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야생동물에게 신체적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최대 100만 원의 치료비(사망 시 위로금 500만 원 추가 지급)를 보상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도비 직접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 보상금’은 농업, 임업 등 생산 활동이나 일상생활 중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야생동물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100만 원 이내의 환자부담 진료비와 사망 시 위로금 50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야생동물에게 피해를 입을 당시의 주소가 경상북도로 되어 있는 도민은 누구라도 지원 받을 수 있고, 주소지의 시군 야생동물 담당부서 또는 읍,면,동사무소의 안내를 받아 피해보상 신청서, 사고경위서 등 소정의 제출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다만,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아 포획 활동 중 피해를 입은 경우, 입산금지구역에 무단으로 입산해 피해를 입은 경우, 로드킬 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 등은 지급 대상이 아니며, 참진드기가 매개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바이러스성 질환도 피해보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경북도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부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한 교통편의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마을이장의 차를 이용해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자원봉사자 등이 개별 차량을 이용해 피해지역 방문 시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자 확대하게 됐다. 경북도는 8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15일간 경북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손재헌)의 지원을 받아 수해지역 주민 교통편의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물자수송과 침수피해 주민들의 임시주거시설 이동, 자원봉사자, 군인 등의 편의를 돕기 위해 승합차 3대를 운송 지원할 예정으로 모두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한편, 지난 7월22일부터 7월31일까지 10일간 수해지역 주민을 위해 교통편의를 제공한 결과 버스 71회 1,475명, 택시 118회 166명을 이송했으며 침수피해차량 247대를 점검하는 등 무상 지원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지원해주신 경북버스운송사업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해복구가 신속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극한호우 산사태 대응체계에 대한 혁신방안 마련을 시작했다. 최근 유례없는 피해를 발생시킨 집중호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극한호우 산사태 대응체계 혁신 TF’를 지난 31일 공식 출범시키고 약 한 달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혁신TF는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추가피해방지 △수재민 지원 선진화 △신속한 피해복구를 목표로 재난안전 분야 조직혁신과 마을단위 경보대피체계 개선 등 15개 과제를 확정하고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한다. 앞으로 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4가지 정책팀을 운영하고, 경북연구원의 연구진을 1:1로 매칭했으며 향후 전문가 자문그룹도 추가해 정책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경북도 또한 극한호우 등 미증유의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의 재난대응 매뉴얼로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재난 대응체계 마련 등 혁신적 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TF를 운영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혁신TF는 현장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가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8천 7백여 명이 접종을 완료하며 순조로운 접종을 이어가고 있다. 당초 65세 이상 전체 인구의 70%인 28,000명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두 달 만에 목표했던 인원의 31%(8,680명)가 접종을 완료했다. 6개월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연령대별로 분산 접종하고 있다. 8월에는 69세 ~ 72세(1951년~1954년)가 우선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미접종자는 올해 안에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전에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고, 위탁의료기관 명단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주 안동시 보건소장은 “무더위에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대상포진에 취약하기 때문에 폭염이 강한 시간을 피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당부하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는 최근 문제가 되는 전세사기로부터 사회초년생 및 저소득 청년 등을 보호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사회초년생 및 저소득 청년 등의 전세 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7월 26일부터 전국 동시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 지난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 연 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는 7천만 원) 이하 ▲ 무주택자 ▲ '경상북도 청년 기본조례'제2조 제1항에 따른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먼저 신청인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보증가입을 하고 보증료를 납부한 뒤 임차 주택의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자체가 최대 30만 원까지 보증료를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의 경우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 누리집에서, 오프라인의 경우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여 지역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안동시 에이스(ACE)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대상은 안동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고 3년 이상 가동하고 있으며, 직전년도 매출이 10억 원 이상인 기업이다. 서류심사와 발표‧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기업은 인증 기간 중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를 우대하여 최대 5억 원까지 추천받을 수 있다. 기술개발‧환경개선‧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의 지원사업과 안동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안동시청 투자유치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투자유치과장은 “우리 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잠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여 글로벌 강소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등으로 도약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실시한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 구축 챌린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수치지형도란 항공사진 촬영 및 지상 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데이터 구조화하여 일정한 축척으로 전산화하여 제작한 지도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을 위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하여 심사위원회의 서면 및 발표 평가를 통하여 전국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시는 국비 25억 원을 확보하게 되어 총 50억 원을 들여 이달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체 및 외부 자문위를 구성하여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MOU 체결을 통하여 안동시만의 하이브리드형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도시 및 관리지역의 최신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여 안동 문화유산 콘텐츠와 도시 인프라 연계·결합을 통해 행정 업무 활성화에 기여하고, 첨단 디지털 트윈 안동 구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상주시에서는 ‘제4회 상주시 기업인상’ 수상 후보자를 8월 21일까지 추천받는다. ‘상주시 기업인상’은 상주시 경제발전, 근로자 복지, 지역사회 상생 등에 힘쓴 관내 중소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평가점수에 따라 대상 및 최우수상의 2개 기업을 시상한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관내에서 3년 이상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대표이며, 산업재해·직업병 등 사회적 물의 야기 및 국세 및 지방세 체납 등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 추천대상에서 제외한다. 또한, 수상후보자 추천은 읍면동장, 상주상공회의소 회장, 기업 및 노사관련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기업인상 후보자 추천서 및 공적조서, 이력서, 해당 공적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의 방법으로 상주시청 투자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후 최종 상주시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며, 적격 대상자가 없을 경우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 2020년 제1회 상주시 기업인상을 시작으로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상주시 가족센터는 1인 가구를 위한 ‘나를 찾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를 찾는 여행’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MBTI 온라인 검사 후 유형별 그룹 탐색 및 퍼스널 컬러 컨설팅, 피부톤 측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8월 10일까지 모집 중이며 1984년~2003년생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8월 18일(금)부터 3회기로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3회기 모두 참여해야 신청할 수 있고 재료비는 대상자 선정 후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나를 찾는 여행’ 신청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구글 폼 신청 후 가족센터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신청으로 가능하며 문의는 상주시 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늘어나는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 가구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상주박물관은 지난 29일(토) 상주 문화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상주지역의 유적지를 방문하여 역사적인 의미를 알아보고, 주변을 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상주박물관과 상주지역 통합 청소년적십자(RCY)가 함께했다. 상주 문화지킴은 올해 처음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주지역 문화재의 중요성을 직접 탐구하고, 정화 활동을 통해 소중함을 알아보기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상주를 대표하는 학자인 우복 정경세 선생의 종택에서 실시했으며, 우복종가 집안 어르신들이 청소년적십자(RCY) 소속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여, 우복 종택의 역사적인 의미를 설명했다. 이후 보물로 지정된 계정(溪亭)과 대산루(對山樓)를 청소하고, 우복종택 홍보 포스터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겼다. 상주박물관장은 “상주의 청소년들이 문화재를 사랑하고, 문화를 즐기는 문화인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상주 문화지킴이 활동을 통해 상주지역 문화재의 우수성을 상주 청소년적십자(RCY)와 함께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