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전세 사기 및 불법 중개 행위를 근절하고 구민의 부동산 거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를 은평구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는 개업공인중개사의 개설등록증과 사진이 포함된 직원현황을 공개해 부동산중개업소에 방문한 주민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신사 1, 2동의 총 97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실명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 행위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둬 내년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특히 의뢰인이 스마트폰으로 공인중개사의 자격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부동산정보광장’ 연결용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한 직원현황판을 비치함으로써 중개사무소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또한 중개보조원과 소속 공인중개사의 실명을 공개해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 행위 차단으로 중개보조원 관리가 강화됐다. 이에 구는 총 1천 116개 부동산중개업소와 1천 748명의 중개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동행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총 301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동행일자리사업’은 공원 환경정비 등 36개의 공공부문 사업을 통해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취업취약계층 등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며 가구원 합산 재산 및 소득이 4억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근로 조건은 하루 3~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2025년 최저임금인 시급 10,030원을 적용해 월 최대 약 165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간식비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12월 6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포함한 구비 서류가 필요하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초 개별 통보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관내 개인 기부자로부터 복지 사각지대 다문화 가정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갈현1동 주민으로 2021년부터 조손가정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왔다. 올해부터는 재능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갈현1동은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추천했으며, 기부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정 학생에게 3년간 지원을 결정했다. 기부자는 후원금 전달식이나, 사진 촬영 등 본인을 드러내길 원하지 않아 간단한 차담회 시간을 가졌다. 기부자는 “본인은 운이 좋은 사람이라 능력보다 하는 일이 잘됐고, 학창 시절에 장학금을 지원받아 공부했던 경험도 있어 그 고마움을 갚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영 갈현1동장은 “갈현1동에는 여전히 어려운 분들이 많고, 1인 가구 비율도 높아 고독사 문제에 대해서도 신경 쓰고 있다”며 “누군가에게 나누면 그만큼 배가 되어 돌아온다는 말을 통해 기부가 갖는 의미를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도로함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 동안 '지반침하 우려 구간 공동(空洞) 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지는 사직동, 종로1·2·3·4가동, 종로5·6가동, 숭인1동, 숭인2동 등 관내 지반침하 우려 구간이다. 지하철역과 굴착공사장 주변, 공동 발생 이력이 있거나 상하수도가 다수 분포된 지역 등 차도와 보도를 포함한 총길이 40.8km의 구간이다. 이번 조사는 6월 우기 전과 8월 우기 후, 10월 동절기 전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1차로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장비를 이용해 탐사·분석하고 2차에서는 천공기로 최대 1m 깊이까지 구멍을 낸 후 내시경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공동이 발견된 총 7곳 가운데 5곳은 친환경 유동성 채움재를 주입해 신속히 복구하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그 외 지역은 공동 발생의 원인을 좀 더 면밀하게 추가 조사한 뒤 굴착 복구를 완료하고 땅꺼짐 걱정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주민이 직접 뽑는 2024년 은평구 10대 정책 선정 투표’를 진행하였다.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전국 최초로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1인가구 안전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녕, 은평SOL 메이트’ 사업이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총 4,296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20개 우수 정책 중에서 5개를 선택해 투표했다. 2위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생활을 위한 ‘은평춘당’, 3위는 버스 이용 수요와 교통 여건을 반영한 ‘버스노선 신설·개편’, 4위는 부모 보육 부담 해소를 위한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 및 내실화’ 사업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5위 2024. 불광천 벚꽃축제, 6위 은평형 외톨이 지원사업 ’#은평_일상으로 로그인’, 7위 대학수업, 집 앞에서 평생교육 선도모델 ’은평 1동-1대학’, 8위 ‘은평구 자연친화형 반려견 놀이터 #신나개 #놀다가개’, 9위 ‘TV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 예방 사업, 맞춤형 인지중재 사업’, 10위 퇴직 중장년 경력을 활용한 소상공인 무료 컨설팅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11월 27일 H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종로구 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우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보육교사 특별공연, 성악 축하공연, 보이는라디오 등을 진행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보육환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8일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친화 정책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 22명이 주민참여단으로 위촉됐다. 주민참여단은 2년의 임기 동안 여성복지, 양성평등, 일자리·돌봄, 안전·도시공간, 지역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와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제안하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중랑’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구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 27일 ‘의병장 밥할머니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의 유래가 된 의병장 밥할머니는 불광2동 연천마을에서 태어나 임진왜란 때 행주치마를 활용해 행주대첩 승리에 기여했다. 평생을 지역사회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폈던 지역의 위인이다. 불광2동 주민자치회는 밥할머니의 애국·애민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지난 9월 27일 수리공원에서 제13회 밥할머니 호국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25일 사랑의 바자회와 플리마켓을 통해 나온 수익금 3백만 원으로 마련됐다. 마련된 장학금은 관내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 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유두선 불광2동 주민자치회장은 “의병장 밥할머니의 애국·애민과 나눔 정신은 불광2동 주민이 공유하고 계속 이어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고, 이를 실현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힘을 합쳐 장학금 전달식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규 불광2동장은 “오늘의 장학금 전달식을 준비한 불광2동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21일(토) 오후 2시와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발레 ‘눈의 여왕’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발레 ‘눈의 여왕’은 2018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초연된 이후, 더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로 돌아왔다.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작품은 동화의 감동적이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발레라는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내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강북문화재단에서 단독으로 추진한 ‘눈의 여왕’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탄탄한 스토리와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특히 국립발레단의 주역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해온 김순정 예술감독의 역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올해 하반기 총 4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9일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와 10월 25일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행사장에서 2024년 하반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으며,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앞둔 11월 7일과 14일에는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강북경찰서,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수유역 전철 역사 안에서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민법상 징계권 폐지와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긍정양육 129 원칙’을 알리고,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에 대한 홍보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특히 가정 내 아동학대를 사전 예방하고자 최근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정서 학대의 유형에 포함된 가정폭력 노출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고 부모 자녀 간 소통, 상호 이해에 기반한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