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밀양시는 경영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가를 육성 지원하는 강소농 전문과정을 31일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강소농 기초과정을 수료해 선정된 신규강소농과 기존강소농,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으로 개설됐다. 농업경영관리 실무를 비롯한 기본교육에서 라이브커머스의 이해와 사진촬영기법까지 총 5회, 20시간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몇몇 교육생은 “기초과정 수료 후에 만족도가 높아 전문과정이 빨리 개설되기를 기다렸다”며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최용해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가의 경영개선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능력 강화에 필요한 실속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과정 후에는 경영개선 역량강화를 위한 정밀분석컨설팅 및 강소농대전 출전 등의 후속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주시는 민간업체에 위탁운영을 맡긴 소각장(자원회수시설)에서 무단으로 폐수를 방류했다는 의혹에 대해 발 빠르게 진상을 조사하고,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지난 27일 경주환경운동연합 등에서 소각장 폐수 무단 방류 의혹을 제기하자, 다음날인 28일 이들 단체에서 제출한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곧바로 위탁업체인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이하 베올리아)를 비롯해 현장소장, 현장 근무자들을 무더기로 경주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감독청인 경북도에 즉시 통보했고, 경북도는 28일 조사팀을 현장에 파견해 동영상 등으로 확인된 방류행위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거쳐 행정처분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방류수가 흘러들어 간 인근 저수지인 피막지와 주변 하천수의 수질을 검사해 유해성 정도와 성분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방류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저수조 설치 등 시설개선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위탁업체인 베올리아와 계약을 맺고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하면서 침출수 처리 방식을 바꿨다. 발생하는 폐수는 전량 재이용 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31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연락을 취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마을쉼터 등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민 건강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농촌 지역은 민간부문과 함께 한낮 논밭 작업을 자제하도록 방문 홍보하고, 건설 현장에서는 작업자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식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사례가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휴가철을 맞아 최근 해수욕장과 계곡에서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수영금지구역에 들어가거나 음주 후 물놀이를 하는 사례가 없도록 현수막 게첨, 안전관리요원 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남기지 않도록 관광지의 안전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바가지 요금 예방을 위해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경남도는 장마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후 경남대학교 경영대학 컴퓨터실습실에서 지난 7월 3일부터 시행한 스마트 항만물류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은 부산항신항과 진해신항 등 스마트 항만 개발로 항만물류 고용시장 변화에 따른 맞춤형 인재육성과 지역인재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도내소재 대학생 및 졸업자 등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항만물류 인재양성사업 일환으로 시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경남도, 경남연구원, 경남대학교 무역물류학과 관계자 및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 소감 발표와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2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은 지난 7월 3일부터 주 3회씩 4주간에 걸쳐, 빅데이터 분류·분석을 주로 활용하는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의 실습 훈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실습 훈련은 프로그래밍 명령어, 변수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터득한 후 이를 이용하여 실제 물류데이터의 분석·처리를 반복 연습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복희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하혜미 경남여성경영인협회장, 이풍부 경상남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최말경 경남벤처기업협회 이사, 장성만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경영지원본부장과 18개 시군 공공구매 담당과장 등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기관 협의회’는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위원과 전 시군 공공구매 담당부서장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 공무원(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도와 시군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도와 시군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비율제도*에 따라 올해는 목표액을 3조 7,697억 원으로 설정하여 상반기 기준 중소기업제품 공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1일 오후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남도, 밀양시와 주관기관, 대행사 및 나노융합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러 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수립된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에 대한 프로그램 및 세부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실무위원들의 의견을 거쳐 행사의 내실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은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는 나노기술* 관련 동남권 최대 전시회이며,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의 기업유치를 위해 2022년부터 밀양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나노융합산업전은 특히 해외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바이어의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투어 프로그램을 추가하였으며, ①나노융합 기업 수출상담회, 산업기술교류회 등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과 ②나노분야 전문가의 토크콘서트, 체험프로그램 및 현장퀴즈이벤트 등 대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시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은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은풍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 중턱에 위치한 그늘 없는 현장에서 수해 피해를 당한 분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하는 데 보탬이 되기 몸을 아끼지 않고 나섰다. 이날 경산시새마을회는 무너진 사찰 및 주택건물의 잔해를 제거하고 작업 중 다량 발견된 집기· 비품 복원, 현금 및 상품권 전달 등 복구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말식 회장은 “이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작은 도움이 되고자 수해복구에 나서게 됐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고 했다. 앞서, 경산시새마을회는 호우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음식점의 위생 및 안전관리에 앞장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범음식점 75개소, 으뜸음식점 1개소, 안심식당 145개소, 위생등급제 음식점 134개소 등 우수식품접객업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컨설팅을 한다. 위생관리와 서비스가 우수한 모범음식점 중 위생등급 '우수' 이상인 음식점을 경상북도 으뜸음식점으로 추천해 1개소가 지정됐다. 모범음식점은 상하수도요금 30~50%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으뜸음식점에 대해 손 세정제를 지원한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의 3가지 식사문화 개선을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올해 10개소가 추가 지정됐으며 위생적 수저관리를 위한 위생 수저집을 1,500매씩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8월 3일부터 7일까지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해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에 대하여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한다. 대상업소는 경산지역 면적 100m² 이하인 소규모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중 희망업소 총 41개소(일반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제시가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월 신설한 현장민원지원팀의 ‘척척 거제 시스템’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31일 거제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활민원을 접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생활민원 처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운영전반에 대해 9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19일 양일간 실시했다. 생활민원을 접수한 507명 중 연락처가 기재된 136명을 대상으로 신속·정확성, 대응성, 전반적인 만족도 3개 항목에 대해 1:1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126명의 응답자 중 77명이 “매우만족”, 26명이 “만족”, 13명이 “보통”으로 평가했고, 항목별로는 대응성(85%), 신속·정확성(80%), 전반적인 만족도(80%)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불만족인 항목은 신속·정확성(10.5%), 전반적인 만족도(8%), 대응성(5%) 순으로 조사됐다. 만족도 평가 주요사유로는 신속한 처리와 깔끔한 마무리, 지연사유 및 처리일정 통보, 직원들의 태도와 대응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불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제시는 사업용차량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공영주차장은 사등면 사곡리 산 103-54번지 12,253㎡ 부지에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차대수 100면(화물 70면, 승용 30면)규모로 조성했다. 사무동에는 장거리 화물운수종사자들을 위한 휴게실과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시에서는 8월 한달 간 무료개방을 통해 시범운영 후 9월부터는 유료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용차량 공영주차장이 조성됨에 따라 그간 도로변 화물차의 불법주차 및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사고의 감소와 주민불편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사업용차량 공영주차장과 함께 건설기계 및 전세버스 임시 공영차고지도 조속히 조성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