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영신내추럴 대표 김영호(남, 57세) 씨를 소개했다. 김영호 씨는 어렸을 때 배운 기술로 30여 년 카센터를 운영하다가 학교 선배의 권유로 시작한 양배추 제조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며 좌절을 겪었으나 불굴의 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절임 배추에서 김치 제조업까지 사업을 성장시켰다. 김영호 씨는 “집수리 지원, 취약계층 김치 후원, 어르신 식사대접 등 올해로 봉사한 지 14년 차로 그 덕분인지 회사도 점차 성장하고 있고 그만큼 노인복지관에 후원하는 물품도 더 늘릴 수 있어 기쁘다”며 “요즘 세상이 많이 각박해지고 있어 안타깝지만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이웃을 위해 사랑과 자비를 베풀며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하여 ‘영신내추럴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여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영호 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4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악기 및 협동 놀이 교구를 지원했다. 이날 교구 지원은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지난 4월 1일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지역 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 조성과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관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6세~12세(초등학생)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이은영 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우리 동에 새롭게 들어선 돌봄센터 4호점에 지원한 교구를 이용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본격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급여제도와 유의사항 등이 담긴 '2024년 의료급여제도 바로알기' 책자를 제작했다. 이 책자에는 올해 달라지는 의료급여제도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의료급여 지원제도, 유의 사항, 의료급여기관 이용 방법,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제도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제작된 책자를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의료급여 수급자, 복지시설, 병·의원 등에 배부했으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의료급여관리사가 방문·전화상담 및 교육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이 책자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합리적인 의료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여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유지비, 요양비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중증질환등록, 본인부담 보상금, 청‧장년층 틀니‧임플란트 지원, 재가 의료급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가 추진 중인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충주시 관아골 일원은 지난해 행안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2월 성과공유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행안부와 신한금융은 이 성과공유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금융 회사 임직원들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통해 모은 20억 원을 지역 성장 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행안부가 선정한 충북 충주시 관아골 등 로컬브랜딩 10개 생활권 내 취약계층 주민, 소상공인 등이다. 지원 내용은 에너지효율 1등급 LED 조명 기기, 냉방기·냉난방기 교체 설치 지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충주시청 균형개발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24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가지고 서류심사를 통해 5월 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유모차·휠체어 소독기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부피가 커 가정에서 소독과 세탁이 어려운 유모차나 휠체어의 소독을 통해 영유아 및 취약계층 등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충주시보건소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충주시장애인복지관 등 총 3개소에 소독기를 설치했다. 설치된 소독기는 자외선 소독을 통해 각종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를 살균하고 아토피나 비염 등의 알레르기 유발 원인을 제거한다. 특히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소독기 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소독기가 설치된 곳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모차·휠체어를 주기적으로 소독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 장애인, 노령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걷고 싶은 건강도시를 위해 호암지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맨발 걷기는 각종 매체를 통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각광받고 있는 건강관리 방법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 주변에 맨발 걷기길을 조성해 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시는 호암지 내 산책로 일부 구간에 황토와 마사토로 된 380m 길이의 맨발산책로를 조성하고, 말랑한 황토의 질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황토체험장 2곳도 설치했다. 폭 2m 정도의 맨발 산책로는 황톳길과 마사토길로 분리 조성해 맨발로 걷는 시민뿐 아니라 신발을 신고 걷는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걷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걷기 좋은 건강도시를 실현하겠다”며, “맨발로 걷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안전한 걷기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올해 탄금대와 대가미공원, 시민의숲, 금가 하강서원 등 추가로 맨발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며, 기존의 흙길 산책로에는 안내판과 편의시설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주시 35개소 지역아동센터 등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어린이들이 생각을 직접 글로 쓰며 창의적 사고를 배양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4월 15(월)부터 ~ 4월 26(금)까지이며 우리동네 자랑거리, 나눔 체험, 가족·이웃사랑, 충주시 관련 자유주제, 충주시 정책 제안 등으로 운문 또는 산문 형식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연수동 지사협은 이번 대회에 ‘더 가까이 충주’ 6행시 특별부문 형식이 추가되는 만큼 많은 지역 어린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충주시 통합 읍면동 홈페이지 내 지역소식 게시글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연수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충주시 예성로344, 연수동행정복지센터)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수동 지사협은 우수작 18편(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특별부문 5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호로 둘레길’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살미면 쓰담 달리기(플로깅) 동아리‘뚜벅이’가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충주호로 둘레길’은 신매~내사 구산 4.8km 구간을 충주호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친환경 힐링 산책로이다. ‘뚜벅이’는 살미면으로 귀농귀촌한 내사리 1반 주민인 김금순(71세) 씨, 김형옥(65세) 씨, 김오현 (65세) 씨, 남화순(59세) 씨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동아리는 현재 4개월째 꾸준히 둘레길을 청소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금순 씨는 “아름다운 충주호로 둘레길에 많은 사람이 방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며 “우리 동네는 우리가 치운다는 마음으로 청소했을 뿐”이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황숙희 살미면장은 “주민분들이 자발적으로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을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되어‘충주호로 둘레길’이 더 꺠끗하고 아름다운 명품 둘레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생활 속 걷기 실천과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건강 도시 충주를 만드는 데 충주시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걷기 앱인 워크온 ‘[충주시청 직원 대상] 슬기로운 걷기 생활’ 커뮤니티를 활용해 8일부터 26일까지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 기부 챌린지는 걷기를 통해 직원 건강도 챙기고, 걸음 수만큼 기부를 통해 얻어지는 행복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충주시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에도 한 달 동안 7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에 431명이 참여하고 총 7천5백9십만보의 걸음 수를 기부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취약계층에 2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공동 목표 걸음 수인 5천만 보를 달성하면 충주시 공무원 노동조합 이름으로 취약계층에 100만 원을 기부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해 슬기로운 걷기생활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기부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기간 내에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행사 종료 후, 많은 걸음수를 기부한 참여자 상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충주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여성 1인 점포에 휴대용 비상벨을 지원한다. 시는 이미용업, 카페, 피부 관리샵, 옷 가게 등 여성 1인 소규모 점포 사업주들의 안전한 가게 운영을 도모하고자 지난 3월 4일 충주경찰서와 휴대용 비상벨 지원, 위기 상황 발생 시 경찰력 동원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휴대용 비상벨은 상시 휴대 가능하며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사이렌 경고음 발생 및 지인에게 위치 알림과 112문자 자동신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충주에 사업장을 둔 여성 1인 점포 운영자로 사업자등록증 기준 자가 소유가 아닌 전월세 계약자이다. 시는 사업 시행 후 대상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효과를 검토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정착을 위해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및 무인 안심 택배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심하고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