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도는 2025년 저출생과 전쟁 시즌2,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에 대한 1분기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의 6대 분야 150대 과제의 1분기(1~3월) 사업 진도율은 평균 34%로 98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며, 전체 예산 3,600억원의 집행률은 43.3%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0대 과제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만남 주선 분야는 포항, 경주, 안동, 문경, 청송, 영덕 등 6개 시군에서 지역 특색에 맞게 미혼남녀 만남 주선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고 5월부터는 20대 결혼 가구당 100만원 혼수비용 지원 사업이 시군별 차례대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8월 29일에는 안동에서 ‘칠월칠석 견우직년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청춘 남녀 만남의 장이 열린다. 행복 출산 분야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2,628건,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2,515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249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2,439건, 초보 엄마‧아빠 책 선물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6월 3일까지 화재 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대전 지역 내 투·개표소 460여 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화재 안전 조사 외에도 선거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투·개표소에 대해 소방서장의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거 당일에는 화재예방 순찰 및 감시체계를 강화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철저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발생한 화재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5월 중 화재 예방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5월에 발생한 화재는 819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 건의 8.1%를 차지했고 인명 피해는 사망자 4명, 부상자 28명 등 총 32명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43건으로 전체의 41.9%에 달했으며, 구체적으로 담배꽁초 투기 38.2%, 불씨 등 화원 방치 14.9%, 쓰레기 소각 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는 주택이 가장 많은 21.7%를 차지했으며, 자동차가 16.6%, 야외·도로가 13.6%로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도내 자동차 화재는 5월에만 31건 발생해 연중 가장 많았다. 이에 소방본부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주의할 것과 함께 이달부터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자동차 화재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강조했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최근 5년간 부주의가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로구가 5월 7일 구로2동 통합청사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설치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조사부터 사례 관리까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통합 아동보호 시설로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및 가족구성원에게 상담·치료 및 가족기능 회복·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기관 안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내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을 진행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아동학대는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세계적 정원도시 도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도는 7일 오후 2시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의 가치를 담은 정원, 세계 속 정원도시 실현을 위한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 24일 착수했으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3월 제주형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발주한『제주형 정원 기본계획 수립 및 대상지 타당성 조사』용역의 추진방향과 과업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관계부서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건축 ‧ 공간 ‧ 녹지 관련부서 담당자와 전문가 자문위원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정원도시 기본 구상 및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 ▲정원문화 진흥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 수립 ▲정원 조성 대상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구상하고, 정원 앵커시설을 통해 정원문화 및 산업발전 플랫폼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7일 간부회의에서 제주시 주관 축제와 행사 시 다회용품 사용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다회용기 세척센터가 있는 우도에서는 지역 내 카페와 음식점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참여 업소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제주시가‘플라스틱 제로’를 선도해 나가는 방안의 하나로 제주시 축제․행사 시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 수립과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시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오는 10일(토) ‘성안올레 걷기 축제’가 사라봉 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안올레 1코스와 사라봉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언급하면서, “사라봉은 바다, 산, 도심 전망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전국적으로도 진귀한 장소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사라봉 지역을 성안올레 코스에 편입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원도심 세일페스타 추진과 관련하여 “도심 상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소비 촉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6월 30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양로시설 1개소, 요양시설 17개소, 주간보호시설 29개소 등 총 4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시설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현황,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CCTV 관리·운영 현황, ▲미세먼지 대응매뉴얼 이행 사항, ▲노인 인권보호 준수 여부, ▲급식시설 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 및 시정조치하고,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회복지법’, ‘노인복지법’,‘노인장기요양법’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는 한편, 노인인권침해 요소가 없는지를 철저히 살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펀리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오후 2시 우포따오기복원센터(경남 창녕군 유어면)에서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방사를 시작으로 2021년~2023년은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방사 행사를 진행하여 올해로 10회째가 됐다. 10회에 걸쳐 그동안 총 355마리의 따오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냈으며, 올해 남은 기간 35마리를 추가 방사할 계획으로 이를 더하면 올해까지 총 390마리를 방사하게 된다. 우포늪을 중심으로 한 따오기 복원 사업은 2008년 중국에서 기증받은 한 쌍의 따오기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창녕군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증식·복원에 성공했고 야생 방사까지 이어졌다. 그 결과, 멸종 야생동물 2급인 따오기를 경남 지역을 벗어난 부산시, 대구시, 경기도(시흥시), 강원도(강릉시)와 전라북도(남원시) 지역에서도 볼 수 있게 됐고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졌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2008년부터 시작된 복원 사업의 결과로 따오기는 다시 우리나라의 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5월 7일 홍종완 사회재난실장 주재로 ‘초고속 산불 대비 주민대피체계 개선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지난 4월에 발표한 ‘초고속 산불 대비 주민대피체계 개선방안’이 실제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기관별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초고속 산불의 정의, 전개 양상, 국민행동요령 등을 산불재난 표준매뉴얼에 반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산림지역과 인접한 요양원을 비롯한 대피 취약시설의 위치, 산불 피해 여부, 대피계획 수립 여부를 조사한다. 시설 내부 화재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체계는 대형산불 예방·대응 분야까지 포함하도록 개선한다.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자체에서는 정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도록 주민대피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산불 발생으로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킨 사례도 공유했다. 강원 인제군 산불(4.26.) 당시, 발화지점 인근 마을뿐만 아니라 확산 방향에 있던 시군에서도 선제적으로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어르신 일자리 확충에 힘쓰고 있는 서울 강서구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시니어 매장 ‘한술두찬 2호점’을 7일 열었다. 한술두찬 2호점(하늘길 76)은 김포공항 내 한국공항본사, 우리들병원과 인접한 곳에 176.8㎡ 규모로 들어섰다. 매장에선 어르신의 손맛이 더해진 수제 도시락과 찌개류, 떡볶이, 순대와 같은 분식류를 판매한다. 지난 2023년 1월 방화동에 문을 연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다. 한술두찬 2호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80명 고용을 목표로 서울강서시니어클럽 어르신일자리 공동체사업단에서 맡아 운영한다.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 판매, 관리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그 혜택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다. 어르신들의 연륜과 역량을 사회활동으로 연결함으로써 사회참여는 물론, 활기찬 노후와 경제적 안정 등 세 가지를 모두 잡았다. 어르신들은 재료 준비부터 조리, 판매에 이르기까지 매장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운영시간은 어르신의 근무 여건 등을 고려해 주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매주 토·일요일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