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동남권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사업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지역명을 사용한 공항이 아니라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높은 소구력이 있는 공항명칭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상남도의회 박춘덕(국민의힘, 창원15) 의원은 “지정학적으로 가덕도와 인접하고 있는 경남은 신공항 건설의 직·간접적인 수혜 대상지”라며, “향후 진해신항 확장 개발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덕도신공항은 2006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남부권 신공항 건설 검토를 공식 지시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됐으나, 이후 약 20여 년간 사업의 무산과 재추진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그 명칭이 동남권신공항, 영남권신공항, 남부권신공항 등으로 불리다가 2021년 2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확정 단계에 이르렀다. 박 의원은 오는 9월 경 가덕도신공항을 이순신 국제공항으로 명명할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누구보다 대단한 인물이 우리 역사 속에 있었음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의 하나로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를 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는 지난 6월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평가에서 포스텍과 한동대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 지정을 위한 지역-대학-산업체-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출범한다.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에는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스텍, 한동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선린대, 포항대, 포항상공회의소,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참여한다. 출범에 참여하는 14개 유관기관들은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를 위한 지·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약기관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활용해 두 대학의 글로컬대학 최종선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에 대한 총괄 지원 △대학의 지역 전략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협약기관의 지역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천시 여성회관에서는 2023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8월 7일 오전 9시부터 사천시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리수납전문가, 건강마사지, 타로초급, 의류제작, 한식조리기능사, 생활영어, 카페브런치, 쌀베이킹, 떡제조기능사 등 총 27개 과정으로, 8월 21일부터 개강하여 16주(일부 과정 12주) 운영되며, 사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됐던 수강인원은 일상으로의 회복에 발맞춰 과정별 15~20명으로 모집인원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천시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해평면은 3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동참해 취약계층 가구의 이불 세탁‧건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일 지속된 폭우와 뒤이어 찾아온 폭염 속에서 장기간 세탁되지 않고 눅눅해진 이불을 덮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을 방문 수거했으며 세탁, 건조 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영화 위원장은 “뽀송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고 환하게 웃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서로 돕는 행복한 해평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센터장 현종 스님은 “포근한 잠자리를 가질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고 따뜻해진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라고 했다. 김석연 해평면장은 “어려운 이웃이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고,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29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 주말 동안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프로배구에 목말랐던 시민들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배구팬들이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박정희체육관으로 몰려 호텔과 여관을 비롯한 숙박업소는 물론 식당에도 손님이 북적이고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마련한 푸드트럭과 체육관 내 매점, 구미 농산품 판매부스,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에도 사람들이 몰리며 매출 대박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일 35도를 육박하는 무더위속에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만큼 실내에서 열리는 프로 배구대회를 통해 더위를 날려버리고 여름휴가시즌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행사를 지역에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여가생활 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13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박정희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주중 예선리그를 통해 여자부 결승전은 8월 5일, 남자부 결승전은 1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구미시는 31일 금오테크노밸리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주관으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제1회 지역협의회'를 열었다. 회의는 지난 4월에 선정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단의 23년부터 5개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김장호 구미시장, 산‧학‧연‧관‧군 방산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하며 지역 제조산업 환경을 고려한 방산 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동반 성장과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지역 국방산업 육성 인프라 및 관련 기술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책지원 외에도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등 지역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5년동안 499억원(국비 245, 지방비 254)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 및 시험장비 구축하고 지역기업과 대학을 연계해 국방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천시 구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내부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후 냉장고를 지원했다. 이번 사례관리 물품 지원 대상자는 총 3명으로서, 모두 신체·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구성면에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건강증진을 위한 냉장고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지원받은 사례관리 대상자 중 한 분은 “냉장고가 오래되어 조만간 고장이 나진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새 냉장고로 교체해 주셔서 마음이 놓인다.”라며 “신경 써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동진 구성면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필요한 시기에 알맞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면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성면에서는 불볕더위를 대비하여 민관 합동으로 재난 문자 안내 및 여름철 건강 수칙 홍보 등 취약계층의 안전 관리에 최선으로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9일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 개최된 제17회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 행사장에서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창업가 양성사업인 ‘유학생 카페창업-글로벌 다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 지역대학 상생협력사업과 관련, 외국인 유학생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위해 청도군과 협력관계에 있는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의 외국인 유학생 카페 운영 현장 실습을 위하여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학생 카페창업-글로벌 다방’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 준비한 재료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으며, 운영 수익금은 청도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외국인 우수 인재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북돋우는 촉진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문경시와 함께 경상북도 ‘모이소’앱을 활용한 여름 문경 관광 활성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문경을 찾는 관광객이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 등 문경 유명 관광지 9개소를 방문할 때마다 ‘경상북도 모이소’앱으로 지역 특산품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모이소 앱을 활용한 문경 관광 활성화 시범사업을 확정했다. 비대면 보조금 서비스(농어민 수당 신청) 등에 활용되고 있는 모이소 앱을 통해 지류 쿠폰을 대신해 관광객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 이벤트 쿠폰 이용절차는 관광객(타 시도)이 경북 모이소 앱 서비스에 가입하고 문경 관광지(9개소)에서 매표 후 QR 인증을 하면, 모바일 지역 농산물 할인권(5천원 또는 1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받은 쿠폰은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에서 사용하면 된다. 관광객은 문경 유명 관광지 체험과 더불어 오미자를 비롯한 지역 우수 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문경시 또한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9일 경기도 남양주시 새마을회에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집터가 무너지고 농경지가 쓸려 내려가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 효자면 일대를 복구 지원하기 위해 찾았다고 밝혔다. 이덕우 남양주시 새마을회 회장을 포함해 5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은 폭염 경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도 토사 제거 및 폐자재 철거, 침수주택 가재도구 청소 등 호우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 무더운 날씨에 지쳐가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소갈비 210인분, 라면 100박스, 김치 20박스 등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남양주시 새마을회원들은 “이웃이 어려울 때 내 일처럼 생각하며 서로 돕는 것이 새마을 정신이다”라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주신 남양주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모두 함께 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