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화정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5월 17일 오전 10시 30분에 회원들과 함께 대천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3개 자생단체는 이달부터 관내 주요 간선도로 및 소공원(5개소) 담당제를 추진하여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담당 구역별 잡초 제거 및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우리 마을은 스스로 가꾸어 간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간선도로에 무성한 잡초 제거 작업과 소공원 내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며, 특히 상습 투기지역 단속 및 방치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에 화정동 자생단체가 적극 나선다. 화정동 자생단체 관계자는 “마을환경 및 경관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산뜻한 화정동을 만드는 데 힘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5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급여 수급자가 관련 제도의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제때 필요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는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되며, 도통동을 시작으로 왕정동, 향교동, 동충동, 노암동, 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정별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안내, 상한일수 및 연장승인제도, 주요 지원제도, 이용시 유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상황별 맞춤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의료급여제도는 국가가 질병이나 노령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의료비를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남원시의 의료급여 대상자는 5월 현재 4,410명으로 시인구의 5.78%를 차지하며 이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타법 의료급여대상인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입양아동, 의사상자, 행려환자 등이다. 교육대상은 450여명으로 최근 1년간 의료급여 수급권을 신규로 취득한 대상자와 관외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 이 ‘작은 친절’ 운동을 본격 도입해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기관 도약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2022년과 2023년 2년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는데, 올해 1등급 달성을 위한 핵심요소로 ‘작은 친절’을 선정했다. 공단은 2023년 청렴 2등급 선정 이후 수차례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청렴의 기본적 토대인 ‘시민응대의 친절’이 청렴 실천의 핵심 요소임을 인식하게 됐다. 시민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하는 태도와 행동을 우선시하면, 시민신뢰에 따른 청렴도 향상뿐만 아니라 공단 조직 내 부패를 사전 차단하는 긍정적 분위기 조성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우선, 공단은 ‘작은 친절’ 운동의 조직내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기관장 주재 청렴회의를 월 단위 정례화해 도입했고 ‘작은 친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또한, 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해 전 직원들이 비대면 시청으로 공유하고 있다. 부서별 대표로 지정된 ‘청렴실천단’ 은 직접 청렴회의에 참여해 ‘작은 친절’ 관련 의견도 개진하고 있다. 공단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5개교 학생 및 교사2,000여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총17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퀴즈쇼"를 운영한다. ’23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4.2%인데 비해 전북자치도는 5.5%로 1.3%p 나쁜 수준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성인에 비해 건강행태 개선의 효과가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흡연 시도를 차단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자 본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번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은 1인 1개의 블루투스 리모컨을 활용하여 문제를 푸는 방식의 퀴즈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흥미롭게 흡연폐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남원시보건소는 흡연예방 스마트 퀴즈쇼를 통해 청소년이 흡연의 유해성을 알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의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광한루원해설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청소년광한루원해설사’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남원의 문화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제94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설과 함께 역사퀴즈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설을 듣고 퀴즈를 맞추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만 한 요소를 더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우리 남원시 역사의 문화적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우리 남원의 문화관광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앞장서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 관광객은 “청소년해설사의 알기 쉬운 해설 덕분에 광한루원 구석구석을 알게 되었고, 재밌는 퀴즈도 풀고 선물까지 받게 되어서 춘향제와 함께 기억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얻게 되었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서대현 관장은 “제94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열심히 지역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 수고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개최 전부터 대대적으로 뜨내기 비양심 무신고 영업상인 근절에 대대적으로 나선 결과 부당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비양심적인 외지 상인들에 대한 엄중조치로‘뜨내기 무신고 바가지 요금’오명을 완전히 벗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는 식품위생 감시원 등 4개 점검반 통해 불법점포 및 바가지 요금 단속한 결과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부 외지 상인들이 단기 임대 상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과도한 가격을 요구하며 비양심적으로 장사한 무신고 영업행위업소 6건 등을 적발했다. 그에 따라 남원시는 보건소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노암동, 광한루 동문 앞 등에서 무신고 영업한 식품접객업소를 식품위생법 제 37조 위반으로 형사고발을 취했으며, 이들 식품접객업 등은 축제기간 중에 모두 퇴출됐다. 여기에 제전위는 최근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가 됐던 점포 관련 ‘바가지요금 주의보’팝업창을 띄우며‘표시된 지역의 먹거리 부스는 춘향제 공식 운영부스가 아니’라고 공지, 뜨내기 외지 상인들의 바가지에 주의가 필요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 94회 남원춘향제가 지난 16일 장장 7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에 개최될 제95회 춘향제의 비전을 발표했다. 폐막식은 △식전공연 △춘향제 이모저모 영상상영 △격려사 △제95회 춘향제 비전선포 △페막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남원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0일부터 장장 7일간 우리 시를 뜨겁게 달궜던 제94회 춘향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면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 춘향제는 제 94회 춘향제의 정체성을 재확인한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어느 해 보다 다양한 세대, 다양한 민족이 참여하면서 우리 춘향제가 ‘k-컬쳐의 중심’으로 더 세계 속에 나아갈 수 있겠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축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 춘향제는 춘향정신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게 하겠다”며 “이를 위해 93회 빛, 94회 컬러에 이어, 제95회 춘향제의 키워드는 '소리'로, '소리의 도시' 남원을 상징하며, 남원의 전통 음악과 현대적 감성이 결합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가 글로벌 투자 혹한기에 1조 2천억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유치로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7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한화오션에코텍㈜과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기홍 광양 부시장, 유현호 순천 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박현 본부장,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정순구 대표이사, 한화오션에코텍㈜ 이창근 대표이사 등 주요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에 8,040억 원을 투자해 인근 LNG 터미널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집단에너지 시설을 구축하고 70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이로 인해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필요한 에너지를 고효율 최신설비로 경제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산단 저탄소화는 물론 신규 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1,420억 원을 투입해 광양제철소 공기분리장치에서 나오는 크루드(저순도) 희귀가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의 친환경 쌀이 서울 성동구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친환경농업 참여 농가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친환경 쌀 브랜드인 ‘자연섭리’는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블라인드 시식 평가에서 우수한 고품질 쌀로 호평을 받아 최근 성동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올해 6월부터 2년간 연간 40톤의 쌀을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노원구, 금천구를 포함한 총 16개구 90개교의 초·중·고교생에게 친환경 쌀을 제공함으로써 서울시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되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이 어렵고 농업인 고령화 등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원시 친환경 쌀 재배 농업인들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친환경 쌀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계속해서 서울 등 대도시 학교급식 공급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과 남농영농조합법인이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지난 5월 14일 2024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속적인 인구유출에 대해 전라남도가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껴야 함은 물론 정책 수혜자들의 의견을 들어 공공의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에서 인구감소 및 인구유출에 대비하여 시행중인 청년정책은 일자리, 교육, 주거 등 5대 분야 89개 사업에 2,480억 원이 소요되고 있으며 정말로 필요한 사업을 소수로 정해서 굵직하게 하는 것과 많은 정책을 자잘하게 쪼개서 시행하는 방법 중 어느 것이 더 나은가에 대해 관련 부서가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전라남도 인구감소 해결을 위해서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을 시행하기에 앞서 수혜자들의 의견수렴이 선행되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들이 정말로 수혜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구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 출산과 양육이며 출산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현금성 지원책의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