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양숙)는 최근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50만 원을 신백아동복지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관내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보육 품질 향상과 부모의 신뢰 제고를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아동 돌봄을 실천하는 대표적 보육 공동체로 평가받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신백아동복지관을 통해 아이들의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양숙 연합회장은 “아이들을 키우는 일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 아동 지원 등 신백아동복지관의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에서 조성한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주요 도시재생 시설물이 연평균 250여 명의 관계자가 다녀가는 우수사례 견학지로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홍천군과 김천시에서 관계자 40여 명이 제천시를 찾아 제천어번케어센터, 게스트하우스(칙칙폭폭999․엽연초하우스․목화랑), 달빛정원 도심 수로 등을 견학했다. 각 방문단은 향후 조성할 거점시설에 대한 사전 조사를 위해 제천을 방문한 것으로 한 참석자는“제천시의 게스트하우스 운영사례를 본받아,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춘 운영 방침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재경)는 지난 4일과 5일 충주에서 개최된 2025년 충청북도 도시재생 네트워킹데이(성과공유회)에서 '도심 내 상권, 문화, 관광과 연계한 도시재생 해설사 양성교육' 사례로 지역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과 관광을 접목한 사례로 도시재생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도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제천더그랜드컨벤션에서 ‘2025 제천시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등 총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각종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제천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우수선수상·우수선수상·우수단체상·지도자상·감사패·제천시장 표창·제천시의회 의장 표창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이 진행됐다. 최우수선수상은 청암학교 역도선수 유우정이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은 육상 이영애·최재규, 궁도 안원준, 수영 이종길 선수에게 돌아갔다. 우수단체상은 제천시장애인골프협회와 제천시장애인론볼협회가 수상했다. 지도자상은 궁도 이상노 강사가 받았으며, 감사패는 제천시자원봉사센터 박종철 센터장과 제천시장애인체육회 한효정 이사가 받았다. 또한 제천시장 표창은 제천시수어통역센터 이기란 운영위원장과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명기 대리가,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은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이현승 선수위원장과 큰나무주간활동센터 김현 사회재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역 특화음식인 ‘빨간오뎅’을 주제로 한 '제2회 제천 빨간오뎅축제'를 2026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제천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초 첫해 행사임에도 큰 호응을 얻었던 제1회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천의 겨울철 대표 미식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의 핵심인 빨간오뎅 판매부스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매대 운영자를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축제의 주테마에 맞춰 ‘빨간오뎅’을 필수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사업자이며, 빨간오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자체 개발 메뉴·디저트류 판매도 허용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축제 기간 동안 제천역 광장 내 지정 부스가 제공되며, 자세한 운영조건 및 유의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안내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빨간오뎅축제는 제천의 대표 간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한국생활개선 제천시연합회(회장 황경희)가 지난 12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황경희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과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2019년부터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매년 100만 원씩 꾸준히 기탁해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이 500만 원에 이른다. 기탁식에서 황경희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라나는 제천시 학생들에게 쓰인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매년 이렇게 기탁할 수 있도록 힘써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중현 이사장은 “회원님들이 어렵게 마련한 돈을 매년 흔쾌히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천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회 제천시연합회는 10개회 3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여성농업인 단체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생활기술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농아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노윤정)는 12일 상당구 서운동에 위치한 새로운 센터에서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아인주간보호센터는 기존 청원구 사천동에서 11년 만에 자리를 옮겨 대성로 58 건물의 4층에 새로 자리잡았다. 시 외곽 지역의 노후되고 불편했던 시설환경에서 교통 접근성, 편의시설 등이 개선돼 이용 장애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청각장애인은 약 5천600명으로 시 전체 장애인의 14%에 해당한다. 센터는 지역 주간보호센터 중 유일하게 농아인을 전담하는 주간보호센터로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든든한 울타리와 소통의 장이 되어주고 있다. 시는 충북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새 센터에 붙박이장 및 블라인드 교체를 지원했으며, 책상‧의자 등 장애인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노윤정 농아인주간보호센터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과 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제8회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2021년·2022년 우수상 및 2023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까지 총 4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영 효율성을 갖춘 지자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군은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예산운용 및 결산 과정의 효율적 관리와 예·결산 자료 및 재정 공시자료에 대한 뛰어난 접근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부서별 신규임용 공무원 및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회계교육 실시’ 및 지역업체 우선계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등이 우수한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집행과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재정 관리로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박영미)는 11일 오후 6시 충주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한해의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금년도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등 향후 활동을 논의했다. 또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장기요양서비스 발전 유공자 표창 및 만찬의 시간으로 화합을 다졌다. 식전행사로는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의 화려하고 멋진 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영미 회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돌봐주시는 종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뢰할 수 있는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2024년 1월에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한 이후, 현재 31개 기관이 가입해 장기요양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옥천군농업인대학이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2025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평가’에서 도내 유일‘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5년도 농업인대학 운영 지방농촌진흥기관 15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자체평가(1차) ▲역량평가(2차)▲중앙평가(3차)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옥천군농업인대학은 올해 스마트농업학과, 종자생산 및 관리학과, 복숭아(심화)학과 총 3개의 전문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옥천군의 지역 특성과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해 높은 교육효과를 거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현숙 농촌활력과장은“이번 수상은 우리 군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이를 뒷받침한 체계적인 교육 운영의 결실”이라며“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농업인의 수요에 발맞춘 혁신적인 교육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용규)는 지난 11일 옥천군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1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상욱 간사의 사회로 ▲직전 협의회장, 간사 감사패 전달 ▲제22기 옥천군협의회 임원 임명장 수여 ▲4차 주제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주제로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용규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가운데 2025년 4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협의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공외교의 중심에서, 지역의 목소리가 통일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2025년 11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2기 출범하였으며, 옥천군협의회에는 45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통일 공감대 형성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