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국무총리 산하 민간전문가 중심의 독립적 자문기구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가 오는 12월 초 코로나19 7차 유행 가능성을 경고했다. 여기에 일교차가 심한 날이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주시 방역대책본부는 10월 첫째 주 주간확진자 수는 1,216명, 둘째 주는 1,584명으로 주간 단위 368명이 증가했고, 10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적 검사 등을 통해 추가 확산을 최대한 막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증 및 사망 최소화를 위해 집단 취약시설 132개소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트윈데믹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원주시와 관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불필요한 모임 자제, 손 소독 및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현 시 빠른 검사”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자가 지난달 26일 접수를 시작한 지 23일 만에 30만 명을 돌파했다. 원주시는 18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36만여 명의 83%가 넘는 301,104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급 수단별로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가 117,012명(38.86%)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선불카드 89,982명(29.88%), 계좌이체 49,261명(16.36%),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 44,849명(14.90%) 순으로 집계됐다. 읍면동별 신청자는 반곡관설동 38,115명, 단구동 37,624명, 무실동 29,406명, 지정면 25,263명, 단계동 24,359명 등 인구가 많은 지역 순이었다. 신청률은 태장1동 87.36%, 지정면 86.91%, 반곡관설동 85.39%, 명륜1동 85.38%, 단구동 85.33%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원주시는 평일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는 29일(읍면동 행정복지센터)과 30일(시청 긴급재난지원금TF팀) 양일간 주말 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평창군의회는 제279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실시한 2022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25개소에 대해 결과를 토의했다. 김성기 부의장은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구축사업 추진 시, 단순한 관광프로그램이 아닌 청옥산에서 바라보는 별에 스토리텔링 등의 콘텐츠가 담긴 복합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당부했다. 이창열 의원은 문화예술콘텐츠센터 건립 과정에서 활용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현황을 고려하여, 용도를 충분히 검토한 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고, 평창 정수장 물탱크의 잘못된 용접과 녹이 슨 도류벽을 지적하며 관내 정수장의 전수조사와 함께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은미 의원은 이효석 문학의 숲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이효석 문화예술촌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하며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남진삼 의원은 용전리 식생활교육문화센터 부지 매입에 따른 주민의 민원 발생과 소통의 부재를 지적하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설명회 등으로 활발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임하여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및 사업 공모’에서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인사례관리 서비스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사례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응급개입과 재활과정에 관한 내용이며 특히, 센터를 주축으로 진행 한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조직적인 연계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대상자의 재활과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이 있었다. 센터는 2013년 문을 연 이래 주민들에 대한 조기 개입과 조기 치료를 통해 정신건강 예방 서비스를 책임 있게 수행하면서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사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에도 공모하여 개인사례관리 서비스부문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받은 바 있다. 최의정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신건강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진 시기에 정신건강 우수사례에 선정된 만큼 최상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양구군은 10월 29일부 30일까지 이틀간 해안면에서 ‘2022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를 개최한다.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양구에서 재배한 시래기와 사과를 소재로 한 축제로, 2006년부터 시작한 시래기 축제의 기반 위에 사과라는 소재를 결합한 첫 번째 축제이다. ‘시래기처럼 푸르게 사과처럼 빨갛게 다시뛰는 청춘양구’의 주제로,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에서 공연과 체험, 홍보전시, 판매·먹거리, 트레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첫 날 개막식에는 시래기사과축제의 성공과 양구 발전을 염원하는 붓글씨 애드벌룬 퍼포먼스를 펼치며, 이어서 혜진이, 정동원, 김태연의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한전초등학교 풍물패의 길놀이와 임학성, 쟈니리 등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펀치볼 콘서트, 펀치볼에서 외치는 남북통일 코리아, 면민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또한 상설 행사로, 사과홍보관, 시래기융복합사업단, 농촌체험마을, DMZ 경제순환센터 등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가공상품 전시와, 각종 이벤트 행사를 추진하고, 시래기와 사과를 직접 채취해볼 수 있는 현장 체험, 무청담그기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3년 만에 열린 화천 DMZ 랠리가 코로나19 이후 3년 간 침체됐던 지역경제의 ‘반짝 랠리’를 이끌었다. 2022 화천 DMZ 랠리가 지난 16일 총연장 73㎞에 달하는 화천 DMZ 코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 마스터즈 대회에서는 보기 드물게 4,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속속 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으로 집결해 이내 드넓은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몸을 푼 참가자들은 출발 그룹별로 운동장을 출발해 퍼레이드 구간을 거쳐 청소년수련관에서부터 본격적인 기록과의 싸움에 돌입했다. 