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5일,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안가에서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은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여, 어촌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 어촌계(4개소)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김제시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김제 수산업협동 조합장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바닷가에서 해양폐기물 수거,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주변 환경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어촌 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일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어촌마을 환경 정비로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과 바닷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실군이 과수화상병 유입 방지를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추진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잎‧가지‧꽃‧과실 등에 다양한 증상으로 광범위하게 발병된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발병 시에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발병한 나무를 제거하거나 과원을 폐원하고 발생 과원 내 기주식물 재배가 18개월간 제한되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군은 지난 3월 과수화상병 사전 약제 3회분을 배부했으며, 4회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정밀 예찰과 기본 방제 수칙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화요일을 과수화상병 예찰의 날로 지정하여 농가의 자가 예찰과 이행준수사항, 청결 관리도 독려할 예정이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과수화상병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상시 예찰과 과원 및 작업 도구의 청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정밀 예찰 동참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는 5월14일 증산공원 파크골프 연습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굿샷~ 장애인 파크골프 신규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하여 따뜻한 봄날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출발을 알렸다. 동구는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파크골프 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수정5동 파크골프연습장, 증산공원 파크골프연습장에 이어 2025년 좌천 미니파크골프장을 조성했으며, 현재는 27홀 규모의 수정산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가 교육부로부터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특성화분야에 국비 3,4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됐다. 동구는 이번 '굿샷 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모두가 평등하게 여가를 즐기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며, “장애인 파크골프 개강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첫걸음” 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를 위해 이불세트, 의료기기, 공기청정기 등 건강생활용품 17종을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봄철 꽃가루,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지원품목에 공기청정기를 추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은 총 17명으로, 5월 현재까지 지원을 받으신 어르신은 10명이다. 또한, 장수축하물품은 해당 지역의 읍면동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직접 방문 전달하고 있어 높은 만족도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생면에 거주하는 박 모 어르신은, 이불세트와 어깨 안마기를 선물로 받으시며 “오래 살다 보니 이런 값진 선물도 받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그동안의 삶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본서 3층 소방발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신규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영동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민간 주도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해 12월에 조직됐으며, 평소 지역 사회 안전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요 기업인·지역 인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농업회사법인 ㈜정원식품 대표이사 김훈섭 △아모르아트 컨벤션 대표 박정일 △정광건축사 사무소 실장 이진우 △한용희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용희 이다. 이날 위촉식은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소방발전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 소개 및 창립 취지 안내 △소방발전위원회 역할 및 일반 현황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영동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영동군 산불 진압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에게 과일과 음료수 등 감사의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등 민간과 소방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명제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기꺼이 소방발전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감염병대비혁신연합(CEPI,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에서 추진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의 국제표준물질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번 공동연구는 SFTS 백신 개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표준물질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표준물질로 지정할 계획이다. SFTS는 2013년 국내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으며, 연간 2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치사율(약 18%)이 높은 감염병이다. 주된 발생 시기는 4월~11월 사이이며, SFTS 바이러스 보유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된다. 다만, 현재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 전국 단위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추진에 앞서, 고립·은둔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 발굴부터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고립·은둔 청년(19~39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심리안정,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고립·은둔 청년 규모를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했다. 또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우수사례를 전 시군에 공유해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시군, 도 사회서비스원은 다양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창원시는 △고립·은둔 청년 대상 전문 상담, 심리치료 △고립 청년과 은둔 청년을 구분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지원 △참여자 커뮤니티 형성 △자기개발·소통기법 교육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소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통영시는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진주 장안지구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33곳에 대해 긴급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현장 점검은 재해대책기간 돌입과 동시에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6일에 경남 남해안 지역에 10~50mm의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는'여름철 우기대비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점검'을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경상도 수자원과장을 반장으로하여 33개 현장에 대해 실시했고, 가물막이 등 유수 지장시설에 대해서 13개 시설물을 철거 완료했으며 23개 시설물은 5월 중 철거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5월 16일 강수에 대비한 현장점검은 기 실시한'여름철 우기대비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점검'의 연장으로 우수기 상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주 장안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현장 자체 계획(수방대책, 배수계획 등) 수립 여부와 응급복구용 수방자재·장비, 인력 확보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시정 조치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여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쓰레기 무단배출을 방지하고, 문전 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배출로 지저분한 주택가 9곳에 ‘클린화단’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구청은 그동안 생활 쓰레기를 문전수거 방식으로 배출하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왔으나, 일부 주민들이 기존 거점 수거 방식에 익숙해 여전히 전봇대나 담벼락 등 특정 장소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악취와 도시 미관 저해 등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쓰레기 무단투기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관내 상습 청소 취약지 9곳을 선정해 ‘클린화단’을 설치하고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클린화단’은 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한 위치에 조성됐으며, 인근 주민 중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자율적인 환경 정비가 이뤄지도록 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불법투기 자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주민 참여 방안을 마련해 보다 깨끗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직무대행 강종철)은 지난 14일 전라남도경찰청 모상묘 청장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과와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의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역할과 공동 대응 체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협력 모델을 공유하며, 향후 협업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윤조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안전망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보호와 예방을 위한 필수 협력 기관 간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