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북

구미시, 폭염 대비 취약 계층 건강관리 실시

고위험군 안부 전화, 무더위 쉼터 방문‧‧‧폭염 피해 최소화 나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9월까지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구미‧선산보건소 방문간호사 11명은 방문 건강관리 사업에 등록된 5,1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전화, 폭염특보 및 예방수칙 문자 발송,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과 관련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무더위쉼터 220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등 건강을 체크하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더욱 심한 폭염이 올 것으로 예측돼 온열질환 예방이 꼭 필요하다”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폭염 예방 3대 수칙을 잘 숙지하고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했다.