북한강변을 질주한 참가자들은 순식간에 해산령을 정복하고, 평화의 댐을 경유해 한묵령을 넘었다. 많은 인원이 참가했지만, 주최 측의 안전관리와 교통통제 덕분에 대회는 무사히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단비가 됐다. 우선 참가자 4,000명 전원에게 각각 화천에서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이 사전에 지급됐다. 이렇게 배부된 8,000만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은 당일 지역 음식점과 상가, 숙박업소, 주유소, 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인제군이 대암산 용늪 람사르습지의 보전과 람사르습지도시 지역주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암산 용늪 습지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올해 환경부 기후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센터 조성을 위한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 서화면 서흥리 276-1번지 일원에 연면적 950여㎡, 지상 2층 규모의 용늪 습지센터를 건립한다. 센터 1층에는 사무실, 전시홍보관, 로컬판매장, 영상교육실이, 2층에는 습지연구실, 회의실, 휴게실 등이 조성된다. 군은 내년 상반기 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4년 공사 착공, 2025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완성된 대암산 용늪 습지센터는 용늪 방문자 교육 및 홍보, 체험활동, 습지생태 조사․연구 등 람사르습지도시의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에 위치한 대암산 용늪은 람사르 협약 국내 1호 습지이자 국내 유일 고층 습원이다. 인제군은 2018년에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대암산 용늪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받았다. 람사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는 거리상의 이유로 평창군 일자리 지원센터 내방이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구직 등록 및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취업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오프라인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7일 대화면으로 시작하여 진부면, 봉평면, 대관령면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향후 미탄면, 방림면, 용평면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하여 구인‧구직자 간 매칭률 및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고, 추후 정기 운영을 검토하여 군민들의 구직활동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평창군은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2022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연례 총회'에 참가하여 올림픽 개최도시 간 최신 유산 활용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올림픽의 수도 로잔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는 서울과 평창을 포함한 전 세계 올림픽 개최도시 관계자와 스포츠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다. 심재국 평창군 참가단 대표는 "올해 총회에서 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연례 총회 평창군 유치' 의향을 전달하겠다."며 "취임 100일을 맞아 올림픽으로 하나 됐던 평창을 다시 한번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는 홀수 연도에는 스위스 로잔에서, 짝수 연도에는 회원 도시 중 한 곳에서 개최된다. 2022년과 2024년은 스위스 로잔에서, 2023년은 100년 만에 2024 하계올림픽을 개최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며 2025년 총회 개최지는 2023년 개최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재)2018평창기념재단과 평창유산재단(舊 평창평화센터) 관계자를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된 평창군 참가단은 올해 총회에서 올림픽 이후 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운영한 2022년 가족독서축제 '신(身)독서운동회'를 1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독서운동회는 독서와 운동회를 결합해 손과 입, 발 등 온몸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온몸독서축제이다. 가족이 함께 겨루는 ‘독서대항전’과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 풀어주는 ‘독서스트레칭’, 시민과 함께 만드는 책이 있는 풍경 ‘독서갤러리’를 주제로 했으며, 사전 및 부대행사 등 총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On)가족 독서퀴즈대회’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을 이뤄 미리 선정된 도서 7권에서 출제된 퀴즈를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총 50팀(100여명)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서관 1층과 3층 로비에 조성된 ‘독서캠핑 공간’은 잔디매트와 파라솔, 빈백 등을 통해 실내에서 야외독서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휴게독서 공간으로 시민이 만드는 책 읽는 풍경을 자아냈다. 또한 할로윈과 환경을 주제로 여러 가족이 협동해 미션을 완수하는 ‘BOOK탈출게임’, 온몸문화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