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어르신 구강 건강 관리에 나섰다. 구는 14일 법동돌봄건강학교에서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예방 중심 건강관리 정책 중 하나로, 올해 초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 구강 돌봄 정책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구는 지난 2월 생활지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 민관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 고령자 구강건강관리 필요성과 방문 진료 연계 방안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프로그램은 박성환 대덕구 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구강 전문 인력이 법동돌봄건강학교를 방문해 △기초 구강검진 △틀니 관리법 △구강건조증 및 구취 예방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실습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의 구강 건강 자립을 유도했다. 대덕구는 이번 법동돌봄건강학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중리·대덕 돌봄건강학교에서도 순차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어르신의 영양 상태는 물론 사회적 관계, 정서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소방기술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와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여성회장 이미경)는 14일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의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기술경연 3종목과 승부차기, 줄다리기 화합경연 2종목이 펼쳐졌으며,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종목 우승팀은 다음 달 개최되는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유공자 시상을 진행하고,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의 안전을 지켜온 의용소방대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 생명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이 시작하는 5월 15일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한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강우의 유형 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극한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강우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홍수 위험을 신속히 파악하고 일제히 알려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환경부는 여름철 홍수 대응 이행력 확보를 위해 여름철 홍수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위험을 빠르게 인지하고 일제히 전파하여 민생 안전을 지키는 홍수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과학기술 활용으로 홍수위험 신속 인지, 홍수 정보의 일제 전파, 홍수 취약지역 사전대비 강화, 위험요소 관리 강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대응역량 극대화 등 5가지 중점 분야로 추진한다. 첫째, 인공지능(AI), 댐-하천 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등 홍수 관리에 과학기술 활용하여 홍수 위험을 신속하게 인지한다. 먼저 댐 방류, 예상 강우로 인한 홍수상황을 3차원 가상세계에 시각적으로 표출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터널, 지하차도 화재 시 빠른 대피가 가능하도록 불길·연기 속에서도 잘 보이는 ‘안전빛색’이 개발됐다. 초록색과 노란색을 혼합해 시인성과 접근성을 높였고, 터널 피난연결통로에 안전경관등 형태로 설치해 유사시 대피를 돕는다. 공사 현장과 보행로 구분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PE) 방호벽도 기존 흰색과 빨간색 일자형 나열 방식을 흰색과 지시의 안전색인 파란색의 교차로 바꾼다. 서울시는 안전한 터널과 지하차도를 운영을 위한 ‘표준형 안전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안전빛색의 ‘터널안전경관등’은 우선 홍지문터널, 정릉터널, 구룡터널 3곳에 시범 적용하고 효과성 검토 후 다른 터널과 지하차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색맹·색약과 같은 색각이상자도 구별이 가능한 서울형 산업현장 안전디자인을 개발했다. 기존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안전색 중에는 색약자가 구분하기 어려운 빨강(금지), 초록(안내) 등이 들어간 경우가 많았는데 이에 색각이상자도 구별하기 쉬운 안전색을 선정하고 안전색을 이용한 픽토그램(그림문자)과 안전표지 등을 개발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터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명륜진사갈비 율하점, 가정의 달 맞아‘정성을 담아 마음을 나누다’ 돼지갈비 무한리필 명륜진사갈비 율하점은 지난 13일,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 온정 어린 식사 나눔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행사로, 명륜진사갈비 율하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관과 함께 준비 했고, 지역 어르신들이 훈훈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식사를 마련했다. 명륜진사갈비 율하점은 "식사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 황성철 관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명륜진사갈비 율하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명륜진사갈비는 2019년 김해 지역 7개 가맹점과 함께 김해시청에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율하점은 복지재단 착한가게 가맹점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 또는 홈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월 12일 2025년 상반기 ‘고령 장애인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내일도 행복하게!!』 프로그램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업은 5월 13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총 6회기 진행된다. 본 사업은 고령 장애인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변화 유도를 위해 기획됐다. 4중고(四重苦 / 병고(病苦), 빈고(貧苦), 고독고(孤獨苦), 무위고(無爲苦))를 겪고 있는 고령 장애인의 안전하고 안락한 노후를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Well-life ▲안전교육 ▲재활 특강을 각 1회씩, 소근육 재활과 정서 지지를 위해 화과자 만들기, 원예활동, 토탈공예 체험활동을 각 1회씩 진행한다. 임주택 (재)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2024년 시범사업을 거친 본 프로그램이 2025년 주요사업으로 채택되어 ‘김해누리! 행복누리! 배분금’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해시복지재단은 자원연계,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행복한 일상 유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은 매월 만 65세 이상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 등 대형빨래 무료 세탁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피가 크고 무거운 이불류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혼자 처리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신청 절차는 읍·면별 마을 단위로 수요 조사를 실시한 뒤, 군에서 경남광역자활센터로 일괄 신청을 접수하면, 자활센터에서 일정을 조정하고 최종 서비스 제공 여부를 읍·면에 통보하고 마을별 일정에따라 진행된다. 김윤철 군수는 “세탁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 그리고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활과 협력해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빨래방’ 세탁 서비스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군 덕촌마을은 지난 11일 가정의달을 맞아 경로잔치 및 팔순·칠순·회갑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어르신을 공경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는 마을 전통 행사로, 올해로 5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덕촌마을회와 노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 100여 명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했으며, 특히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 장흥군수, 장흥군의회 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읍장, 덕촌마을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김성 군수는 축사에서 “덕촌마을 주민들이 ‘당신 때문에’가 아닌 ‘당신 덕분에’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남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잔치에서는 팔순 2명, 칠순 3명, 회갑 4명의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축하 순서도 마련됐다. 주민들이 준비한 기념 선물,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참석자 모두가 따뜻한 박수와 함께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축하를 받은 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 감일로 및 감일로15번길, 해당 도로는 통행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실질적인 과속방지턱이 부재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상태여서, 차량 및 오토바이의 과속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은 “교통사고의 위험은 물론, 매일 도로를 건너는 것이 공포”라며 안전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현장에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나,실제로는 턱의 높이가 지면과 거의 같고, 도색도 벗겨져 있어 아무런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골목길 진입부의 차량 유입 속도도 매우 빨라, 진입 차량과 충돌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골목 입구에도 과속방지턱 설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남시는 해당 요청 구간 중 '감일로’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오륜사거리 연결도로 개설공사의 대상지에 포함되어 있어, "공사 완료 후 도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치 여부를 판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한, ‘감일로15번길’ 역시 차량 속도를 30km/h 이하로 제한할 필요가 있는 구간으로 판단되어, 이 역시 공사 종료 후에야 실질적인 설치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경찰서(서장 박성갑)는 5월 12일,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통사고 예방 동영상과 팸플릿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SAFE 3단계' 실천법(▲횡단보도 이용 ▲밝은 옷 입기 ▲인도 이용) 을 강조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방어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하남경찰서는 앞으로도 고령자 밀집 시설을 정기 방문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은 “찾아가는 교육과 맞춤형 홍보를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