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가 주관하는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20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 해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도시전략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독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6개국 10여 명의 국외 초청 연사와 각국의 이클레이 회원 및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참여 지방정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연구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 전환(태양광, 해상풍력)에 대한 각국의 사례 공유, 자연기반해법 관련 도시 사례 발표, 참가자 워크숍을 통한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해법 관련 그룹 논의와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해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여수시와 이클레이 간 국제행사 협력 논의로 이끌어 낸 결과물로, 시는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COP33 유치 홍보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의회는 19일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8명이 여수시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찾아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악취방지시설 개선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은 인근 주민의 악취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2023년부터 총사업비 약 39억 원을 투입,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위원들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시설 개선에 공감하는 한편 전체 처리시설의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4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인 여수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방문했다.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롯데의 ‘mom편한 놀이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화양면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 폐교에 마련된 시설이다. 실내놀이터는 노리큐브존, 영유아존, 키즈존 총 3개 존으로 구성됐으며 여수시에 거주하는 12개월 유아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위원들은 직장인 부모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하여 일요일․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와 ㈜한양, GS에너지(주)와 민관 공동으로 1조 4천억 원을 투자하는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47년까지로 우선 묘도 준설토 매립장 일원(약 8.3만평)에 오는 2027년까지 20만 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기화・송출장비, 10만 톤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배관 7.8Km 등의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2028년부터 이를 본격 운영, 오는 2047년까지 20년간 여수・광양만권에 연 300만톤 규모의 산업용・발전용 LNG를 저렴하게 공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LNG 복합발전, 수소연료전지, 초저온 연구시설 등 관련 산업도 지속적으로 유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막대하다. 지역경제에 직접적 도움을 주는 세수, 직접고용 등은 LNG 터미널이 운영되는 20년간 연평균 242억 원으로 예상되며, 고용유발 효과는 1만 3천여 명, 생산유발효과도 약 2조 8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소방서는 19일 여수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매월 베스트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당신이 최고’ 수여식을 개최했다. 매 월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시상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직원 격려를 위하여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2024년 2회 ‘당신이 최고’는 구조대 소방장 정현균, 현장대응단 소방교 정성문, 소라119안전센터 소방사 곽대철 대원들이 수상했다. 박원국 서장은 “수상한 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다른 직원들에게도 이번 계기가 업무 연찬 및 적극 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 삼일동에 소재한 코리아월드써비스(주)(회장 김완식)가 지난 15일 시전동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라면 200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시전동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및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식 회장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누구나 좋아하는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영 이념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귀준 시전동장은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코리아월드써비스(주) 김완식 회장과 임직원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월드써비스(주)는 여수산단 원료이송 관로 관리업체로 지난 2008년부터 장학금, 연탄, 쌀 등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특히 시전동에 매년 라면 200박스를 후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이달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6만 여필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홈페이지와 민원지적과・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는 시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여수시는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최종 2024년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열람 기간 내 꼭 확인하셔서 의견이 있을 시 의견 제출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5회에 걸쳐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각종 행사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지원 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을 중점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토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이번 보건소 직원 교육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 축제 개최 시 의료지원을 요청하는 부서에 직원과 관련 단체의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요청 등 교육 대상을 전 직원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철 보건행정과장은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는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가정에서도 호홉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시민들도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은 보건소 2층에 마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8일 오전 국동임시별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시정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정 시장의 시민소통 대표적 경로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으로 대상을 직원까지 확대, 직원과 더욱 소통해 시정성과를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특히 그간 청사 분산으로 결재 등 업무처리 지연, 청사 간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국동임시별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편안한 분위기 속, 식사자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관광, 수산, 어업, 섬발전지원, 상하수도, 차량관리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6급 이하 직원 1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청사 분리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사항 ▲공직 내 MZ세대 증가에 따른 선・후배 공무원 간 조직 문화 변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 아이디어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 시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2026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와 2028년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미래형 수산업으로의 대전환에 나섰다. 기후변화와 일본 원전오염수 방출 등 여러 어려운 여건에 직면하고 있는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를 위해 ▲안전성 확보를 통한 수산물 소비 촉진 확대 ▲AI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첨단 양식산업 육성 ▲어촌 개방성 확대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산업은 과거로부터 여수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특히,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남해안 거점도시를 목표로 하는 여수로써는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다. 시가 이번 대전환을 통해 예전 여수 수산업의 명성을 되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로 소비 촉진 확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등에 따른 수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와 수산산업의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자체 수산물 안전센터를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금년도 道 주관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 점검에 대비하여 약 두 달간 소방차량 등 각종 운용하는 소방장비에 대하여 조작 및 운용 숙달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차량 일일 및 주간점검뿐만 아니라 고장 또는 불능 상태에서 비상작동법과 펌프 및 적재 소화약제별 조작능력에 대해서도 훈련을 실시한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장(김성환)은 “여수국가산단을 관할하여 대형화재 및 특수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무인방수탑차, 내폭화학차 등 특수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훈련을 통하여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각종 재난 및 재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전 대원은 장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비상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여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반복, 숙달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