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이 처리된 여수시의회 제235회 임시회가 3월 20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는 6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18건, 건의안 1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안건 4건 등이다. 이번 회기를 통과한 18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정․개정을 발의한 조례는 총 6건(제정 5, 개정 1)으로 집계됐다. 여수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 여수시 가업승계 농어입인 지원 조례, 여수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등이다. 총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했다. 김영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32회 여수영취산 진달래 축제’ 등 각종 축제의 안전 관리,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대한 시정부 행정 지원, 의정비 인상에 걸맞은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의무 수행, 공무원에 대한 불법적이고 악의적인 공격에 대한 법적대응․재발방지책 마련 등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대표의원 최정필)가 지난 3월 19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까지 10개의 섬, 11개 해상교량으로 이어지는 백리섬섬길을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를 찾아 백리섬섬길이 제1호 관광도로로서 갖는 장점과 잠재력, 국가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개통 준비 중인 백리섬섬길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시 주무 부서와 긴밀한 협의․협조 체계를 갖추기로 하고 국내 경쟁 지역과 해외 관광도로 선진 사례도 꼼꼼히 파악할 예정이다. 최정필 대표의원은 “자연과 문화를 담고 있는 백리섬섬길이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되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며, ‘도로의 브랜드화’라는 새로운 개념을 우리 시가 선점하는 큰 의미가 있다”며 “백리섬섬길이 반드시 제1호 국가 관광도로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의회는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법률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지난 3월 20일 제2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정신출 의원이 발의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작년 제233회 정례회에서 제정한 ‘여수시 느린 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 제정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률의 부재로 여수시를 포함해 조례를 제정한 약 77개의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은 4건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교육지원에 관한 법률안', '경계선 지능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법률안',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다. 한편 ‘여수시 느린 학습자 지원 조례’는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에 있는 이들이 관련 법령에 따른 지원이나 복지정책에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겪는 어려움을 예방하여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박영평 의원은 3월 20일 제235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전철을 도입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박 의원은 먼저 “여수는 출퇴근 시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특히 관광 성수기에는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며 “여수 내에서의 교통 수단은 오직 승용차․택시․버스 등 자동차 뿐이다”고 꼬집었다. 이에 “여수에서도 자가용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교통 체증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탄소를 절감할 수 있는 경전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경전철은 철도 운동수단의 한 종류로 전통적인 철도 시스템을 이용한 도시철도는 비용이 많이 들고 버스로 대체하기에는 수요가 많은 지역을 위해 생겨났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여수와 인구가 비슷한 오키나와 나하시에서 20여 년 전부터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증폭시켰으며 교통체증 없는 이동수단으로 주민들의 이용률도 높다. 국내에는 대구시․부산-김해․의정부․용인 등에 경전철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경전철의 장점으로 △중전철에 비해 공사비․관리요소가 적음 △배차 간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에 자연친화적인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구민호 의원은 3월 20일 제235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체험장 건립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힐링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국토의 70% 이상이 산림인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목재문화권에 속해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목재문화의 결정체인 한옥부터 일상 생활의 다양한 도구와 물건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로 독특한 목재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며 목재문화에 높은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처럼 나무는 탄소를 지속해서 저장하는 친환경 재료로 환경적, 산업적 가치는 약 70조 원에 이른다”고 말하며 “우리가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등 우리의 삶에 더없이 유익하다”고 밝혔다.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 여수목재문화체험장의 건립을 제안하며 “어린이들에게 목재를 다루고 관찰활동을 하게 해, 자연과의 연결을 느끼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전국적으로 43곳에 있으며 전남에는 광양시(2018년), 순천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차도선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박성미 의원은 3월 20일 제235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차도선 운항으로 섬주민 일일생활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규모가 큰 섬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섬이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정주 환경에 처해 있다”며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 정부와 많은 지자체들이 도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근대 문화유산의 발자취를 따라 K-관광의 중심이 될 섬 백도를 품은 삼산면은 여수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차도선이 단 한 척도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쾌속선의 경우 기상 조건이 조금만 나빠도 운항이 불가능하며 10kg 이하 소포장의 짐만 허용하고 있어 섬 특산물의 대량 운송 및 유통에 한계가 있으며, 실제로 여자도 도서민들의 경우 차도선이 없어 가전제품 하나 마음대로 바꿀 수 없고 마을숙원사업들은 자재운반비가 높다고 한다. 또한 ‘가고 싶은 섬’ 소라도 연도로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중이다. 이번 조사는 투·개표소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으로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화재안전조사 기간은 ‘24. 3. 5. ~ 3. 29. 25일간 실시하며 사전투표소 27개, 투표소 91개소를 실시 중이다. 중점사항은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에게 비상연락망 확보 및 대처요령 교육 등이다. 여수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은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안전조사를 철저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제32회 영취산진달래축제 오는 23일 열리는 가운데 여수시 삼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회장 이광례)는 지난 20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행사장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 삼일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흥국사 산림공원 및 돌고개 주차장 등 축제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했다. 특히 올해는 특별행사로 상암초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전남 여수시 편)의 녹화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청결한 도시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활동에 참여한 서재식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바쁜 시간 중에 참석해 준 새마을 지도자님들께 감사하고, 영취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진달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삼일동장은 “여수의 대표 봄꽃축제인 영취산진달래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여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아름답고 깨끗한 여수 이미지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에서 잠재력 있는 시민작가 발굴을 위한 ‘어쩌다 작가’를 운영한다. ‘어쩌다 작가’는 총 18회로 시민이 직접 원고 작성, 편집, 디자인, 인쇄 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책 한 권을 출간하는 과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까지다. ▲원고 작성을 위한 글쓰기 실습을 하는 기본과정 ▲인디자인 편집·디자인을 배우는 심화과정으로 구분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단, 원고 작성과 정리를 위해 기본과정 종료 후 약 3개월(6월부터 8월)간 휴식기가 있다. 모집 대상은 글쓰기 초심자를 비롯해 평소 글을 꾸준히 쓰고 있는 참여희망자, 만들고 싶은 책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책 출간희망자로 중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회차에 참여할 수 있는 여수시민이다. 참여를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 내 문화 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여자는 원고 편집을 위해 인디자인 설치가 가능한 개인 노트북을 지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깨끗한 만흥위생매립장 조성을 위해 주민감시요원 2명을 21일자로 위촉했다. 이로써 주민감시요원은 기 근무 중인 1명을 포함해 총 3명으로, 이들은 1년간 처리대상 폐기물의 적정 반입, 반입폐기물의 적정 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수시는 만흥위생매립장 잔여매립기간을 2029년 9월까지로 전망하고, 매립기간 확보를 위해 반입 폐기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왔다. 주민감시요원의 활동은 이를 더욱 보완해 쾌적한 매립장 조성을 통해 주변영향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만흥위생매립장에 처리대상 폐기물이 적정하게 반입될 수 있도록 재활용·음식물류 폐기물의 분리배출, 종량제 봉투 사용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