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타지키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과 연계된 초청연수 중인 타지키스탄 교통부 외국인투자유치국장 등 철도 관계자 9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시철도 운영 기술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하고 국가철도공단 컨소시엄이 수행 중인 ‘타지키스탄 노후 철도 전철화 및 신호 현대화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교통공사는 우수 도시철도 운영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게 되어 협력하게 되었다. 이날 방문단은 인천 도시철도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천1·2호선 종합관제실과 인천2호선 차량기지를 견학하며 공사의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완전무인운전(UTO) 방식으로 운행되는 인천2호선 시승을 통해 스마트 도시철도 시스템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연수가 공사의 우수한 운영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철도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우리 공사의 선진 도시철도 운영 경험이 타지키스탄 철도 현대화 과정에 유익한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전 세계 양궁의 명수들이 인천 계양에 모여 최고의 궁사를 가리는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가 20일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해까지 전국 대회로 개최해오던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 규모로 확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15개국에서 총 3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세계 양궁의 중심지로서 계양의 위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올림픽 라운드 70m(리커브) 순위전 및 본선 라운드가 진행되며, 23일과 24일에는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의 준결승 및 결승전이 펼쳐진다. 23일과 24일 오후 1시 50분부터 진행되는 준결승 및 결승전은 KBS와 KBS SPOR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돼, 국내외 팬들이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개인전 결승 직후에는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남·여 단체 이벤트 경기가 마련돼, 대회의 열기를 더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19일 센터 2층 교육실에서 뉴노멀 시대의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2025 제1회 임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세용 운영위원장 및 7명의 운영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구성된 운영위원 위촉식과 ▲ 2025년도 우수자원봉사자포상 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세용 운영위원장은 “자원봉사의 새로운 시대에 맞는 연수구 자원봉사 가치가 자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뉴노멀 시대에 맞춰 함께 가는 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센터가 연수구의 새로운 자원봉사 가치와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0일 공사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 생산성 증대를 통해 항만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내외 항만물류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실과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가 참석해 ▴미중 간 상호관세 유예 ▴원·달러 환율 및 컨테이너운임지수 변동 등 세계 시장 변화가 인천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미중 간 90일 관세 유예 합의(미국 대중관세 145%→30%, 중국 대미관세 125%→10%)에 따라, 중국발 선복 수요가 단기적으로 급등하는 등 시장의 반응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향후 관세 인하 효과가 본격화될 경우, 인천항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중간재 물동량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 생산성 증대 및 화물 반출입 시간 단축을 통한 항만경쟁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20일 구청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 및 윤건선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이 참석했으며, 출전 선수 및 지도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금 810만원이 북부교육지원청에 전달됐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 등 경상남도 일대 4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36개 종목에 약 1만9천여 명의 초·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한다. 부평구에서는 초등부 13개 종목 59명, 중등부 21개 종목 103명 등 총 162명이 출전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성장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부상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부평구 학생 187명은 소년체육대회에 24개 종목에 참가해 34개의 메달(금 3, 은 16, 동 15개)을 획득하고, 검도(15세 이하부 단체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신규 어업지도선 ‘옹진갈매기2호(127톤)’의 공식 취항을 앞두고, 5월 20일 연안부두 역무선 부두를 방문해 선박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유정복 시장은 선박의 최종 건조 상태와 주요 제원, 장비 탑재 현황, 안전 운항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고, 어업지도선 승선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옹진갈매기2호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 해난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해5도의 바다를 늠름하게 지키는 상징적인 선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옹진갈매기2호’는 선령 30년이 된 기존 어업지도선 ‘226호(46톤)’를 대체해 신규 건조된 선박으로, 총 97억 원(시비 46억 원, 군비 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길이 35미터, 127톤 규모로 최대 속력은 25노트(약 46km/h)에 달한다. 해당 선박은 접경해역의 어선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인근 어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서해5도 접경어장은 '어선안전조업법(약칭)'에 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육군인사사령부와 군 관련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육군 인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특성화고와 부사관학과 운영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군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육군인사사령부와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특성화고 및 부사관 학과·동아리 운영 고교 대상 군 간부 직업 소개 및 모집 홍보 ▲군 관련 진로 교육 홍보 ▲학교별 육군 간부 모집설명회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군 복무가 단순한 의무를 넘어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교육과 군이 함께 진로의 문을 열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군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책임지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천에는 육군 관련 2개교, 해군 1개교, 해병대 1개교의 군특성화고와 부사관학과 1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와 자매결연 도시인 몽골 바양주르흐구의 대표단이 지난 19일 동구의회를 방문하고 양 도시 간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몽골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은 3박 4일의 일정으로 인천 동구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도시 방문을 통해서 상호교류 및 우호협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치미드-오치르 멘드사이항(CHIMID-OCHIR MENDSAIKHAN) 바양주르흐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날 오후 동구의회를 방문해 유옥분 의장과 의원들을 접견했으며 향후 교류 사항을 협의하고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유옥분 의장은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의 동구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동구의회와 바양주르흐구 의회가 동반자 관계에서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은 5월 22일 출국 전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관내 현대인프라코어와 수도권매립지 현장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방조달청장(청장 김지욱)은 20일 인천조달청에서 인천·경기남부 지역 소재 조달기업을 초청해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에 공급될 관급자재에 대하여, 지역 조달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 상담 기회 제공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전기·전자제품 21개사(영상감시장치 등), 기계제품 16개사(엘리베이터 등), 건축제품 4개사(화장실 칸막이) 등 41개 업체이며, 기업들은 수요기관 담당자에게 직접 회사를 소개하고, 자사 제품의 우수한 특징 및 납품사례 등을 설명했다. 김지욱 청장은 ″수요기관 구매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자리인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는 지역 내 기관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로서, 지역기업의 판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한 「영세선박 해양오염 예방 컨설팅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오염사고 취약 대상인 영세선박(어선, 예인선, 부선 등)을 중심으로 퇴직 해양경찰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및 오염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중부해경청은 매년 관내 약 480여 척의 영세선박을 대상으로 꾸준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관내 해양오염사고 223건 중 65%인 146건이 영세선박에서 발생한 만큼, 이번 사업 활성화는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어선 화재 및 안전사고로 인한 2차 해양오염을 막기 위한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선박 내 콘센트나 멀티탭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소화스티커*’를 배부해 초기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해양오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현장의 빈틈을 메우는 예방 중심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