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미경 의원은 3월 15일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건설기능인력 양성 등을 위한 건설기능학교 건립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우리는 안전한 건축물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며 “그럼에도 일명 ‘순살자이’ 등 부실시공 아파트 등이 발생한다”고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건설 산업은 200만 명이 고용되는 기간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축을 담당하는 건설기능인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고 있다. 심지어 올해는 이들에 대한 교육・훈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산업공제회에서 발표한 2023년 12월 기준 건설 기능인력의 평균 연령은 51.1세이며 주축 연령대는 50대 부터 60대(61.7%)로 드러났다. 주축 연령대의 고령화와 청년층 유입이 저조한 결과다. 인력 부족의 빈자리를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체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일명 ‘오야지’ 중심의 팀 단위에서 이뤄지는 비공식 학습이나 무형의 학습을 통해 교육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이 의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망마 근린공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재탄생하는 데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홍현숙 의원은 3월 15일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 홍 의원은 “예울마루를 품고 있는 망마 근린공원은 77년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009년 조성사업을 거쳐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벤치도 없이 높은 경사로를 따라 산책길로만 조성된 길을 공원이라 지칭하기엔 아쉬운 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망마공원의 경우 선소대교 준공으로 여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지리적 이점까지 더해 2027년 시립미술관 개관이 예정되어 있다”며 “공원 조성에 조금만 더 신경쓴다면 예울마루와 함께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멋진 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시 정부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 망마공원 내 토지 보상을 완료한 후 추가 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나, 충분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이에 “경제발전과 환경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만드는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에 아동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놀이터’가 보다 많아야 한다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주재현 의원은 3월 15일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앞으로 조성될 택지개발 지구에 ‘체험형 놀이공간’ 조성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주 의원은 “지난 2017년 5월, 아동과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수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여성가족과의 적극행정과 유관기관들의 합심으로 2023년 9월 1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소호동에 있는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가 2019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서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된 사실을 밝히며 “여수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들이 뛰어놀 수 있는 정주여건을 잘 조성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장애놀이터 기능을 겸비한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의 경우 물놀이 시설과 데크 쉼터까지 갖춰 ‘체험형 놀이터’로 발전했다”며 “1개소당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송하진 의원은 3월 15일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수 약자인 장애인들이 출산에 많은 어려움과 제약을 받고 있어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장애인의 88.4%가 결혼 경험이 있고, 결혼한 장애인 중 94.9%는 자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송 의원은 “여성 장애인은 임신을 위한 사전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정보 부족, 낮은 의료 접근성 등으로 비장애인 여성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장애인은 자녀가 장애를 가질 것에 대한 두려움과 자녀 출산 후 양육에 대한 걱정을 임신 중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에 “장애인 가정에서 출산과 양육이 축복이 아닌 고통의 대물림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장애인 가정을 위한 정책 세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관내 산부인과, 산후조리원에 공공협약을 확대해 여성장애인이 임신 및 출산에 있어 차별받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 역사와 문화의 상징인 ‘장군도’ 뱃길을 복원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진명숙 의원은 3월 15일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 진 의원은 ‘중앙동 산 1번지’ 장군도를 소개하며 “여수시 중심부 해상에 진주처럼 박혀있는 아름다운 자연공원이다”고 운을 뗐다. 장군도는 수많은 세월동안 여수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곳이나, 현재 뱃길이 끊긴 지 수십 년이 되어 찾는 사람이 없는 섬이 됐다. 발길이 끊긴 섬은 언제, 어디서 흘러왔는지 모를 쓰레기만 쌓이며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유해 조수인 가마우지 떼가 섬을 점령해 여수의 명불이 아닌 흉물로 전락했다. 이에 진 의원은 “이렇듯 장군도가 방치된 상황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무슨 명분으로 바다와 섬 관련 행사를 펼치겠느냐”고 꼬집으며 “장군도 뱃길 복원이 여수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장군도 뱃길 복원을 전제로 △아담하고 예쁜 산책길 조성 △여수 이미지를 형상화한 상징물 설치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의회는 3월 15일부터 2024년 두 번쨰 회기인 제235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20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조례안·동의안 등 26개 안건을 처리하고, 상임위별 현장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15일과 20일에는 본회의가 개최되며, 18일에는 안건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각 상임위별 현장활동은 19일에 예정되어 있다. 안건으로는 △여수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여수시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안 △여수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악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안 △여수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등으로 상임위별 회의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모든 일의 성공은 명확한 목표와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된다”며 사자성어 비자득기(備者得機)를 들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COP33 유치, 르네상스 시민운동 등 기회가 주어졌을 때 준비를 확실히 하지 않는다면 기회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4년 3월 15일 소통과 화합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여수 어디까지 가봤니?”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힐링프로그램 “여수 어디까지 가봤니?”는 평상시 자주 가보지 못했던 여수 곳곳을 탐방하고, 같은 서에 근무하면서도 서로 잘 알지 못했던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프로그램 “여수 어디까지 가봤니?”는 여수시에서 운영하는‘여수 낭만버스 제2코스(브리지코스)’에‘팀원 장점 찾기’, ‘마음챙김’,‘Here & Now’등 심리상담 교육을 접목하여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직장생활 스트레스 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방교 최은진은“여수소방서에 근무하면서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 많았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통해 여수 곳곳을 여행할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이름만 알고 그냥 지나치는 직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되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서 직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자주 만들어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올해도 시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시 보건소 2층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매주 화․목․금요일 1일 2회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모형을 통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 방문, 전화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 중 하나의 방법으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여수시는 매주 수요일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 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출장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벌써 학생 등 시민 82명이 보건소를 찾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출장 교육’도 지난 2월 한 달간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 신규 자원봉사, 화양면 밭작물농업인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 총 16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6일 제1회 미항 여수 건강체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본격적인 영농철 전 작물 생육단계별 ‘영농기술 현장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농업인상담소장과 작목별 전문지도·연구사가 농촌지역을 찾아가 작목의 생육시기에 맞는 핵심 실천 재배기술과 새롭게 개발된 영농기술 교육, 농정시책 등에 대해 알려준다. 오는 9월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6개 읍면동 농업인 2,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 작물은 벼, 고추, 마늘, 양파 등 기본 작물뿐 아니라 ▲돌산읍 갓, 시금치, 옥수수, 마늘 ▲소라면 감자, 고구마, 참깨 ▲율촌면 감자, 토마토 ▲ 화양면 옥수수, 양파, 쪽파 등 지역별 생산 작물이다. 특히 올해는 읍면동별 1회 이상 주산작목에 맞는 외래 강사를 초빙해 전문성을 기하고 교육 교재에 작물별 핵심 Q·A 부록을 수록했다. 교육 희망자는 별도 신청 없이 마을별 일정에 맞춰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별 교육일정 등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현장 교육으로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농업인의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와 광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 여성가족과와 광양시 아동보육과 직원이 상대 지자체에 각 31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평소 업무적으로 교류가 많은 두 과의 직원들은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화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은 물론 양 지자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