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공유주방인 ‘만일애(愛)주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자생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만수1동 공유주방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 시 주방 설비가 없어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 쾌적한 조리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사업비 2,800만 원을 들여 약 43㎡의 규모의 공간에 조리대, 화구 등을 구비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만수1동은 ‘만일애(愛)주방’을 활용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활동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웃 돌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석 동장은 “‘만일애(愛)주방’이 주민화합과 소통의 구심점이 되어 점점 사라져가는 지역공동체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만수1동에서도 공유주방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연합은 최근 석촌근린공원부터 만월산 일원 산책로까지 봄맞이 우리동네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들은 대청소를 통해 겨울 동안 석촌근린공원부터 만월산 산책로 주변에 누적된 적치물들을 정비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필배 주민자치회장은 “간석3동의 발전을 위해 자생단체연합 회원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간석3동 자생단체와 주민들 모두가 깨끗하고 활기찬 간석3동을 즐길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만 동장은 “간석3동의 발전과 평안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자생단체들과 관련 참여자 및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송천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새 학기 시작 이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운전과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들의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남동구 교통행정과, 논현경찰서, 모범운전자 논현지회, 녹색어머니 연합회, 공단 체육문화팀 직원 등 총 7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안전 캠페인 메시지를 전했다.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고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어깨띠를 두르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는 등 초등학교 주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초등학교 주변에서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구민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토지의 투기적 거래 우려 지역 등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해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토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남동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구월동, 수산동, 남촌동 일원 9.55㎢로 2021년 9월 21일부터 2024년 9월 20일까지 3년간 용도지역별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에 대해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는 거래당사자는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구는 이번 조사에서 주거용은 실제 거주, 농(임)업용은 자경(영)‧미이용‧시설영농, 개발사업용은 개발착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토지이용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자에게는 이행 명령을 내리고 명령에서 정한 기간까지 이행되지 않은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0분의 10의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토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막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해 지가의 안정과 토지의 합리적인 이용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소강당에서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계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전했다. 구는 최근 주민들의 미세먼지에 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특별관리가 요구되고 있어 환경관리자에 대한 환경 관련 법규 및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비산먼지 개념 및 관리규정 안내, 공정별 비산먼지 억제시설 관리기준 요령,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홍보, 건설폐기물 중점 관리사항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환경교육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환경오염 저감에 대한 목표 의식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공유하고, 환경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여권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여권 민원 안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르신 여권 민원 안내 서비스는 여권 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서류 작성 등 신청에서 수령까지 전 과정에 도움을 준다. 시범 운영 기간 남동 시니어 클럽의 시니어 공공 행정복지 서포터즈로 선정된 60세 이상 어르신 3인이 1일 3교대로 근무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이 낯선 발급 절차 등을 안내받고 서류 작성의 도움을 받아 대기 시간을 줄여 민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여권 민원 안내 서비스 운영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 기여와 여권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로 구민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코로나19 정상화 이후 2023년 한 해에만 3만 4,853건의 여권이 발급되는 등 여권 신청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은 김홍도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과 승려장인 정우의 작품인 '남원 대복사 동종'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은 1778년(조선 정조 2) 김홍도가 그린 작품으로, 북송(北宋) 영종(英宗)의 부마 왕선(王詵)이 수도 개봉(開封)에 있던 자신의 집 서원(西園)에서 1087년경에 소식(蘇軾)과 이공린(李公麟), 미불(米芾) 등 여러 문인들과 함께 다양한 문예활동을 즐겼던 ‘서원아집(西園雅集)’을 주제로 한 것이다. 이 작품은 17세기 조선에 유입된 명(明)나라 시기 구영(仇英)의 작품에서 도상을 차용하고 있으나, 배경의 버드나무를 비롯해 암벽, 소나무 등을 과감한 필치로 그려내어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길상적 의미를 지닌 사슴과 학을 그려 넣어 조선의 서원아집도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중국에서 유래한 화풍을 조선화하여 재창조해 발전시킨 조선시대 회화사의 독자성, 창조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총 6폭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수묵담채로 표현되어 있는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중에 체류 기간이 평균보다 3배 길고, 지출액도 40% 큰 시장이 누굴까? 전 세계 교육여행 시장은 2031년까지 연평균 17%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관광산업의 새로운 ‘대안시장(블루오션)’이다. 2019년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교육 목적의 외래관광객은 체재 기간이 18.2일로 평균 체재 기간인 6.7일보다 3배 가까이 길고, 1인 평균 지출경비도 1,775.3달러로 평균 1,239.2달러보다 약 1.4배 많이 지출하는 등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3명 중 1명 이상*이 30세 이하 젊은 세대로 나타난 만큼, 향후 교육여행은 방한 시장 성장을 위한 세계 청년(MZ)세대 공략법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4월 25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2024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시도교육청, 대학, 지역 국제교육원 등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기관과 교육여행 전문 여행사, 방한 관광 플랫폼 운영사(크리에이트립 등) 등이 한자리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5일, ‘케이-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의 모펀드(Fund of funds) 위탁운용사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을 선정했다. 전략펀드는 제작비 급증, 지식재산(IP) 확보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위기를 맞은 국내 콘텐츠·미디어 산업을 살리기 위해 새롭게 조성하는 펀드로서, 지난 3월 13일,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에서 발표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의 추진전략 중 하나이다. ’24년 민관 공동 출자를 통해 총 2,000억 원 규모(과기정통부 350억원, 문체부 450억원, 민간 1,200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6,0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 진행한 공모에서는 총 3개사가 지원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구술심사를 거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을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은 다양한 정책 펀드를 운용한 경험이 있고, 전략펀드와 콘텐츠·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받았다. 과기정통부, 문체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수지맞은 우리’의 강별이 함은정에게 간절한 부탁을 한다. 24일(오늘)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22회에서는 진수지(함은정 분)가 아버지 진장수(윤다훈 분)의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앞선 방송에서는 진장수(윤다훈 분)의 사업 투자자들이 수지의 병원에서 난동을 부렸다. 장수는 가족들에게 당장 구해야 할 돈이 얼만지 모두 털어놨고, 장윤자(조미령 분)는 수지에게 해결할 수 있는 거냐고 매달렸다. 이에 수지는 진나영(강별 분)에게 도움을 구했다. 하지만 나영은 십 원 한 장 보탤 생각이 없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진가(家)네가 한자리에 모여 장수의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회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진가(家)네에 제일 큰 어른인 박복선(서권순 분)은 수지 혼자 돈을 해결하기에는 많이 힘들 거라면서 자신이 가진 전 재산을 내놓는다. 특히 가장 막내인 진도영(김종훈 분) 또한 본인의 물건을 판 후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보태는 등 모두 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