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전남 해남군 갈두항 인근에서 실종된 60대 부부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 4시 3분경 전남 해남군 갈두항 남동방 1km 인근 해상에서 남편 A씨(남,68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발견 즉시 완도구조대를 즉시 투입해 인양을 진행했으며, 신원 확인 결과 실종된 A씨로 확인됐다. 한편, A씨와 함께 실종된 B씨(여, 63세)는 아직 발견되지 않아 완도해경이 수색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기상 여건이 좋지 않고 시정이 1km도 채 되지 않는 등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완도해경은 A씨 발견 위치 및 해수 유동 예측 시스템을 토대로 집중 탐색을 진행중이다.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 1일 오후 3시경 굴 채취 차 리어카를 끌고 갯벌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CCTV에 마지막으로 포착된 뒤 귀가하지 않았고, 같은 날 오후 8시 52분경 가족이 신고를 하며 수색이 시작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제2기 인권보호자문단을 위촉하고, 인권 친화적 치안시책 추진을 다짐했다. 위촉식에서는 변호사, 교수, 사회단체 활동가 등 인권 전문가 16명이 인권보호자문단 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경찰 인권 보호 정책 자문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 방안 연구 ▲경찰관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하며, 인권 친화적 경찰행정을 위한 정책적 자문을 담당한다. 지난 제1기 인권보호자문단은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무인비행장치 운용규정’,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법제사무처리 규정’ 등 안건에 대해 도민의 기본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도출해 제도적 보완책을 제안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경찰의 인권 지킴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도민의 신뢰를 높이는 인권 중심의 치안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의 인권 보호는 경찰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자문단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경찰의 인권 보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3. 1.부터 연중으로 기념일을 노리고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폭주행위와 난폭운전을 집중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곡예운전, 굉음을 유발하는 폭주행위,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불법구조 변경 및 부착 등이다.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지역경찰·형사·기동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뿐만아니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협업하여 자동차·이륜차의 전조등·소음기·조향장치 등을 불법 튜닝도 함께 단속한다. 또한, 도주 행위에 대해서도 채증 등을 통해 사후 검거, 형사처벌을 통해 폭주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한다. 한편, 자발적인 법규준수 및 폭주행위에 대한 사전 경고를 위해 이륜차 동호회, 중고차 홈페이지 등에 예방 홍보・계도・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SNS, 전광판, VMS 등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전 홍보·계도·단속 활동도 실시한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해 이륜차 등 운전자들에게 법규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봄철 농무기가 도래함에 따라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농무기는 짙은 해무(바다 안개)와 급변하는 기상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고 방파제ㆍ테트라포드ㆍ선착장 등에서 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 농무기 기간 동안 13건의 연안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총 사고 건수의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농무기가 연안 안전사고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임을 보여준다. 이에 완도해경은 오는 7월 31일까지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위험구역 내 안개로 인한 안전사고 주의”등의 문구를 관내 파출소 전광판에 표출하고 취약지역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농무기에는 연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어민과 낚시객, 관광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완도해경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과 안전계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의 효과적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지원 체계와 향후 협력 방향을 소개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이니셔티브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파나마 등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협력 대상국 정부 관계자와 세계은행(World Bank),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 및 국내 기업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지난해(2024년) 11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국제탄소시장(파리협정 제6조)에 관한 세부 이행규칙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환경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사업 기획·발굴 단계에서부터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대상국의 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 주기에 걸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환경부는 협력 대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이행을 돕기 위해 ‘한국형 레디니스(Readiness)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올해 2월 12일 국립환경과학원 등 환경 분야 6개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찰청은 개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8주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일괄 점검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한다. 시설 점검은 전국 16,308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총 703,209개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등교 시간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와 방과 후 법규 위반 차량 단속 등 제반 교통안전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점검 및 안전 활동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의 약 32%가 학기 초인 3∼5월에 발생하는 것을 고려,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히 조치, 보다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시설 점검을 위해 경찰은 물론 지자체,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 관리주체는 물론 학부모·교사 등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의 실이용자가 점검에 참여하도록 하여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합동점검단을 중심으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물과 과속방지턱 등 도로부속물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교통시설 전반의 설치·관리상태를 점검하되, 비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20일 보은읍 노티지구·장안면 봉비지구·마로면 관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확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509필지에 대한 경계 확정을 의결했다. 보은군 경계결정위원회는 박종원 위원장(청주지방법원 판사)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노티지구·봉비지구·관기지구 1,509필지 141만 3,641㎡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으로 설정된 경계와 토지소유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적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 및 면적은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되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내 이의 신청할 수 있다. 기한 내 이의가 없으면 확정된 경계에 대해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하고 면적이 증감된 토지는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등기촉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진행하는 국책사업으로 일제 강점기에 종이로 만들어진 지적도로 인해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현상을 바로잡아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13년 지적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시니어클럽이 20일 오전 동리국악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0명(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에게 일자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응급처치교육, 화재초기진화 및 대피요령, 고령자 보행방법, 개정된 도로교통법 등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 고창시니어클럽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1,123명을 투입하여 관내 환경개선(빛나라내고향), 공공기관 업무지원(금융지킴이), 보육시설 및 학교 업무지원(꿈나무지킴이) 등 23개의 사업단을 운영한다. 고창시니어클럽은 이러한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더 좋은 일자리 발굴과 근무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일부터 3월 6일까지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해빙기 붕괴 우려가 있는 대형 건축 공사현장 17개소와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현장 70개소 등 총 87개소에 대해 점검한다. 대형 건축 공사현장의 주요 점검 사항은 △주변 지반 침하, 균열, 파손 관리상태 점검 △흙막이·옹벽·비탈면 등 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시공자·감리자의 현장 안전관리 적정성 및 위험요인에 대한 조치 여부 등이며, 기타 위험 요인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병행한다.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현장인 농지, 산지 등 개발행위 허가지 중 4,000㎡ 이상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기초지반, 경사면 상태, 옹벽 구조물 붕괴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시정조치가 가능한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토록 하고, 위험 요인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는 시공자 및 감리자에게 공사 중지 명령 등의 조치와 수허가자가 안전진단 후 보수·보강토록 시정 통보한 후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공주시가 충남에서 생활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20일 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8기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전략적인 정책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에도 공주로의 유입 요인을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 원을 활용해 주말농장 ‘공주여-U’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생활인구를 증가시키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으로, 우성면 내산리 한방웰니스마을에는 체류형 쉼터 6개소와 텃밭 5개소를 조성한다. 시는 3월 중으로 운영 준비를 마친 후 입주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며, 올해 지원되는 기금을 활용해 의당면 도신리에 추가 주말농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우성면 상서리 일원에서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농촌의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으로, 귀농 청년 등 농촌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돕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