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가 2025년 체육프로그램(생활체육·건강체조·노인건강체조 교실)에서 활동할 지도강사 27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체육교실은 웰빙댄스·배드민턴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각 종목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지역 내 체육시설 등 13곳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건강체조교실의 경우 에어로빅·국학기공 등 2개 종목으로 이뤄졌다. 오는 3월 4일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부평공원·부영공원·원적산공원 등 13곳에서 열린다. 참가료는 없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 가능한 노인건강체조 교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구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지도강사로 위촉된 여러분께서 구민의 건강증진과 일상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생활체육 지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하반기 생활체육교실 참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어울림센터에서 인천시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회장 이대봉)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새롭게 출범한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임원단은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센터에 방문했다. 이대봉 회장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 안내와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이병철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센터와 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부평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지역의 신진 예술 단체 또는 소규모 공연단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부평문화사랑방 입주단체’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 단체의 공연 기회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저조했던 부평문화사랑방의 공연 운영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응모 자격은 인천을 연고로 하는 예술 단체로, 장르에 무관한 문화 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할 단체는 다음 달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팀별 최대 1,000만 원의 창작 지원금과 부평문화사랑방 대관과 연습 등에 대한 공간 임차 일체를 지원한다. 부평문화사랑방 관계자는 “자유롭게 사랑방 공간을 활용한 공연 예술 작품을 주민에게 선보이며 되도록 많은 작품을 모두가 함께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전 직원(45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3일·20일 2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는 한승혁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고령 근로자 안전보건 ▲안전 문화와 안전의식 ▲위험성 평가 기법 및 활용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부터 전 직원을 사업별(62개) 관리감독자로 선임한 바 있다. 이들은 시니어 서포터즈(150명)와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활동하는 장소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귀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선제적 예방 조치를 통해 참여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며, 노인 일자리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22일 2회에 걸쳐 ‘신입생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올해 예비 초등·중학생의 부모 총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북부지원 교육청과 연계해, 현직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입학 예정인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교육 내용은 ▲학교 교육과정 안내 ▲학부모 및 교육기관 연계 활동 ▲초등학교 적응 및 학습지도 방법 ▲우리아이의 준비사항 확인과 부모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이후 개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부모로서 자녀의 입학 준비로 무엇을해야 하는지, 잘하고 있는 것인지 걱정이 많았다”며 “오늘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효율적인 토지 이용과 주민 편의 시설 마련을 위해 지역 내 도시계획시설(공공시설) 조사 및 재구조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 중 도시계획시설의 이용현황, 여건, 지역 특성, 가용공간 확인 등의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설 변경을 통해 필요시설을 확충하거나, 시설을 중복․복합 지정해 공간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녹지를 근린공원으로 바꿔 주민 편의 시설을 설치하거나, 공원 지하를 주차장 용도로 중복 결정해 도심 내 주차장을 확보하는 경우다. 구는 이번 도시계획시설 재구조화로 지속가능한 원도심 발전, 효율적인 도시공간 활용, 구민 편의시설 확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반시설 설치 시 많은 예산을 차지하는 토지매입비를 절감하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등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2025년 신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규 위촉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은 13명으로, 앞으로 2년 동안 ▲관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금지 홍보 ▲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등 관내 식품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서구는 신규로 위촉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에게 위촉장 및 감시원증을 전달했다. 또한 ‘감시원의 직무 및 활동요령’, ‘업종별·분야별 식품 위생 감시요령’ 등 위생감시원에게 필요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식품 영업주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구의 식품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추진 중인 ‘365일 돌봄, 36.5도 사랑 나눔 캠페인’에 공단 임직원 58명이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홀로 지내는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의 후원금은 홀로 지내는 노인 가정에 겨울 이불 등을 지원하는 곳에 쓰인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라며 “공단 임직원들의 후원금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이 지난 24일 250여 명의 어르신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2025년 평생교육사업 안내, 강사 소개, 특별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공연에서는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어어 가고 있는 동아리 어르신들의 우쿨렐레와 한국무용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었다.”라며 환호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성찬 계양구노인복지관장은 “2025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평생교육 개강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어르신들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가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희망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축하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세종병원은 원내 환자이송도 ‘스마트’합니다.” 인천세종병원 11A병동에서 근무하는 이채민 간호사는 검사, 물리치료 등을 위해 입원환자를 이송시킬 때 애간장을 태웠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환자이송을 전담하는 이송 사원이 전화를 안 받으면, 모든 업무가 일시 중단되곤 했다. 다른 이송 사원을 섭외하느라 진땀을 빼면서도 쉴 틈 없이 본연의 업무를 해야 하는데, 혹여 이것 때문에 간호업무에 실수라도 하면 이른바 맨붕에 빠지게 마련이었다. 환자 입장에서도 불만이었다. ‘자신이 언제 움직이냐’는 물음에 속 시원히 답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송 사원도 할 말은 많다. 전화를 받기 싫어서 안 받는 게 아니다. 이미 환자를 이송 중일 때는 전화조차 받기가 어렵다. 바쁠 땐 동료 이송 사원에게 도와달라고 개인적으로 부탁하기 일쑤다. 이송 할당이 혼자에게 몰릴 때는 그야말로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수화기 너머 의료진의 요청사항을 빠짐없이 머릿속에 기억해야만 하는 건 큰 스트레스였다. 개인 휴대 전화번호가 이미 여기저기 알려진 것도 불만이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세종병원 환자이송 어플리케이션(App)’이 적용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