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7일간 종묘 일원(서울 종로구)에서 '2024년 종묘 묘현례'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묘현례(廟見禮)’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한 의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4년 종묘 묘현례'에서는 숙종 29년(1703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뮤지컬과 재현의식을 결합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을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1일 2회씩(1차 13:00~13:40, 2차 16:00~16:40) 총 10회에 걸쳐 종묘 영녕전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인원왕후와 아버지 김주신, 숙종의 관계를 중심으로 당시 역사적 상황과 왕실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뮤지컬로, 특히 공연 중간에 펼쳐지는 묘현례 재현을 통해 당시의 의례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전달한다. 회차당 150석씩 사전 예약을 받지만, 현장 접수도 회차당 150석까지 가능하다. 이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은 범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활동의 일환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창덕궁 인정전(국보), 대구 팔거산성(사적),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천연기념물) 등 전국의 국가지정·등록유산 425개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은 문화재청, 국가유산 관리단체인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국가유산과 주변시설, 복권기금으로 설치·운영 중인 방재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의한 국가유산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수목, 담장, 석축 등 풍수해 취약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국가유산과 주변시설의 안전상태, ▲ 소방설비(소화기, 소화전 등)와 방범설비(CCTV 등) 작동상태, ▲ 전기·가스 시설 안전상태 점검을 비롯해 ▲ 안전경비원 근무상황, ▲ 현장별 재난대응 안내서(매뉴얼) 마련 여부, ▲ 비상연락망 비치 등 관리상태 점검을 포함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행정동우회는 남동구 만수산에서 동우 회원, 만수2동 자원봉사센터 회원 및 중·고등학교 학생 6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남동구 행정동우회는 최근 만수2동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들과 함께 만수산 주변에 흩어져 있는 오물 및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보전과 우천 시 산행 안전 지도 등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승구 회장은 “만수산 찾는 구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기능식품 새싹보리 정 3,497개, 로즈마리 정 1,940개(총 4.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새싹보리 정과 로즈마리 정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기부식품 제공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채움바이오 정종민 대표는“물품을 기탁받은 이웃들이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생각하며 도움을 주신 정종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화장품 제조업체인 ㈜리즈코스(대표이사 이희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세탁세제 3,978개(5천 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리즈코스는 2016년 설립한 이래 기초, 미백, 기능성 제품 등을 개발·생산하는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로, 사업 노하우 축적으로 OEM뿐만 아니라 자사 브랜드 제품 생산 등 꾸준히 성장 중인 기업이다. 또한, ㈜리즈코스는 국내 방문한 나이지리아 기업(KONA BIOSCIENCES LIMITED)과 전략적인 사업 제휴 관계를 맺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수출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리즈코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하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배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은 이달 23일부터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 간편한 본인인증을 통해 도서대출회원(책이음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회원 가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는 등 본인 확인을 거쳐 정회원(책이음회원)에 가입하는 절차가 필요했다. 남동구립도서관은 이러한 불편함 해소를 위해 행정정보 공동이용, 책이음,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시스템 간 정보를 연계해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가입자격을 확인하고 도서대출회원(책이음회원)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온라인으로 정회원에 가입한 회원은 남동구립도서관 모바일 페이지 하단에 생성된 모바일 회원증을 이용하여 스마트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의 모든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미 타 도서관에서 책이음회원에 가입을 한 경우에도 온라인 본인인증을 통해 책이음 회원 번호가 자동 연계되므로, 기존 발급받은 도서관 회원카드를 이용하여 남동구 공공도서관 사용이 가능하다. 남동구립도서관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어린이보호구역을 장기간 불법 점유해 온 노점들이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사라졌다.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소재 남동초등학교 앞 인도(장승남로33번길) 내 불법 노점들을 정비해 장기 고질 민원을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곳은 외환위기가 불어닥친 1990년대 후반 발생한 노점들이 최근까지 약 30년간 불법 점유해 온 남동구의 대표적인 노점 밀집 지역이다. 그간 인도상 적치물로 인한 통행 불편,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 우려, 도시 미관 저해 등 노점들로 인한 다수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그동안 지속적인 과태료 부과와 행정대집행 등으로 노점들의 정비를 추진했으나 노점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타나며 문제가 반복돼왔다. 그러나 구는 이번에는 약 3개월에 걸친 행정적 조치 외에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의 협조, 그리고 수차례의 대화를 통해 노점상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안전한 보행이라는 인도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노점들은 인근에 있는 장승백이 전통시장 입주하거나 폐업 등으로 해당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출판계, 서울도서관 등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4월 23일, ‘세계 책의 날*(공식 명칭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서울 광화문 ‘책마당(해치마당, 세종라운지)’을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4. 23. 국무회의와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책 선물, 광화문 ‘세종라운지’에서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 개최 유인촌 장관은 먼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4월 23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한다. 서울시가 야외도서관으로 재단장한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물하는 책은 문체부가 출판계와 도서관계 등의 추천을 받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일상 소재의 수필부터 진중한 내용을 다루는 학술서적까지 폭넓게 선정, 지역서점에서 구입했다.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큰 글자책이나 점자책도 포함했다. 광화문 ‘세종라운지(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서는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부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22일, 대구시 청년들과 함께 팔공산을 등산하고, 동성로 약령시 일대를 방문해 등산과 도심을 연계한 관광을 체험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4일 대구에서 열린 제16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서 장미란 차관은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의 협조가 필요한 현장을 둘러본다. 특히, ‘청년이 모여드는 젊고 활기찬 도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던 만큼, 사업 담당자 이외에도 대구시 청년들과 함께 이동하며 대구 관광을 몸소 체험하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팔공산 등산부터 지역 먹거리와 콘텐츠 체험, 상인 간담회, 도심 쇼핑 수용태세 점검까지 장 차관은 먼저 작년 12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을 찾아간다. 팔공산은 대구 도심에서 차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어 등산부터 도심 관광까지 하루 안에 체험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장 차관은 청년 10여 명을 비롯해 팔공산 국립공원, 대구시 관계자 등과 함께 하늘정원에서 출발해 비로봉 정상, 동봉을 지나 수태골로 하산하는 일정으로 산에 오른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이 4월 22일, 김해시 문화의 전당(마루홀)에서 열린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 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는 ▴한국 김해시, ▴중국 웨이팡시·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이 선정됐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최선희 가야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의 전통그림자 인형극과 일본의 전통춤, 금난새 뉴월드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김해시립합창단의 합창에 이어 댄스팀 원밀리언, 가수 백지영, 은가은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를 표어로 김해시 주요 문화행사와 동북아 3국 연계 문화프로그램 추진 김해시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는 표어 아래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 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