 추진한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과 심신 회복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의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개인 프로그램과 가족 동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감정 표현, 쉼터 만들기 등 심신 회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며, 가족 동반 프로그램은 족욕, 허브체험, 공동 창작 활동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돕는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재난 대응으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안정과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조직 문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 속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포근한 날씨 속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는 이 시기에는 화기 취급이 빈번해지며, 자칫 한순간의 방심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는 습관, 잔불 방치와 같은 사소한 행동들이 생각지도 못한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여기에 오래된 전기기기의 과열이나 플러그 방치 등 전기적 요인도 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나주소방서는 시민들이 평소 실천할 수 있는 화재예방 수칙으로 ▲조리 중 자리 이탈 금지 ▲외출 전 가스·전기 점검 ▲전기 멀티탭 과다 사용 자제 ▲손상된 전기기기 교체 ▲화기 주변 마무리 확인 등을 강조했다. 신향식 서장은 “화재는 대부분 평범한 일상에서 비롯된다”며 “작은 실천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시작인 만큼, 모든 시민들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우리 모두 안전왕!’을 주제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12명과 의용소방대원 15명이 참여해 체험장을 운영했으며,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은 심폐소생술(CPR) 체험 부스를 맡아 시민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실습 체험 ▲소방차·구급차 종이접기 ▲이동안전체험차량 내 안전 교육 영상 시청 ▲소방관 직업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뜻깊다"며, "특히 시민들과 밀접한 위치에서 활동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경찰청은 지난 1일 10시, 외국인 유학생들의 법의식 함양과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세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동순찰대 주관 下에 전 과정이 중국어로 진행되어, 언어 장벽 없이 수강생들의 공감과 집중도를 크게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다수의 학생들은 “기존 한국어 교육보다 훨씬 쉽게 이해됐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 보행자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시 교통안전 수칙, △ 마약류 유혹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대처 요령, △체류자격 외 활동 시 법적 문제점 안내 등 유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범죄예방대응과장은“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범죄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며,“앞으로도 외국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정례화하고 언어․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치안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4월 30일 관내 초등학교 3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며, 초등학교 대상 설치를 총 9개교로 확대했다. 초등학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는 학생과 학부모가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약물 처리 문화 정착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청은 2024년 초등학교 6개교에 수거함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3개교에 추가 설치해 보다 촘촘한 수거 체계를 구축했다. 설치된 수거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과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폐의약품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올바른 배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청은 지난해까지 초등학교를 포함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약국, 공동주택 등 49개소에 85개의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초등학교 3개교를 포함해 11개소에 20개의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가 국제회의 ‘세계녹색성장포럼 2025’를 통해 기후 위기 해법과 녹색 전환 전략 논의를 주도하고, 글로벌 기후 리더십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포항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세계녹색성장포럼 2025(World Green Growth Forum, WGGF)’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두고 산업, 도시, 시민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무대로 국내외 전문가와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철강산업 기반에서 친환경 신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을 추진 중인 포항의 정책 방향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대규모 포럼이자, 앞으로 포항을 대표할 지속가능한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육성하려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포항시는 오랜 기간 철강산업 중심의 구조로 성장해 온 대표적인 산업도시지만, 최근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친환경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녹색 전환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해 왔다. 개회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다양한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제28회 노안면민의 날과 제8회 성북동민의 날 개최를 통해 지역민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노안면은 제28회 면민의날을 기념해 대규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노안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고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면민, 향우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국악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면민의상과 시정발전유공 및 장수, 효행, 선행 등 분야별 시상과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포토존과 효도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찬규 노안면민의날 추진위원장은 “면민의날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문혜인 노안면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