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교복구입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중·고 신입생 약 4만 2천여 명에게 교복구입비 127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대구 소재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과 타지역 및 국외에서 전입하는 중·고 1학년 학생이며, 1인당 30만 원 한도로 교복을 현물 지원한다. 교복 구입 금액이 3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잔여금액 한도 내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협의를 통해 체육복, 생활복, 교복 여벌 등 추가 품목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각급 학교는 교복 가격 안정화, 교복품질 확보, 계약의 투명성 등을 위해 학교가 계약법령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학교주관구매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장식 교복에서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교복 디자인 개선과 올바른 교복 착용 생활지도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복구입비 지원이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 수성구 드림스타트와 대구경북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지난 13일 ‘스마일 행복 든든’이라는 사업명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1,9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수성구 드림스타트에 후원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데 이어, 향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기로 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대구경북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그동안 샴푸 파우치, 마스크팩 등 다양한 물품을 10차례에 걸쳐 후원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아동 건강 및 복지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에서 3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주신 대구경북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 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해에 이어 아동학대 대응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Zero 전담반’을 올해에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동학대 Zero 전담반’은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대구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사례 중심’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과 밀접하게 접하는 직군인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신고 건수는 수성구 내 전체 아동학대 신고의 약 23.4%를 차지한다. 이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시민의식 변화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Zero 전담반’ 운영을 통한 예방 및 조기 발견 노력의 성과로 분석된다. 전담반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으로 구성되며, 아동학대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신고의무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신고 절차 및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수성구는 2월부터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을 파악해 교육 신청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15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2일 저장강박으로 인한 위기가구의 일상 회복을 위하여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수성경찰서, 대구경북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구의료원, 대구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 대구1366센터, 대구해바라기센터, 수성구 행복나눔과 8개 기관의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대상 가구는 저장강박으로 인해 주택 안팎에 쓰레기를 쌓아둔 채 오랜 기간 이웃과 갈등을 겪어온 모자가정으로, 최근 가정폭력과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행정입원과 전문 치료 등 지역사회와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저장강박은 물건을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버리지 못하는 강박장애로, 개인이 극복하기 어려운 만큼 이웃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에 수성구와 유관 기관들은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연계 ▲주거 및 의료비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2019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관내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3월 14일까지 건강걷기동아리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건강걷기동아리는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일상생활 속 걷기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 관리에 관심을 높이기 위한 걷기 활성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만 20세 이상 북구 주민이거나 북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3인 이상 팀원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건강걷기동아리에 참여하는 대상자에게는 ▲사전·사후 기초검사를 통한 개별 건강 모니터링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우수활동자(개인/팀) 선정 및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건강걷기동아리는 걷기 실천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걷는 기쁨을 나누며 일상 속 활기를 찾을 수 있는 활동이다. 동아리 참여를 통해 많은 주민분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은 물론 걷기의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악성민원 위법행위 발생 시, 피해공무원을 법적으로 지원할 변호사를 채용한다. 대구 북구청은 기획예산과에 근무할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가급(5급 상당) 변호사를 1명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계약기간 2년(주당 35시간)이며, 최대 5년까지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 담당업무는 △악성민원 피해를 입은 공무원 법적대응 전담 지원 △구정현안 등 주요 업무 법률 해석 및 검토 등이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변호사법’ 제4조에 의한 변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 관련 법령에 의해 응시 자격이 정지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위생 등급 지정률 제고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위생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는 ▲지정 표지판 제공 ▲45만원 한도 위생 관리 비용 지원 ▲2년간 위생 점검 면제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컨설팅은 까다롭고 복잡한 준비 과정으로 위생 등급 지정 신청을 망설였던 음식점을 위해 업소별 특성에 맞춘 컨설팅을 무료 지원하는 것으로 ▲위생 등급 평가 사전 진단 ▲항목별 피드백 ▲신청 안내 및 서류 검토 등 전문업체가 업소를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서구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30개소이며 2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위생과 방문 및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로 많은 업소가 신청하길 바라며 전문업체의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위생 등급 지정률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남구는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 복지상담창구 ‘달빛복지상담실’을 특별 운영한다. 대구 남구는 직장생활, 학업 등으로 주간 상담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줄인다. 운영시간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이며, 생활보장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이 가능하다. 15개 공적지원 사업, 기타 생계지원, 의료지원 등 각종 복지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과 타 부서의 복지서비스 연계·의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제공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생업이나 학업에 바쁜 주민들 대상으로 야간 복지상담을 통한 편의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하며 개인별 맞춤형 복지급여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남구는 외식산업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17부터 3월 7일까지 대구시 식품관련 전공 또는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푸드 서포터즈 '앞산프렌즈'를 모집한다. 대구 남구는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남구의 숨은 맛집을 발굴· 홍보하고 외식산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식품 관련 전공 또는 관심 있는 대학생 50명을 모집하여 제5기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프렌즈'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프렌즈'는 남구 내 숨은 맛집 발굴 및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남구 앞산축제, 맛길 축제 등 행사에도 홍보 지원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3월에서 12월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식품 및 외식산업에 관심이 많고 SNS활동이 활발한 대학생이다. '앞산프렌즈'에 선발되어 맛집을 SNS로 홍보하면 활동비를 지급 받고, 남구 앞산 축제·맛길 행사 홍보 활동 참여 시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신청은 QR, 이메일,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선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이번 행사는 지난 1월에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공개된 첨단 기술 및 산업 동향을 지역 기업들과 공유함으로써, 모빌리티와 로봇 산업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ES 2025리뷰, 산업전망, 기업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의견 수렴,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우선, CES 리뷰는 글로벌 원격솔루션 기업 알서포트의 기획팀장이자 미래기술 전망서 ‘변화너머’의 저자인 ‘신동형 이사’와, 20년 이상 IT업계현장을 취재해 온 전자신문의 ‘배옥진 차장’이 연사로 나선다. 혁신적인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산업동향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개발기업 드림에이스의 ‘이세연 최고 창의성책임자(CCO)’가, 로봇부문은 대동그룹에서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을 주도해 온 대동로보틱스 ‘감병우 경영총괄’이 발표자로 나서 산업전망과 대응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연사 모두 지역 기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