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보은군은 청소년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자기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보은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현재 영유아와 아동에게 집중된 국가의 경제적 수당지원(영아수당, 아동수당) 외에 보편적 복지로서 청소년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8세에서 만 18세의 청소년으로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만 8세 ~ 만 12세는 연 10만원, 만 13세 ~ 만 18세는 연 30만원을 지원하며 전자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연 1회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처는 만8세에서 만12세는 △서점, 문구점으로 독서 지원분야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만13세에서 만18세는 △영화관, 각종 체육시설 등 문화 체육 분야 △독서실, 직업기술분야 학원, 예체능학원, 서점 등 진로개발 취미활동 분야 △문구점, 이·미용실, 안경점, 편의점 등 생활 지원 분야 등 모두 4개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이용자 모니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 충북의 빛나는 유산으로 지구촌이 하나 되는 꿈이 현실이 되도록 함께 응원하고 동참하겠습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변광섭 대표이사가 12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이자 국악의 고장, 영동을 알리기 위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가 지명해 참여하게 됐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SNS에 인증사진과 함께 올린 메시지에서 “예전에 충북의 콘텐츠를 체계화해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키자는 뜻에서 국악단을 운영하고 있는 청주와 충주, 영동 세 지역을 연결한 ‘충북 K-뮤직 클러스터’를 제안한 적 있었다”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 충북의 빛나는 유산이 지구촌을 하나로 만들게 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변 대표는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청주예총 문길곤 회장, 청주민예총 김옥희 회장, 청주문화원 강전섭 원장 3인을 추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청주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157개소(성안저수지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저수지 안전점검은 매년 분기당 1회 실시해야 한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1월부터 저수지 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방식은 제방, 여수로 등 시설 구성요소별 외관 조사를 하고, 이를 통해 발견된 누수 및 손상 등 시설물 상태변화 정도를 근거로 상태평가 후 향후 조치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농업기반시설 관리시스템 상 D등급 이하 저수지에 대해서는 개보수 계획을 수립, 연차적인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정비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수지 관리 부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청주시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8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주요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87% 줄이면서 열효율은 12% 높아 환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난방비도 절약된다.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한 청주시 소재 주택 소유주나 세입자는 보일러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일 경우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그간 21,600여 대의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했으며, 이에 따른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량은 질소산화물 59톤, 일산화탄소 89톤, 이산화탄소는 11,664톤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해 대기질 개선과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청주시 오창도서관은 큰글자 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서가 정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큰글자 도서는 시력저하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및 저시력자를 위해 글자 크기와 판형(版型)을 키워 제작된 도서다. 일반 도서의 글자 크기가 9-10폰트 정도인 데 반해 큰 글자 도서는 15폰트 정도로 초등학교 교과서 글자 크기와 비슷하다. 현재 오창도서관은 970여 권의 큰글자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정비로 종합자료실 안쪽에 있던 큰글자 도서 코너를 입구 쪽으로 옮겼다. 이제 종합자료실 입구에 들어서면 매달 진행하는 북큐레이션 코너 옆으로 큰글자 도서 코너를 볼 수 있다. 오창도서관은 상반기에 ‘시니어 그림책 인문학’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 구성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읍에 위치한 도서관의 지리적 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청주시는‘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희망 대상자를 3월 1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주택 개량(신축ㆍ증축ㆍ대수선)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ㆍ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ㆍ귀촌인으로,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하는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는 신청 불가했으나 올해는 농식품부 빈집정보등록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빈집을 개량하거나 철거 후 신축할 경우 2주택이 허용된다. 또한 사업대상자가 청년(만 40세 미만)일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개량 소요 비용 중 신축은 최대 2억 원, 증축ㆍ대수선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280만 원 한도 내 취득세 감면 및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고금리 시대 어려운 상황에서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많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화천군이 대학교 진학 대신 조금 빨리 사회진출을 준비 중인 지역 고교생들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화천군은 지난달 31일, ‘화천군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고교 3학년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직업 위탁교육생, 현장 실습생에게 진로 장려금으로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부동산 임차비(월세) 실비 100% 지원, 다양한 진로교육을 위한 근거 등을 담고 있다.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과 월세지원을 받고 있는 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 뿐 아니라 이들보다 일찍 사회 진출을 준비 중인 청년들까지 빠짐없이 지원하고, 보다 전문적인 진로교육을 시행하겠다는 취지다.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게 될 진로 장려금은 학생 부모 또는 실질 부양 보호자가 화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군민의 자녀가 대상이다. 지원기간은 일반고교 직업 위탁교육생은 최대 10개월, 특성화 고교 현장 실습색은 최대 3개월이다. 화천군은 진로 장려금 뿐 아니라, 조례안에 지역 초‧중‧고교생 대상 진로교육과 진로체험 지원,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진로‧진학‧성격‧적성 검사 및 상담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양구정중앙시네마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천원의 행복’을 추진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하여 양구정중앙시네마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상영되는 영화는 누구나 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예정작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프랑스에서도',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 '카운트', '서치2', '바다탐험대 옥토넛 육지수호 대작전 열대우림을 지켜라!'이다. 예매 시작일은 13일 9시부터이며, 양구정중앙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예약할 수 있다. 배급사의 사정으로 영화개봉 일정이 변동되는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양구정중앙시네마 내 매점은 전국적으로 가장 저렴해 영화 관람 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양구군은 양구읍 하리 봉안공원 일원에 6,100기를 봉안할 수 있는 봉안당을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양구군은 봉안시설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국비 6억 9,300만 원과 도비 5,940만 원, 군비 40억 4,760만 원 등 총 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안당은 지상 1층, 832㎡ 규모로 총 6,100기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실, 제례실, 휴게실,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봉안 공원의 봉안시설은 2009년에 신축하여 개인단의 경우 93%가 분양됐고, 부부단은 이미 만장인 상태여서 단체단을 부부단으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새로운 봉안시설 조성의 필요성이 논의되어 왔다. 이에 양구군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봉안시설 신축사업을 확정하고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했고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올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며, 봉안당 신축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쉼터를 조성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사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장사시설 부족에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양구군 읍내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상무룡1리 마을회관에서는 요즘 장구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양구읍 상무룡1리 할매장구팀'은 양구군 지역 축제에 재능기부 하는 것을 목표로 실력을 갈고닦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