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기동물 발생 방지 및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사천우주항공테마공원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유기동물 발생이 증가하는 것을 우려하고 펫티켓 문화 확산과 유기 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일 ‘우린 가족이잖아요! 저희들을 버리지 말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외출용 반려동물 배변봉투와 유기동물 입양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 활동과 함께 여름 휴가철 유기동물 발생방지를 위해 관내 전 읍면동 및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한편, 기르던 반려견을 잃어버렸거나, 주인을 잃어버린 유기견 발견에 따른 신고 전화나 반려견 입양을 원하는 희망자는 사천시 농축산과 동물복지팀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임시보호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유기동물 입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천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시행 중인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홍보 및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산업계의 비용·업무 부담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이번 실태조사는 8월 18일까지이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1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계도 기간 종료 이후의 혼란 방지 및 소비기한 표시제의 조기 안착을 위해 4개의 점검반(8명)을 편성해 소비기한 표시대상 제품수 대비 포장지를 교체한 제품수의 비율과 2023년 12월 31일까지 교체 계획을 조사한다. 그리고, 계도기간인 2023년 12월 31일까지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로 전면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소비기한 표시제’는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로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인 장착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북부지역 고추 주산지 6개 지역(영양, 안동, 봉화, 예천, 청송, 의성) 140농가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이틀간 생육후기 작황을 조사한 결과 탄저병 발병률이 크게 증가해 수확이 끝날 때까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고추 과실에 발생해 수량 감소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병으로 발병 초기에는 어두운 초록색에 오목하게 들어간 점이 생기고, 진전되면 둥근 겹무늬 모양의 병징이 나타난다. 8월 상순 탄저병 피해과율은 6%로 전년도 피해과율 0.1%, 평년 피해과율 0.3%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올해 고온다습한 환경의 영향으로 판단되며, 특히 6~7월 강수량이 693.1mm로 많은 비가 내려 탄저병 확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약제 살포 전 탄저병 과실을 제거하고, 제거한 피해과는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이후 등록약제를 안전사용지침에 따라 7~10일 간격으로 연속 살포해야 한다. 특히, 피해과가 보일 경우 탄저병 치료용 살균제(작용기작 번호:다3, 사)를 함께 사용해 추가 확산을 막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는 지난 5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 호명면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주말 폭염에도 불구하고 경북지역 여성단체 회원 50여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컸으나 일손이 부족해 복구 작업을 하지 못했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가 고추따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폭염으로 연신 흘러내리는 땀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짧은 시간이지만 수해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힘을 모았다.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수해현장에 와보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회원들의 작은 손길이지만 수해민들의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에 창립해 현재 23개 도 단위 회원단체와 23개 협동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번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지난 7월말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도서관은 일평균 1천300여 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경북도청 신도시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도서관 방문객이 늘어난 것은 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과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폭염을 피하고, 책도 읽는 북캉스를 즐기기 위해 가족 단위로 경북도서관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3층 일반자료실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파도, 바다, 그리고 여름’을 주제로 한 도서 15권(그 해 여름, 에스더 앤드슨 등)을 선정해 북큐레이션 서가에 전시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시기별, 분야별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이용자들에게 추천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있다. 또 9일 19시에는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 여름철에 맞는 마술과 과학이 접목된 화려한 실험들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3년 제7회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 공연을 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9일, 11일 3회에 걸쳐 13시 30분~15시 30분까지 경북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재활용을 통한 업사이클링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말벌 등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경북도내 벌 쏘임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는 총 2,970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도 살펴보면 2020년 826건, 2021년 914건, 2022년 1,230건이 발생해 벌 쏘임 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명피해는 여름철에서 초가을 사이(7월에서 9월까지)에 집중 발생했는데 이 기간 동안 신고 접수된 인명피해 신고는 2,323건으로 총 발생 건수의 약 78%를 차지했다. 인명피해 건수에는 사망자가 3명(20년 2명, 22년 1명) 포함돼 있어 거의 매년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는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몇 가지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먼저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어두운색 계열의 옷보다는 흰색 계열의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소매 옷을 입을 것을 권했다. 벌집을 발견했을 경우에는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미국 조지아 주 풀튼 카운티(Fulton County)의 롭 피츠(Robb Pitts) 의장을 접견했다. 피츠 의장의 이번 경북 방문은 지난 4월 26일 도청을 찾아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상호교류에 대해 논의한 이후 2번째 방문이다. 인구 120만 명의 풀튼 카운티는 미국 남동부 조지아 주에 속해 있으며 주도인 애틀란타 시를 포함한 15개 시로 구성된 최대의 카운티다. 특히 에모리대, 조지아대 등 14개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어 매년 27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풀튼 카운티는 귀넷(Gwinnett) 카운티와 더불어 7만여 명의 한국교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 조지아주에는 12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현대차·기아의 첫 미국 전기차 공장으로 결정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곳이다. 피츠 의장은 이철우 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방문에서 경북의 전통과 잠재력을 알고 경북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면서, “상호교류, 투자, 대학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정부는 백신 치료제 주권 확립, 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을 통해 초고속 백신개발 및 제조기술 등 국가 R&D 확대, 바이오 거점 중심의 첨단과학기술산업 육성 및 백신산업 계열화를 통해 바이오·백신산업을 육성하고자 “바이오․디지털헬스 중심국가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국정과제에 포함했다. 경북도는 국정과제에 맞춰 백신·바이오산업 거점 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글로벌 인력양성, R&D기능 강화, 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백신산업 클러스터 최적지 안동 선정!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22년 2월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한국을 단독 선정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 교육과 훈련을 맡는 ‘글로벌 바이오 메인캠퍼스’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경북 안동이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에 지난달 7일 최종 선정됐다. 안동은 경북바이오 지방산업단지 내 연구개발(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비임상지원(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임상시료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북도는 2023년도 국비 공모사업인‘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이하 ‘센터’)과‘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하 ‘클러스터’)에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계획의 적정성, 부지확보 및 입지조건, 사업운영 주체, 지자체 정책 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안동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센터와 클러스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규제 하에 헴프 생산 기반 확충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공통적인 목적을 갖고 있어 연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30억원), 클러스터는 2024년까지 2년에 걸쳐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25억원)을 투입해 안동 풍산읍에 소재한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 2개 사업 부지를 연접해 각각 3,000㎡ 규모로 조성한다. 센터는 헴프 연구분석, 제품 개발 연구시설과 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를 구축하게 되며 클러스터는 종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예천군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예천군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해 따뜻한 힘을 보태왔다. 예천양수발전소는 이재민 가구에『예천장터』 농·특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전달과 수해 복구작업에 매진하는 예천대대, 군 소방대원들의 물품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이번 성금을 전했다. 박석현 예천양수발전소장은 “힘든 시기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으며, 다 함께 힘을 모아 역경의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예천양수발전소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들이 모인 만큼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장터는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응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 달여간 전 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